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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넋두리 한마디! -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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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고고탁님과

사랑하는 고고탁 카페 가족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고고탁의 열혈팬이자 매니아인 정다운입니다.

 

오늘 마침 하늘에서 비님이 오시는 바람에 쪼까 시간이 나서

(아마도 비님이 안오셨다면 제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가족들의 등살에 못이겨 어디론가 떠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맙고 감사하게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오늘 아침부터 비님이 오시는 바람에

졸필이나마 여러분과 대화하고 공유하고지 이 글을 씁니다.

 

올해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11월에다가

중순을 넘어 그것도 반이나 지나 갔습니다.

제가 글을 쓸때마나다 누차 거론하는 말이지만

세월은 참으로 너무나도 빠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작  제일 더디게 자나가야 할

신나고 즐거운 주말은 더욱 빨리 지나가고

 직장인들로부터 가장 보이콧하고 싶은 단어이고

이게 병명이 정식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위 월요병이라고 하는

월요일을 가까스로 무난히 지났다 싶으면 금방 금요일에 주말이 다가옵니다.

특히 나이가 쪼까 연만하신 회원님들께서는 제 말에 절대 동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도 제가 원하지도 않고 결코 바라지도 않는

그놈의 나이는 왜 이렇게  자꾸 먹어감에 따라

체력도 달리고 눈도 흐려지고 동작도 느려지고

특히 글을 쓰는데 자꾸 오타만 연발하고 있답니다.

글구, 금방 들은것도 잊어버리고

뭘 챙겨야 하긴 하는데 뭘 챙겨야 할지 생각이 안나고​

본인이 놓아둔 물건도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잘 안나서

잘 찾지 못하는 현상이 ​점점더 잦아지고 있답니다.

 

글구, 특히 나이 먹은티가 제일 많이 나는 경우가

 식사를 하다가 음식을 자꾸 흘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안그러려고 매번 게속 신경을 쓰는데도

 글쓰기에서의 오타와 식사과정에서의 음식흘리기는

이제는 저의 전유물이 된것 같아 허탈하면서도 몹시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래도 체력은 쪼까 남아 있는터라

시간날때마다 탁구로 즐탁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경우에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엇구나(늙었구나)라고 생각되시는지

각종 사례들을 댓글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즐탁할수 있는 울 회원들이 있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와 즐탁을 하고 있는 울 회원님들과

또한 이글을 보고 계신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제발 늙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고

언제나 늘 열탁하시고 즐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각설하고

제가 평소에도 많이 느꼈던 것이고

오늘 문뜩 그때 생각이 나서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뭐냐하면

여러분 께서는 어떠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드실때 주로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러니까 한번을 사고 먹더라도 비싼 물건(소위 일류메이커제품들 - 백화점용)을 사거나

품위 있고 격조있는 비싼 음식(소위 칼질하는곳 - 카폐나 레스토랑)을 드시는지요?!

아니면 다양하고 구하기 쉬운 골목시장이나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시고

시장골목 식당이나 포장마차 등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음식을 드시는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에는 더욱 가난하여서

저희 조상님들께 자린고비 정신교육을 철저히 받았고

그것이 좋게 말하면 근검 알뜰 절약정신이고

안좋게 말하면 구두쇠나 짠돌이정신이 몸에 배어 있는지라

비싼 물건이나 비싼 음식은 사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거니와

저의 사전에는 고가이거나 비싸다라는 단어를 언감생심 생각도 못한 답니다.

 

근데 요즘 아이들은 무조건 좋은 물건이나 좋은 음식들만 찾으니

저희들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거니와  용납을 할수가 없답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닙니다,,,

요사히 젊은이들도 마찬가지 더군요!

최고로 비싼 일류메이커의 명품인 신상품과

비싸고 좋은 음식들만 먹을려고 합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분이 있답니다,,

가장 비싸고 유명 초일류메이커인 신상명품의 옷과 신발 등과

글구, 가장 최근에 출시된 최신의 고가 휴대폰과

최고의 라켓만을 고집하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미남이거나 몸매가 받쳐준다거나

생활이 풍족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탁구를 잘 치지도 못한 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래야만 본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자존심이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고로 비싼 신상품만을 고집을 한 답니다.

 

물론 스팩이 받쳐주질 않으니까

그런것으로라도 커버할려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현재 본인이 처해있는 자기 자신의 처신을 알았으면 참 좋겟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분들이 꼬옥 계실것으로 사료됩니다,,,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스팩이나 재력은 뒤로한채  

한마디로 일류메이커에 최고로 비싼 신상명품만을 고집하는

곧 죽어도 폼생폼사족입니까?!

아니면 비록 물건이 싸더라도 여러개를 구입할수 있어 효율적이고 

또한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싼 음식을 선호하는 알뜰하고 검소한 개미족인가요?!

 

여러분께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어떤 쪽이 더 바람직하고 좋은건지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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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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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었다는걸 실감하는 것들.
1.
나이보다 어리게 봐서 짜증나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적게 보아주는게 감사할 때
2.
이마가 없다고 원숭이냐고 놀림받던 고교시절 아직 선명한데 M탈모에 스트레스 느낄 때
 요기까지만.^^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소득에 맞는 소비가 이어줘야 합니다.
자칫 디플레이션 빠지면 한국  심각해집니다.
직접 쓰기 힘드시면 자녀들 소비하는 것 너무 타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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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탁친님께서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넘 감사드립니다.
탁친님께서 하신 말씀 명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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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님의 댓글

no_profile papa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모니터를 많이 봐서인지 시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폼내기 위한 소비와 질좋은 제품을 원하는 소비는 조금 느낌이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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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소비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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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말할 때 단어가 가끔식 생각 안날때가 있어요.
최근에 "슬럼프"라는 단어 때문에.
2.근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병뚜껑을 딸 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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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고고탁님께서도 여러가지 현상이 있으시군요!
참으로 세월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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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비도 취향이니까 탓 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제 자식 경우만 보더라도 큰 녀석은 수수한 걸 좋아하고 작은 애는 튀는 걸 좋아하더군요.^^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는 당사가가 알아서 할 문제라 간섭하기 싫고
고가의 명품소비는 순기능(자금순환/소득재분배)으로 작용하기에 비난 받을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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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그렇수 있겠네요!
윗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엿습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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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 어르신께 감히 한 말씀 올리자면 
"인생 한번살지 두번 못산다"
남 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 살게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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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제가 괜한 참견을 하고 있나 봅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살고 울 가족한테만 적용하렵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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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간단합니다.
정말로 먹고싶어 환장하겠는 것이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돈을 모아서라도 먹는 것이고
또 정말로 맛있어서 땡기는 건데 허름한 싸구려 시장 음식이라고 안 먹지 않습니다.
즉 그것은 얼마나 먹고 싶냐에 달린 것이지 그게 음식을 구분하는 맛이나 그런 것 이외의 것에 좌우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무척이나 비싼 것일 경우 먹고 싶을 때마다 편하게 먹기는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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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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