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선율로 유명한 라벤더의 연인들이라는 영화를 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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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바이올린 선율이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우리 정서로 보면 노망난 두 노인의 이야기 같지만,
평생을 관통하는 사랑...
사랑이 빠진 인생 무슨 낙이 있을까요.
꼭 내짝이 아니어도 남을 사모하거나 그리워하는 이는
정말 행복한 사람일 겁니다.
영국의 어느 바닷가 시골 마을
평화롭게 살아가는 두 자매 자넷과 우슐라
지난 밤의 폭풍 후 해변가에서 젋은 청년을 발견합니다.
뜻밖의 사건.
이 젋은 청년으로 인해
지루하기만 했던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요.
이 청년.
안드레아는 폴란드 인으로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걸 알게 된 두 자매
그리고 우슐라의 작지만 뜨거운 사랑의 감정
안드레아를 위해
그들의 공동명의의 통장에서 돈을 찾아
양복도 맞춰 줍니다.
행복한 표정이 오버랩되면서요...
미술가로서 잠시 이 작은 어촌 마을에 휴가를 와 있던 올가는
안드레아의 연주를 듣고 그의 연주에 감명을 받습니다.
안드레아에게 자신의 오빠인 유명 마에스트로를 소개해 주려 합니다.
그리고 둘의 사랑(?)이 그려집니다.
아무말 없이 떠난 시골마을을 떠났던 안드레아...
그는 역시 천재적 재능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로
런던 무대에 서게 되고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두 자매는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런던의 콘서트 홀에 오게 됩니다.
아.....
영화 속에서 연주되던 그 슬프고도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선율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조슈아의 바이올린 선율 평생을 관통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좋은 음악영화는 거의 영국작이 많네요. Once도 제가 본 좋았던 음악영화입니다. "Ladies in Lavender" 조슈아의 연주 들어보시죠.. [영화 라벤더의 연인들 ost]
1.The Carnival Of Venice - Joshua Bell (조슈아 벨)
2.Two Sisters - Joshua Bell (조슈아 벨)
3.A Broken Heart - Joshua Bell (조슈아 벨)
4.The Girl With Flaxen Hair - Joshua Bell (조슈아 벨)
5.Potatoes - Joshua Bell (조슈아 벨)
6.Stirrings - Joshua Bell (조슈아 벨)
7.Polish Dance (Zabawa Weselna) - Joshua Bell (조슈아 벨)
8.The Letter - Joshua Bell (조슈아 벨)
9.Introduction And Tarantella, Op. 43 - Joshua Bell (조슈아 벨)
10.On The Beach - Joshua Bell (조슈아 벨)
11.Our Secret - Joshua Bell (조슈아 벨)
12.Meitation From Thais - Joshua Bell (조슈아 벨)
13.Fantasy For Violin And Orchestra - Joshua Bell (조슈아 벨)
14.Teaching Andrea - Joshua Bell (조슈아 벨)
15.Olga - Joshua Bell (조슈아 벨)
16.Ladies In Lavender - Joshua Bell (조슈아 벨) [영화 Once OST]
가수는 Glen Hansard와 Marketa Irglova 입니다 1.Falling Slowly
2.If you want me
3.Broken 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
4.When Your Minds Made Up
5.Lies
6.Gold
7.The Hill
8.Fallen From The Sky
9.Leave
10.Trying To Pull Myself Away
11.All the way down
12.Once
13.Say It To me now
댓글목록
설봉산님의 댓글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대개 좋은 작품은 OST도 넘 좋습니다.</p>
<p>바이올린의 선율을 만끽하고 갑니다.. </p>
내일은툭님의 댓글
내일은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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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자매의 감성이 참, 잔잔하게 기억되어졌던 영화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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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한테 영화만 정확히 만편정도 있습니다.</p>
<p>5테라가 넘을 겁니다만, 현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보니 찾기가 어렵습니다.</p>
<p>웹하드 업체에 부탁하는 수밖에 없겠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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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에는 영화를 고고탁에서 서비스할까 생각도 해본적도 있었습니다.</p>
<p>물론 상용이겠지만요.</p>
<p>그리고 영화 OST를 판매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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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화와 함께 OST를 설명하면,</p>
<p>사람은 선율을 스토리로 이해하게 되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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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토리야 말로 21세기 가장 각광받는 상품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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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탁구도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p>
<p>몽해님 탁구 글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p>
<p>그런 것을 사진으로 포장하여 앨범을 만들어서 보내주면 탁우인들이 좋아할까요.</p>
<p> </p>
<p>시합중에 일어나는 감동 한컷 그리고 설명</p>
<p>같은 동호인들끼리 기뻐하고 환호하는 모습을 앨범으로 만들어서</p>
<p>보내주면 상품으로 가치가 있을까요?</p>
사고의 전환님의 댓글
사고의 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바이올린을 철들고 10여년 배우다가 취미로 하기엔 너무 어려워 그냥 듣는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 탁구스윙에서 바이올린 현을 켜는 주법이 나와 한동안 무지 고생하고 지금도 느닷없이 손목과 팔동작이 그렇게 나오기도 합니다. 습관처럼 무서운 것도 없나봅니다. 참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을 자극하는 악기임엔 틀림이 없나봅니다. 가을날에는 더욱...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죠. 바이올린 선율이 매력적이죠.</p>
<p>어떤 날은 피아노 어떤 날은 바이올린 선율이 그립습니다.</p>
<p>가끔 관악기 음색이 그리울 때도 있는 것 같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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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대금 소리가 좋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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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버님께서 화가셨는데, 악기를 잘다루셨습니다.</p>
<p>돌아가신지 20년 다되어가네요.</p>
<p>당신의 아코디언 연주가 그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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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아들 놈도 음악을 좋아합니다.</p>
<p>한번 듣고 피아노를 연주하더군요.</p>
<p>음에 매우 민감한 귀를 가졌어요.</p>
<p>할아버지 닮았나 봅니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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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 시간나면 바이올린 음악을 정리해야겠네요. </p>
사고의 전환님의 댓글
사고의 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가을날 드볼작의 현악 5중주나 바이얼린 협주곡들은 아주 좋지요. 대금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곡을 좋아하십니까. 저희 학교에 참고로 저는 교사입니다. 대금을 연주하시는 샘한분 계시는데 --몇해전 저랑 김영동님 대금 연주회 갔다가 대금을 늦깍이로 시작하신다고-- 좋아서 하는 일은 언젠가는 하게 되나 봅니다. 아드님이 불현듯 진한 부계혈통을 가진듯 싶고 그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이 잘 승화되어 멋진 감각을 가진 인재로 커가길 바래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