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위 조대성, ‘한일 신동대결’서 5위 하리모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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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탁구신동 대결의 결과를 한 눈에 알려주는 사진 한장 이다. 마지막 5게임에서 11-7로 조대성이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일본의 자랑' 하리모토는 고개를 떨구고 있다. [사진=T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조대성(17 대광고2)이 한일 탁구 신동대결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16)를 꺾었다.
조대성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T리그(일본프로탁구리그) 경기에서 오카야마 소속으로 KM도쿄의 하리모토를 2단식에서 만나 게임(세트)스코어 3-2로 역스윕 승리를 따냈다. 조대성의 12월 남자단식 세계랭킹은 123위, 하리모토는 T리그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다. 조대성은 123위가 개인 최고순위이고, 하리모토는 2019년 1월 세계 3위까지 오른 바 있는 일본의 간판스타로 2020년 안방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우승까지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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