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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라켓이 초보자에게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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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올해 정식으로 탁구에 입문해서 주중에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탁구를 열심히 쳤는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처음에는 내가 과연 성실하게 탁구장에 나올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맘을 먹고 하니 안되는건 아니네요. 

역시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내주위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존재라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오늘 글을 읽다보니 많은 탁우님들이 초심자에게 잘나가는 라켓을 비추하는 글들을 보고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매우 잘나가는 라켓으로 시작한 케이스라 그렇습니다. 제 폼이 좋다는 말은 아니구요. 

제가 잘나가는 라켓으로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보완을 했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등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입니다. 

 

1. 일단 잘나가는 라켓을 사용하면 스윙 폼이 작아지는거 같습니다. 폼을 크게 휘두르면 공이 테이블 밖으로 아웃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을 때리지 못하고 살살 치게 되는데 이게 초심자에게 좋은 이유는 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아서 부상의 위험을 줄일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물론 결국에는 공에 힘을 실어 자기스윙을 해주어야 하겠지만 처음 시작할때는 공에 힘을 실어서 때리는 스윙을 하는건 적절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2. 초심자는 자세가 높아 팔을 내리고 치는 경우가 많은데, 팔을 내리고 치게되면 스윙폼이 들어올려 치는 형태가 됩니다. 잘나가는 라켓으로 이렇게 치면 공이 테이블 밖으로 아웃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스윙폼 교정이 저절로 되서 팔을 점차 올리고 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3. 공을 일부러 쎄게 치지 않아도 잘나가기 때문에 공의 파워보다는 회전에 더 집중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매싱보다 드라이브를 먼저 배우는게 좋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잘나가는 라켓이 스매싱에 좋을것 같지만 오히려 드라이브를 배우는데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4. 힘이 부족한 초보자일때 잘나가는 라켓으로 몸에 과부하 없이 치다가 점차 몸으로 공에 힘을 싣는 법을 터득하며 덜나가는 라켓으로 바꾸는것이 자연스러운 방향인 것 같습니다.

 

5. 후에 숏핌플 등의 이질러버를 고려할 경우 재활용하여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탁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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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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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 또한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잘 나가는 라켓으로 치고 있는데,
백핸드블럭시 오버되는아쉬음이 있긴 하지만,
안 나가는 라켓으로 첬을 때는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제구력이 부족 한데다 약하기 까지 하니 얻어 터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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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g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higg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핸드 연한러버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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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품이나 기술 등 초보자한테 뭐가 좋은지에 대해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붙여 자기 이론을 설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만...초보자든 중,상급자든 어차피 일반화시킬 수 없습니다. 개인 특성에 맞춰야 합니다.
초보자지만 잘나가는 라켓이 잘맞는 사람, 안정적인 라켓이 잘맞는 사람이 제각각 있을 뿐이지요.

초보자에게도 용품을 추천할때는 최대한 그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감안해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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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apa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얼핏보면 랜덤한거 같지만, 실제로는 랜덤하지 않습니다. 가우시안 분포를 가지고 있지요.

일일이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지 않더라도 평균과 표준편차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는 사람은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은 세상에 질서가 없는것처럼 보일수 있는 것입니다.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과외는 엘리트 층에서는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우리는 생체가 아닙니까?

일반론을 말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마저도 거부한다면 몸과 시간으로 메꾸는 수밖에요.

생체가 좋은건 내맘대로 정보를 취사선택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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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나가는 라켓을 더 좋다고 느끼는 초심자가 과연 압도적으로 많아서 초심자에게는 잘나가는 라켓이 좋다고 과연 일반화시킬수 있을지 없을지...지금 단정짓지는 마시고 좀 더 오래 탁구생활하시면서 수 년 후에 결론내리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초심자라도 플레이 성향이나 성격(공격적/안정적), 신체능력(임팩트. 파워) 선호하는 감각 (소프트/하드, 울림여부) 등이 다 다르고 그에따라 선호하는 라켓이 다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반론은 힘, 임팩트 약한 사람한테는 잘나가는 카본류 라켓이 좋고,
힘, 임팩트 좋은 사람한테는 alc나 합판류 라켓이 좋고
잘 모르겠으면 그냥 alc정도 쓰면 무난하다는것입니다.

피해야만 하는 선택은
힘 약한 여성분이 코르벨을 쓴다든지, 힘좋고 임팩트 좋은데 컨트롤이 안되는 남자가 반발력 무지 좋은 카본라켓을 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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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동감입니다.
탁구를 처음 입문하시는 초보자라면 당근 잘나가는 목판(블레이드)에다가
컨트롤이 좋은 연질러버를 장착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로지 힘으로만  치는 탁구는 기본기를 망가뜨릴 수 있답니다.
잘나가는 목판은 카본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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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의합니다.  저도 초보자 에게는 잘나가는 라켓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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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동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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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칙적으로 처음 배울 때는 손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잘나가는 라켓이 좋을 거라고 봅니다.
스윙을 작게 하는 것보다는 크게 하는 것이 스윙을 배우는데는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방보다는 랠리를 자주 하는게 탁구를 배우는데는 유리하겠죠.
이 점은 일펜 유저보다는 세이크 유저가 폼이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주 안나가는 라켓이 아니면 가급적 잘나가지 않는 라켓으로 배우는 것이
스윙을 제대로 하기 위한 과정에도 좋고,
랠리를 자주 즐기는 것이 탁구를 배우는데 있어서 좋은 습관을 기르는데 유리합니다.
안나간 걸로 쳐야지 스윙이 제대로 형성됩니다.
이 것 때문에 몸이 아프고 더 고생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스윙이 형성이 되고 랠리가 되고 이 때 시합을 본격적으로 출전하게 되면
본인의 의도에 따라 라켓과 러버를 선택하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
보통 선수들 특히 중국 선수들 라켓과 러버는 잘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선수들 라켓도 진짜 잘나갑니다.
특히 중국 국대 라켓을 사용해본 저로서는 그 감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중국 러버 징하게 안나가는데 중국 국대 라켓은 맞을 때 띵하고 울리는 그 느낌 정말 좋고
실제 잘나갑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그런 중국 러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빙볼 스매시할때는  돌려서 치잖아요.
아직 중국 러버에 사용하는 스폰지가 일제나 독일제보다는 탄성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호볼호를 일반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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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가합니다.
우리가 백핸드를 배울 때 모든 코치들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손목을 사용하지 말고 스윙으로 하라고.
이 이유는 처음에는 스윙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수 입장에서는 손목을 안쓰면 병-신 탁구죠.
언젠가는 손목을 쓸 것이고 손목을 써야지 잘친 탁구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손목을 쓰지 말라는 이유는 자신 만의 스윙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탁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용품의 힘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쳐야 합니다.
이게 굉장히 어려운데요.
탁구는 힘만 세다고 되는게 아니고 상대방 테이블에 공을 넣야 하는데
살짝만 세게 대도 넘어가는데
이 때도 자기 힘으로 쳐야 합니다.
그래서 잘치면 잘칠 수록 잘나가는 라켓보다는 적당한 반발력에 콘트롤이 좋은 라켓을 선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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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두람이님의 댓글

no_profile 꼬두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 하는데 다 다르기때문에 정답은 없겠죠.
전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뭐 뭘로 하든 잘 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 너무 잘나가는 라켓과 러버로 탁구를 배워서 용품에 의지 하다보니
정작 본인 자신이 공에 대한 컨트롤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전 합판처럼 덜 나가는 라켓으로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합판라켓이 좋다는 의미보다는 위에 고고탁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자기힘으로 공을 칠줄 알아야 된다는 의미입니다.(회전,컨트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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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너님의 댓글

no_profile 조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로 예를들면 평균라켓보다 잘나가는라켓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되는 요소가 훨씬 많다고 보여짐
초보이면 초보일수록
점수따는거나 공 쭉쭉 나가는거보고 신나는것보다
감각을 기르는게 가장 중요함
탁구뿐만 아니라 어떤스포츠이든 그 스포츠가
어떤감각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배우는게 중요한지라
탁구를 떠나서 다른운동이라도 운동을 해본사람이면
이게 무슨말인지 알거임
스포츠를 배우면서 기본기를 정직하게 쌓을수있는 시간은 초보일때 밖에없음
운동이라는건 처음에 배울때 쉽게쉽게 배우는게 아님
기본감각익히면서 기본기쌓는게 그 무엇보다 0번이 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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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매우 중요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안 이면서,
심도있게 토론 할 수 있고, 여러사람의 의견과 경험이 필요한 토론 이네요.
전, 여기서 어느 한 분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 절대 아니라,
오직 제 생각을 말씀 드릴 뿐이오니 아량으로 받아 주세요^^
그리고 두서 없는 글도---

1.자기 힘으로 치기 위해서 잘 안 나가는 라켓이여야 한다?
 --- 잘 나가도 얼마던지 자기 힘으로 칠 수 있고, 잘 안나가도 자기 힘으로 못 칠 수 있다.
그리고 잘 나가는 라켓으로도 잘 안나게 칠 수 있다.
이것은 제구력의 문제이지 결코 라켓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2. 타구의 세가지 최종 목표는 속도. 방향. 회전이다.
--- 이를 위해서는 완벽한 몸놀림과 함께 최적의 장비가 받춰 줘야 한다.
최적의 장비는 그 사람과 가장 오랜시간 함께하여, 몸놀림 형성에도 영향을 준 장비 이다.
장비가 바뀌면 몸놀림도 달라 질 수 있다.

다음에또---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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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님의 댓글

no_profile papa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구장에서 추천해준 제일 잘나가는 라켓(ZLC이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에 연질 러버로 배웠고, 스윙폼 잘 형성되었고, 공에 임팩트도 나름 줄 수 있고, 드라이브도 큰무리가 없고요. 팔스윙에 의존이 적어야 발도 일찍 떨어집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상이 없었습니다.
잘안나가는 라켓으로 배우는건 둘다 해볼 수 없기에 잘 모르겠지만, 잘나가는 라켓을 남에게 권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사용을 했기때문에 추천 글을 쓴것입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잘나가는 라켓을 쓰시는 초보님들은 다 드라이브 잘걸고 폼이 좋습니다. 오히려 안나가는 라켓을 쓰시는 분들이 드라이브 구사를 잘 못하고 공을 때려치고 폼도 크고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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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잘 나가는 라켓이나 너무 안나가는 라켓 둘 다 초보한테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 건 적당한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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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상은 스윙폼  또는 라켓 무게와 관계가 깊습니다. 반발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좋은 폼은 얼마나 폼에 신경쓰고 폼연습을 했느냐, 그리고 눈썰미와 운동센스에 달린 것이지 역시 라켓 반발력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저도 초심자에게 잘나가는 라켓이 안좋다는 말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경우가 다르고 반발력이라는 단순한 기준 하나로 초심자에게 좋니 안좋니 판가름낼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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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님의 댓글

no_profile 하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관점을 덧붙이자면, 초보자에게 정말 중요한 것 중 한가지는 탁구 치는 재미입니다. 상위부수로 가려는 동기가 충분하고 어떤 훈련이든 끈기있게 해낼 자신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오산이죠. 자세 잡아야하니 게임 하지 말라해서 하고싶은데도 못하거나, 져도 좋으니 무조건 배운대로 쳐랄지, 게임해서 이겨도, 게임안하고 랠리해도, 돌아오는 것은 자세에 대한 잔소리 뿐이라면 탁구 바로 접는 사람 많을겁니다. 실제로 많이 목격했구요. 재미가 있어야 스스로 훈련도 하는거고 라켓도 바꿔보는거고 여러 방법을 찾는거죠.

잘나가는 라켓이 가진 단점도 많긴 하지만, 누구나 그런기억쯤 하나있죠. 3천원짜리 문방구 라켓쓰다가 한 15천원짜리 두꺼운 라켓 첨 가지고 게임하던 기억. 확실히 처음 재미 측면에서는 잘나가는 라켓이 월등합니다. 적당해도 관계는 없겠죠... 하지만 아무래도 여러 필요 근력이 부족할때는 라켓빨(?)이 재미측면에서 꼭 필요합니다. 나중에 너무 튀어 나간다 컨트롤이 어렵다를 느낄 때쯤해서 바꾸면 됩니다. 그때쯤 되면 이제 울림등의 손맛을 궁금해하게 되고, 그런 재미 하나하나가 모여서 실력향상을 도모하는 동기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나중엔 누가 잔소리 안해도 스스로 핸폰 영상 찍으면서 자세 따지게 됩니다. 거울 앞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재미가 없으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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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apa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잘나가는 라켓으로 치다가 일정 시점에 좀 덜나가는 라켓으로 바꾸고, 기존 잘나가는 라켓은 숏핌플로 전환해서 숏핌플도 익히고 하는게 재미나 비용이나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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