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완승 이끈 안재현의 짜릿한 역전승. [2019/2020 탁구분데스리가 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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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완승 이끈 안재현의 짜릿한 역전승.
2019/2020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TTBL/TISCHTENNIS BUNDESLIGA) 8라운드 경기에서 노이-울름(Neu-Ulm)이 그렌자우(Grenzau)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중요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노이-울름은 한국의 안재현(An Jaehyun. 安宰賢)이 1매치 첫 경기에 출전해 이탈리아 미하이 보보치카(Mihai Bobocica)를 3-2(1-11, 11-9, 8-11, 11-9, 11-9)로 꺾으며 먼저 앞서 나갔고, 이후 2, 3매치에 출전한 스웨덴 빅토르 브로드(Viktor Brodd), 포르투갈의 티아고 아폴로니아(Tiago Apolonia)가 차례로 승리하며 최종 경기 결과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노이-울름은 앞서 7라운드에서 스페인 알바로 로블레스(Alvaro Robles), 영국 폴 드린크홀(Paul Drinkhall), 독일 베네딕트 두다(Benedikt Duda)가 활약한 베르크노이슈타트(Bergneustadt)에 아쉬운 2 대 3 패배를 당했습니다,
노이-울름은 2매치까지 0 대 2로 뒤지던 경기를 3, 4매치를 따내며 2 대 2로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5매치에서 티아고 아폴로니아, 빅토르 브로드가 아쉬운 2-3(8-11, 11-7, 13-11, 9-11, 11-6) 패배를 당하며 최종 경기 결과 2 대 3으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노이-울름은 8라운드에서 그렌자우를 완파하며 상위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특히, 노이-울름은 3 대 0 완승을 거두며 매치 득실에서 패 없이 승만 3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노이-울름은 7라운드까지 2승 5패 15매치 승 18매치 패를 기록하며 매치 득실 -3을 기록했지만, 8라운드 완승으로 3승 5패 18매치 승 18매치 패를 기록하며 매치 득실을 정확히 0에 맞추었습니다.
그렌자우는 8라운드 패배로 시즌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그렌자우는 시즌이 시작되고 무려 8연패(連敗)를 당하며 11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