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에 도전하는 2019년 무관(無官)의 이토 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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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에 도전하는 2019년 무관(無官)의 이토 미마.
일본의 이토 미마(Ito Mima. 伊藤美誠)는 올림픽에서 중국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對抗馬)로 큰 기대를 모으는 선수입니다. 이토 미마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을 통해 일본의 사상 첫 올림픽 탁구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은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일본은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후쿠하라 이이, 이시카와 카스미, 히라노 사야카)을 따내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고, 2016년 리우(Rio) 올림픽 남자 개인단식에서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이 동메달을 따내며 사상 첫 올림픽 개인단식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토 미마는 2012년 스페인(Spanish) 오픈을 통해 성인 무대에 처음 데뷔했고, 이후 국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토 미마는 데뷔 4년 차인 2015년 독일(German/슈퍼) 오픈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사상 첫 월드투어 개인단식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토 미마는 4강에서 싱가포르의 펑티안웨이(Feng Tianwei)를 4-0(13-11, 11-7, 11-6, 11-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독일의 페트리싸 솔야(Petrissa Solja)를 4-2(9-11, 13-11, 7-11, 11-7, 14-12, 12-10)로 이겼습니다.
이토 미마는 14살 152일(2000년 10월 21일생)의 나이에 2015년 독일 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월드투어 개인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전까지 최연소 우승 기록은 15살 66일(1988년 7월 17일생)의 나이에 2003년 일본(Japan) 오픈에서 우승한 중국의 궈위에(Guo Yue)가 갖고 있었지만, 이토 미마가 궈위에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이토 미마는 데뷔 이래 세계 랭킹 역시 꾸준히 상승해, 2015년 9월에는 세계 9위에 오르며 사상 첫 세계 탑텐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9월에는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를 제치고 세계 7위에 오르며 넌 차이니스(Non Chinese) 최고 선수에 올랐습니다.
'우승'만 놓고 본다면 가장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토 미마는 올해 월드투어 개인단식에서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만 3회 차지했습니다. 만약, 이토 미마가 올해 마지막 월드투어인 오스트리아(Austrian/플래티넘) 오픈과 정저우(Zhengzhou) 그랜드 파이널스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면 2019년은 무관으로 마감하게 됩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좋은 기사를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았습니다.
부디 이토미마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아이디aa님의 댓글
아이디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서 일본인 이토마미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아님 열등감인가 우리 선수들은 없어서? 탁구 치는 모양도 별로이고 해서 좋아하지는 않음. 관심도 없음.
Hwang님의 댓글의 댓글
Hw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국가와 관계없이 우호작인데요... 타격폼이 시원스럽고. 세계적인 선수로서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거 없는 실력 을 갖췄는데. 배울점 많다고 생각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