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우승 후 올림픽 간절함 밝힌 첸멍. [2019 정저우 그랜드파이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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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첸멍은 2019년 마지막 대회인 정저우(Zhengzhou) 그랜드 파이널스 여자 개인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첸멍은 16강에서 중국의 치엔티엔이(Qian Tianyi), 8강에서 중국의 류스원(Liu Shiwen/리우스원), 4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Ito Mima)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마지막 결승에서 중국의 왕만위(Wang Manyu)를 4-1(11-9, 11-6, 11-6, 9-11, 11-6)로 이겼습니다.
특히, 첸멍은 4강에서 넌 차이니스(Non Chinese) 최고 선수인 이토 미마를 4-1(10-12, 11-8, 11-5, 13-11, 13-11)로 꺾으며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첸멍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그랜드 파이널스 개인단식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첸멍은 2017년 아스타나(Astana) 대회, 2018년 인천(Incheon) 대회, 2019년 정저우 대회에서 연이어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첸멍은 그랜드 파이널스 3회 연속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에서 류스원(2011, 2012, 2013)과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왕만위는 첸멍과 달리 2019년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2018년에는 월드투어에서 3회(헝가리 오픈, 홍콩 오픈, 선전 중국 오픈) 우승했지만, 2019년에는 카타르(Qatar/플래티넘) 오픈 1회 우승에 그쳤습니다. 왕만위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정저우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9개월여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승에서 첸멍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만위에게 2019년은 동경행을 어둡게 하는 행보였던 기간이네요.
첸멍과 각축하던 분위기에서 이제 쑨잉샤에게도 밀리는 분위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