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초보자는 어떤 목판을 선택해야 할까?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주에 papaya 님의 초보자의 라켓 선택에 관한 글을 읽고서

저도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 주 글을 보고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초보자의 목판으로

잘나가는 라켓을 골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시는 것을 봤는데요.

 

저는 지나치게 잘나가는 라켓이라면, 당장의 만족감은 얻을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초보자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초보자라면, 카본라켓 같이 너무 잘 나가는 라켓보다는

5겹 합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5겹합판이 바람직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공을 타격 시 손에 전달되는 감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공을 쳤을 때 공을 정확하게 맞췄는지 파악하는 것은 초보 단계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라켓의 스윗스팟에 공을 맞춰야 힘을 제대로 전달하고, 회전을 강하게 줄 수 있기 때문이죠.

 

5겹합판은 공을 타격 시 그 감각이 손에 정직하게 전달이 되기 떄문에

지금 공을 제대로 맞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카본라켓을 쓰게 될 경우 손의 울림이 상쇄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공을 빗맞추더라도 이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감각을 가졌다고 하는 자일론, RX카본 같은 경우도

목판만큼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는 못하죠)

 

공을 정확히 라켓에 맞추는 느낌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잘못된 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초보자의 라켓은 나무 목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5겹 목판이라도 카본에 비해 반발력이 많이 뒤쳐지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지나치게 안나가는 라켓을 쓸 때 초보자 스윙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라켓이 어느 정도의 반발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분명 공감 합니다.

 

다만, 순수 목판이 초보 실력에 영향을 줄 만큼 반발력이 약하지는 않다는 것이 제 경험적인 추론입니다.

- 아디다스 하이퍼터치 목판에서 최근 스티가 인피니티 VPS로 바꾼 뒤 든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편견과는 다르게 주요 브랜드에서 생산되는 5겹 합판이라면

카본 목판 못지않은 기본적인 반발력과 스피드는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개인적으로 카본 목판의 강점은 반발력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기본 무게를 가지고 있는 5겹 합판이 탁구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번 말미에 카본라켓의 강점은 반발력 보다는 무게에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고 하면 초보자는 가벼운 라켓을 쓰는 게 더 좋은 거 아니냐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윙 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려면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순수 목판으로 연습하면서

기본적인 탁구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을 쓸 경우 팔에 부담이 되지 않겠냐고 물으시겠지만,

중국러버 정도의 무거운 러버만 아니면, 목판 자체의 부게가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카본라켓은 그렇게 기본 근력이 완성되고 더 빠른 스윙을 필요로 할 떄 사용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실 용품에 관한 것은 탁구를 오래친 사람도 정답을 찾기 어려운 것이긴 합니다.

특히 그 사용자가 초보자라면 더더욱 어려운 것이겠지요.

 

제가 이렇게 초보자의 용품에 관한 이야기를 올려 드리긴 했지만, 이것이 누가 맞고 틀리다의 문제 보다는

다양한 의견 중 하나로 봐주시고 이에 대해 많은 의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4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은 현재 어떤 라켓을 사용하시는지요?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본문에 말씀드린대로 현재는 스티가 Infinity VPS 목판에 러버는 Yasaka Rigan Spin (전), Rigan (후) 사용 중입니다.
Infinity VPS는 판젠동이 청소년대표 시절 사용하던 라켓으로 유명하죠. (현재는 그립만 비스카리아에 붙여 사용)

추가로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라켓들도 알려드리면
엑시옴 푸가 : 5겹합판, 최초로 사용한 라켓
도닉 발트너 레전드 카본 : 5겹 카본라켓
버터플라이 다이오드V : 5겹합판, 잠시 수비전형 외도(?) 시 사용한 라켓
아디다스 하이퍼터치 : 7겹 카본라켓, 최근까지 주전으로 사용했던 라켓
이렇게 사용해봤음을 알려드립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에는 분명히 "초보자는 어떤 목판을 선택해야 할까?!" 인데
본 글 내용은 중수 이상의 중급자들이 참고해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글의 포인트를 잘못 잡은건지 아니면 너무 어려운 내용을 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만 중수분들도 혹시 초보분들로부터 라켓 문의를 받을 때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조매너님의 댓글

no_profile 조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어떤스포츠에서도 그 스포츠의 감각을 정확히 익히는게 0순위이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기긴 하죠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그게 제가 순수 목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탁구는 특히 컷트하는 감각, 때리는 감각, 감아치는 감각이 분명하고도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스포츠라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카본을 사용하게 되면 그 미세한 차이를 느끼는 게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발트너 레전드 카본을 쓸 때 느낌이 그랬습니다. 분명히 드라이브, 스매싱, 컷트 다 다른 기술을 써도 손에는 톡 하는 느낌밖에 없더라고요.

물론 경험이 쌓이게 되면 라켓이 달라져도 그 느낌을 구분하겠지만 적어도 초보단계에서는 순수목판을 쓰면서 그 느낌을 체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_image

papaya님의 댓글

no_profile papay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나가야 재미가 있구요. 가벼워야 부담이 없고요. 초보는 자세한거 잘 모릅니다. 많이 쓰는 라켓중에 하나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볼땐 프리모락 카본이 무난할거 같은데요. 구장에서 초보용으로 많이 권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라 봅니다.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paya님 안녕하세요~
초보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는 라켓 중에 선택하는 것은 아직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에서 무난하게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또한 일단 레슨을 하는 코치가 추천해줬다고 하면 최소한 사용자의 특성은 어느정도 감안해서 용품을 맞춰준 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저희 구장에서 첫 라켓을 카본라켓을 고르는 분들도 많이 보기는 했습니다. (저희 구장 같은 경우는 티모볼ALC를 드라이브 구질 연습에 좋다면서 코치님이 많이 권하더라고요.) 용품 선택에는 아래 못된탁구 님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의 사용감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뭐가 틀리다 맞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재미있게 탁구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탁구 실력이 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경험으로 5겹 합판으로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향후 실력이 느는 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_image

못된탁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나 선출들이 alc를 좋아하고 많이 추천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드라이브 감각은 alc가 제일 좋다고 느낍니다. 단단하게 받쳐주면서 잘 묻히고 힘도 잘 실어주고 손맛도 제법...(저는 고수나 선출은 물론 아닙니다만...^^;)
라켓 특성이나 가격면에서도 제일 무난하게 추천할만게 alc 같습니다. 초보때뿐 아니라 평생 써도 좋은 라켓이지요. 합판이나 카본쓰다가 반발력이 부족해서/지나쳐서 alc로 바꾸는 분들도 꽤 있으니까요.

profile_image

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코르벨이든 프리모락 카본이든 각기 장단점이 있고 탁구 배우는데 충분한 라켓들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에게 코르벨 반발력도 무리는 없고 프카의 타구감으로 감잡는 것도 무리가 없습니다.

굳이 초보자에게 어떤 라켓이 좋은가...? 하나의 정답만 존재하는건 아니죠.
만약 합판이 초보자에게 더 좋다고 한다면 선수들 처음 시작할때 모두 합판으로 치겠죠. 하지만 그러진 않습니다.

초보자도 중,상급자랑 라켓 선택법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잡아보고 쳐보고 어느게 더 좋은것 같은지 느껴야 합니다.
그립감 무게감 타구감 타구음 등등.

저같은 경우 합판부터 alc zlc 강력한 카본까지 다 갖고 있습니다. 누가 라켓 고르는데 상담해오면 다 쳐보라고 빌려줍니다. 그러면 초보자라도 선호하는게 다 제각각입니다. 초보자에게 어느게 좋다고 쉽게 일반화할수가 없었습니다. 합판 감각이 더 좋다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합판의 묵직한 손맛과 울림, 통통 텅텅거리는 타구음을 누구나 좋아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카본의 경쾌 상쾌하고 짜릿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손에 감각이 많이 전달되는것 자체보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감각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감각이어야 감이 더 잘 와닿고 칠맛도 더 나기 때문입니다.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제가 잠시 잊고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주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느끼는 감각이니까요.
그나저나 합판에 카본도 zlc까지 종류별로 가지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제 목표가 지금 치는 거 외에 아우터 7겹합판 1개, 이너카본 1개, 7겹합판 1개를 더 모으자는 건데 저도 zlc 까지 모아봐야겠습니다 ㅎㅎ (ZLC가 가장 비싼건 함정 ㅠㅠ)

profile_image

못된탁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제가 장난감 수집욕이 좀 많은편이라...구력이 오래되고 심심하다보니 라켓을 모으게 됐네요. 명품이나 베스트셀러라는 라켓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바이올린 테너 홀쯔시벤 클리퍼cr
장지커alc 허리케인롱5
티모볼zlc 장지커슈퍼zlc 애멀타트
tsp 히노카본 파워 프리모락 카본 퀀텀카본
바잘텍 이너/아우터 어쿠스틱 이너 카본

등등 모았다가 일부는 처분하고 대부분 소유중입니다. 모으는 재미와 소유의 기쁨 분명 있지만 나중엔 좀 후회도 되고....다들 정말 좋은 라켓입니다만 갠적으로 홀쯔시벤, 바잘텍 이너, 어쿠스틱 이너 카본은 비추합니다. 비싼데 성능은 어중간하고 다른 좋은 라켓들 두고 굳이 선택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나머지 라켓들은 정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잘 느껴지고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고 애정이 갑니다.

profile_image

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보자 분들중 젊으신분들에게는 맞는 말씀입니다만 나이드신분들에게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제생각입니다. 부수를 올리기 원하는 분들은 기본부터 배워나가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하죠. 하지만 나이드신분들은 레슨을 받으신다고 해도 재미로 치십니다. 감각보다는 스매싱 으로 상대를 이기는 재미를 원하죠. 당연히 잘나가는 라켓을 선호하십니다. 재미없으시면 당장 그만두시죠. 탁구를 그만두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각을 익히기전에 재미가 없어서 그만두시는분이 많을겁니다. 차라리 빵빵 때리는 재미라도 있으면 그 수가 좀 줄지않을까요?
그리고  잘나가는 카본 쓰시다가 감각을 찾아 합판으로 바꾸시는분도 많습니다.  반대의 경우죠.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생각치 못했던 변수가 하나 더 있었네요 ㅎㅎ
다른 동호인 분들 보면 제가 아직까지는 30대이다 보니 실력에 대한 욕심도 있고 몸도 문제가 없어서 괜찮은데 저보다 연령대가 위이신 분들은 확실히 생각이 다른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탁구재미에 대한 건 물론이고 특히 몸에 부담이 덜 가는 쪽으로 용품선택을 하시더라고요.

profile_image

바리테스님의 댓글

no_profile 바리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으로 본문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일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대부분 많이들 쓰시는 버터플라이 특수소재 제품의 경우에는 대부분 러버포함 20-30만에 셋팅이 될 것입니다만,

5겹합판류 제품은 대부분 5-8만원 정도면 초심자용으로 구입하므로 15만원 이하로 셋팅이 가능하죠.

스윙이 좀 커질 수 있다는 점만 레슨을 통해 교정받는다면 5겹합판 제품들이 참 좋은 선택지입니다.

profile_image

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중국제 싸구려 카본라켓도 초보가 쓰기에는 충분합니다. 비싼게 꼭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놓고 말하긴 그래도 가격도 참 무시 못하죠.
저도 그랬고 탁구 초보자분들이 용품 알아보시다가 라켓이랑 러버 가격에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탁구라켓이 최소 1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줄 몰랐다면서요.
(여기서 탁구화 7만원 이상 별도라 하면 뒤집어지는거죠 ㅎㅎ)
처음엔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권하는 게 추천받는 이나 권하는 이 입장에서 서로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못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켓 무게는...
초보자에게는 약간 가벼운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워서 나쁠거는 하나도 없지만 무거우면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초보라서 괜히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무거운거로 하면 근육이 더 빨리 지치므로 몸에 무리가 오기 쉽고 무리까진 아니더라도 빨리 지치면 그만큼 운동시간은 줄어듭니다. 가벼운거로 스윙연습 100번할거 무거운거로 50번밖에 못합니다. 2시간 칠거 1시간밖에 못칩니다. 초보의 실력향상에 어느게 더 좋을까요? 

근력을 키우는건 스윙연습과 로봇을 많이 하고 , 근력강화운동을 하면 충분합니다. 초보가 굳이 무거운 라켓을 사용해서 탁구근력을 키우는건 별로 좋은방법같진 않습니다.

profile_image

R.D.P.C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D.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다음에 깊게 의견나눌 기회를 한번 마련해 볼까 합니다. 중요한 부분이지만 여기서 다루면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뺐는데, 다음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Total 25,374건 1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공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68 16 0 01-08
2537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 05-17
25372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 05-15
2537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0 05-14
2537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 05-14
2536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 05-12
2536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 05-06
25367 no_profile 근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 05-04
25366 no_profile 진숳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 05-04
25365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 0 05-01
25364 no_profile 다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 04-30
25363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 04-29
25362 no_profile 제탁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0 04-28
25361 no_profile wogus202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 04-27
25360 no_profile 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 04-24
25359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 0 04-18
25358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1 0 04-14
2535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1 1 04-11
25356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2 3 04-10
2535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 04-08
25354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 04-05
2535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 03-31
2535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 03-31
25351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 03-30
2535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 03-30
2534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 03-28
25348 no_profile fonj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 03-26
2534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 03-26
25346 no_profile 정수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 03-22
2534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 03-22
2534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 03-19
2534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 03-18
2534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 03-13
2534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 0 03-10
25340 no_profile 제탁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 03-10
2533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 03-04
2533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 03-01
25337 no_profile 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 0 02-25
2533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 02-22
25335 no_profile 고유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 0 02-16
2533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 0 02-14
2533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 0 02-10
2533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 02-03
2533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 01-28
25330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 01-27
2532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 01-22
25328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 01-21
25327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 01-20
2532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 2 01-16
2532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 01-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