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의 마지막 도전은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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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의 마지막 도전은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
2019년 중국의 마롱(Ma Long. 马龙)은 대기록을 2개나 달성했습니다. 먼저, 최고 대회인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 우승하며 세계 대회 3회(2015, 2017, 2019) 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상반기 월드투어에서 2회(카타르 오픈, 선전 중국 오픈) 우승하며 역대 월드투어 남자 개인단식 최다 우승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제 마롱에게 남은 것은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입니다.
지금까지 남자 선수 중에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을 이룬 선수는 단 한 명도 없고, 여자 선수 중에 덩야핑(Deng Yaping), 장이닝(Zhang Yining) 2명만이 이룬 대기록입니다. 덩야핑은 1992년 바르셀로나(Barcelona), 1996년 애틀랜타(Atlanta) 올림픽에서, 장이닝은 2004년 아테네(Athene), 2008년 베이징(Beijing)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선수 중에는 마롱보다 먼저 중국의 장지커(Zhang Jike)가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 금메달 이후, 2016년 리우(Rio) 올림픽 결승에서 마롱에 0-4(14-12, 11-5, 11-4, 11-4)로 패해 기록 달성은 무산되었습니다.
마롱은 리우 올림픽 결승에서 장지커를 꺾고 올림픽 개인단식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마롱은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에서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단식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먼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야 하는데, 마롱은 올해 세계 대회 챔피언에 오른 만큼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마롱에게 2019년은 선강후약 시즌이었습니다. 마롱은 상반기 출전한 4개 대회에서 4개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차지했지만, 하반기에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2회 차지했습니다. 특히, T2 다이아몬드(Diamond) 말레이시아 대회와 청두(Chengdu) 남자 탁구 월드컵에서 넌 차이니스(Non Chinese) 10대 영건들에 연이어 패하며 부상으로 컨디션이 매우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정저우(Zhengzhou) 그랜드 파이널스 남자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롱의 왕팬이라 그런 바램은 있지만
요즘 워낙 판젠동이 대세여서 여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