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親切)의 어원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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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사무라이가 할복을 할 때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합니다.
즉 "친한 친구가 자신의 목을 신속하게 절단하는 것"이 친절의 의미라고 합니다.
참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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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저도 찾아봤습니다.
일본어휘사전에도 나와 있더군요.
송나라에서는
(옛날 송(宋)나라 시절의 주자어록(朱子語錄)에도 나오는 말로, 일본에서 유래한 말은 아닙니다.
친(親)은 친하다, 가까이하다, 우호적이라는 뜻이며,
여기서 절(切)은 "정성스럽다, 성실하다"는 뜻입니다.
'절각(切慤)', '친절(親切)', '其言之也切 (中庸章句序)'에서 정성스럽다, 성실하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친절(親切).....
일본 전국시대,
세력이 약한 영주는 살아남기 위해서
세력이 강한 영주에게 굴복하고 충성할것을 맹세 합니다.
이 맹세의 증표로 자기 아들이나,딸,등 혈육을 인질로 바칩니다.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는 맹세 이지요.
내 피붙이의 생사를 당신 손에게 맡길 정도로 나는 당신에게 복종하겠습니다 라는...
즉,내 혈육의 정을 끊고 충성하겠다는 뜻이 친절(親切) 입니다)
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본어 중 한자의 뜻은 물론 음까지 우리말과 같은 단어가 많이 있는데 우리말이 흘러서 들어갔는지 일본말이 일제 강점기 때 들어온 말인지 헷갈리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법률용어 들은 안타깝게도 이토 히로부미가 지은것이 많습니다
헌법 ,사회 , 이런 말들도 일본의 헙법과 법률 (정확히는 독일의 바이마르헌법과 법률)을 우리나라가 차용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 있습니다 ㅠㅠ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해석에 무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짜르다 절단하다는 의미의 절(切)이라는 한자 때문에 이런 해석이 온 듯 싶은데... 이 한자를 중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절단하다는 뜻 외에 <잘 맞다> <적합하다> <어울린다> 이런 뜻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