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역사상 가장 큰이변은 무엇이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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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혹시 그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탁구 역사상 가장큰 이변은 무엇일가...역사상 이란 말은 가장큰대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와 올림픽이겠죠..
간혹 월드투어같은 경우 이변이 일어나긴 하지만 올림픽과 세탁에 비할바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어쩌다 한번 그럴수도 있지
이정도 밖에는 안되죠 ㅎ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이변은 항상 팬들을 설레게 하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도저히 이길수 없는 실력인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엄청난 에너지가 폭팔해 상대방을 이기기도 하고
하지만 탁구에서 만큼은 솔직히 이변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온리 중국천하 심해도 많이 심하죠..~~~
축구를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브라질도 월드컵은 매번 우승할수가 없거든요
하지만 이놈에 탁구는 온리 중국입니다 이변이 아예 일어나지도 않고 그럴만한 국가나 선수도 요즘 안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럼 여기서 올림픽 세탁 역대 가장큰 이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코리아 단일팀 단체전 우승..???
영화로도 나올만큼 엄청난 감동과 이변을 일으킨 사건임에 틀림없지만...그래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이
역대 탁구 역사상 가장큰 이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
성인무대 대뷔 모두 전패 한쪽으로밖에 공격할수 없는 누가봐도 매우 불리한 전형..
상대는 중국에 왕하오 이면타법에 천재 솔직히 유승민 선수가 이길확률이 10프로도 안됐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화쪽으로 한번 걸렸다 하면 공이 대포알 처럼 달려 드니 천하에 왕하오도
식은땀을 삐질 삐질 유승민 선수에 왕빵드라이브를 당해내지 못하더군요...드라이브를 안줄려고 백으로 깊숙히 줬더니
대포알 쇼트 푸쉬로 퍽!!!! 밀어버리니 왕하오 선수가 당황하기 그지없더군요 ㅎㅎ
이경기 이후 더이상 유승민 선수는 왕하오에 상대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뭐 어쩔수 없습니다 유승미 선수 뿐만 아니라
중국선수들에 상대가 되는 선수는 솔직히 없죠...상대가 될려면 승률이 반반이어야 하는데
비중국인 선수들이 중국선수들을 상대로 승률 10프로도 넘기기 힘드니 중국탁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느낍니다
여러분들 생각에 세탁과 올림픽 중에 가장 큰이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까지 탁구역사상 가장 큰 이변은 무었일까요?!
글쎄요!
자그만한 이변들은 많았습니다만
가장 큰 이변들은 잘 모르겟습니다요.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고 보니 영화에서도 나왔건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남, 북한 단일팀으로 출전해서
우리나라 여자 전사들이 중국을 이기고 우승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군요!
이정도면 큰이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김완, 안재형, 유남규가 5시간 혈투 끝에 중국을 이긴 것은 한국 남자탁구 사상 최초의 괘거입니다.
단식은 어떻게 이길 수 있지만 단체전은 진짜 어렵죠. 왜냐하면 이변이 연달아서 일어나야 하니까요.
1991년 지바세탁에서 이분희 현정화 유순복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남북단일팀이 이겼기 때문에 기쁨 두 배였었죠.
그리고 현 유승민 회장이 왕하오를 이긴 것은 그당시 이길만 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세계 탁구 역사상 가장 넓고 크게 움직이는 풋워크로 앙하오의 공격을 전진 중진에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철저히 응징했죠.
지금봐도 최고의 경기입니다.
조매너님의 댓글
조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때 tv앞에서 유승민선수가 왕하오를 결승에서 후두려팼을때의 그 엄청난 충격을 잊지를 못함..
초딩때였나 중딩때였나 그랬을텐데
최근에 알고보니 상대전적이 말도 안되게 처참하던데 1승을 와.. 올림픽 결승무대에서 ㅋㅋㅋ
진짜.. 금메달은 하늘이 정해준다는게 맞는말인듯
vegaman님의 댓글
ve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라면 91년 세계선수권때 유순복이 덩야핑과 가오준을 모두 이긴게 최고 이변 같네요.
유순복은 현정화 이분희에 비하면 무명에 가까웠고..코리아 팀 중에서 세계 랭킹이 가장 떨어졌었죠..
그런데 1단식에서 세계 1위 덩야핑을 이겼고, 마지막 5단식에서 세계 2위 가오준을 이겼죠..
희소성님의 댓글의 댓글
희소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정화, 리분희 선수만 알고 있었는데 그런 대이변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관련 기사 찾아보니 재밌네요 :D
ve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e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유순복이 대단한것도 있지만,,
당시에 더 실력이 뛰어났던 이분희를 단식에서 빼고,,
과감하게 유순복을 1단식과 5단식에 배치한 코치진의 뛰어난 안목도 놀랍더라구요..
워낭님의 댓글
워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너 슐라거와 주세혁이 결승에서 대결한
2003 세계선수권도 역대급 이변이 아니었나 싶네요
dpedrosa님의 댓글
dpedr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0년 이후로 보자면 여자단체전 싱가폴이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도 포함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유승민 금메달과 함께 저 두가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rainyday님의 댓글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91년 지바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우승으로 조금은 묻힌듯한 김택수감독님의 동메달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고 보면 방콕아시안 게임 금메달 김택수 감독님도 대단했네요 그당시 세계랭킹1위2위 공링후이 류궈량 을 모두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니깐요 전설에 38구 렐리 대단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