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우승으로 올림픽 경쟁에서 앞선 이시카와 카스미. [2019 북아메리카 오픈/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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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우승으로 올림픽 경쟁에서 앞선 이시카와 카스미.
2019년 마지막 챌린지 시리즈인 북아메리카(North American/챌린지+) 오픈 여자 개인단식은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 石川佳純)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4강에서 일본의 카토 미유(Kato Miyu)를 4-1(11-6, 7-11, 11-6, 14-12, 11-8)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자국 라이벌 히라노 미우(Hirano Miu) 4-2(11-9, 11-8, 1-11, 14-12, 6-11, 12-10)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이시카와 카스미는 2019년 국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비록 월드투어 우승은 아니지만,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9년 국제 대회 개인단식 무관(無官)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 이시카와 카스미는 2018년 8월 체코(Czech/레귤러) 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원지아(Wen Jia)를 4-2(8-11, 11-8, 11-4, 7-11, 11-6, 13-11)로 꺾고 우승하며 마지막 국제 대회 개인단식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시카와 카스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무려 16개월 만에 국제 대회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의 가장 큰 의미는 자국 선수들과의 올림픽 출전 경쟁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는 것입니다. 현재, 일본 여자 대표 팀은 이토 미마(Ito Mima), 이시카와 카스미, 히라노 미우 3명이 단체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2명만 출전 가능한 개인단식은 이토 미마(14590점)가 가장 유력하고, 이시카와 카스미(11515점), 히라노 미우(11325점)가 경쟁하는 양상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일본 3위 히라노 미우와 4위 사토 히토미(8805점)의 격차가 2520점이 나기 때문에 사토 히토미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역대급 성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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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야타히나 선수도 챌린지 대회 우승도 많이 하고 히라노 미우보다 요즘 더경쟁력있어 보이던데 하야타히나 선수가 출전할듯한데 아닌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