허주어지아, 쉬잉빈 개인단식 우승. 이은혜, 신유빈 개인복식 준우승. [2019 폴란드 오픈/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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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어지아, 쉬잉빈 개인단식 우승. 이은혜, 신유빈 개인복식 준우승.
중국 청두(Chengdu)에서 여자 탁구 월드컵이 개최되는 동안 유럽에서는 2019년 폴란드(Polish/챌린지) 오픈이 개최(10/16~10/20) 되었습니다. 폴란드 오픈은 올해 11번째 챌린지 대회로, 앞으로 총 3번의 대회가 더 개최되면 2019년 모든 대회가 끝납니다.
남은 대회는 10월에 벨라루스(Belarus/챌린지) 오픈과 11월에 인도네시아(Indonesia/챌린지) 오픈이 개최되고, 12월에 마지막 대회인 북아메리카 오픈(North American/챌린지+)이 개최됩니다. 애초에, 챌린지 11개 대회, 챌린지 플러스 6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챌린지 대회 중에 3개(멕시코 오픈, 모로코 오픈, 터키 오픈) 대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중, 하위권 선수들 위주로 출전했고, 한국에서 남자 2명(백광일, 박찬혁), 여자 6명(최효주, 양하은, 이은혜, 신유빈, 유은총, 이시온) 총 8명이 출전했습니다.
최종 경기 결과 여자 개인복식에 출전한 이은혜(Lee Eunhye), 신유빈(Shin Yubin) 조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성적을 올렸고, 남자 개인단식에 박찬혁(Park Chanhyeok), 여자 개인단식에 양하은(Yang Haeun)이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남녀 개인단식 우승은 모두 중국 선수들이 차지했습니다. 먼저 남자 개인단식은 중국의 쉬잉빈(Xu Yingbin)이 우승했고, 여자 개인단식은 중국의 허주어지아(He Zhuojia/허줘짜)가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남녀 개인복식은 아르헨티나의 알또 가스톤(Alto Gaston), 오라시오 시푸엔테스(Horacio Cifuentes) 조가 우승했고, 여자 개인복식은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Hashimoto Honoka), 시오미 마키(Shiomi Maki) 조가 우승했습니다. 유망주 경기인 21세 이하 남녀 개인단식은 중국의 시앙펑(Xiang Peng), 치페이(Qi Fei)가 각각 우승했습니다.
허주어지아는 4강에서 중국의 장치앙(Zhang Qiang)을 4-1(11-7, 8-11, 11-8, 11-4, 11-5)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중국의 첸이(Chen Yi/천이)를 4-1(11-5, 11-9, 11-6, 8-11, 11-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주어지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ITTF 오픈 대회 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챌린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주어지아는 2014년 아르헨티나(Argentina) 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판스치(Fan Siqi)를 4-2(8-11, 11-3, 7-11, 11-5, 11-8, 11-9)로 이기고 우승한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주어지아는 지난 8월 불가리아(Bulgarian/레귤러) 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했지만, 불가리아 오픈은 중국의 첸싱통(Chen Xingtong/천싱통)에 1-4(11-4, 7-11, 12-10, 11-6, 11-4)로 패했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좋은 기사를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신유빈, 이은혜선수의 개인복식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