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인 체제를 준비하는 한국 여자 탁구.[2020년 1월 여자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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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3인 체제를 준비하는 한국 여자 탁구
2014년 5월은 서효원(Suh Hyowon/세계 8위), 양하은(Yang Haeun/세계 22위), 전지희(Jeon Jihee/세계 24위) 세 명이 처음 한국 여자 세계 랭킹 TOP 3에 오른 달이었습니다. 전 달까지 한국 2위(세계 15위)에 올라있던 석하정(Seok Hajung)이 한국 4위(세계 29위)로 밀려나며 한국 여자 탁구는 서효원, 양하은, 전지희 3인 주전 체제로 굳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한국 여자 탁구를 이끌어 온 김경아(Kim Kyungah), 박미영(Park Miyoung), 당예서(Dang Yeseo)가 차례로 은퇴한 후, 석하정마저 뒤로 밀리며 한국 여자 탁구는 서효원, 양하은, 전지희 3명이 TOP 3에 올랐습니다.
세 선수는 이후 중요 대회마다 한국 여자 대표 팀을 이끌었고, 2016년 리우(Rio) 올림픽 역시 세 선수가 주전으로 출전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 서효원, 전지희, 양하은 3명이 출전했고, 여자 개인단식에 서효원, 전지희가 출전했습니다.
이후에도, 서효원, 전지희, 양하은 3인 체제는 계속 이어졌지만, 지난해 6월 양하은이 한국 4위(세계 95위)로 밀리면서 무려 5년 2개월 동안 이어진 3인 체제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서효원, 전지희는 여전히 한국 TOP 3를 유지했지만, 양하은 대신 영건 최효주(Choi Hyojoo/세계 74위)가 치고 올라오며 새로운 TOP 3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전체적인 랭킹 하락 속에 서효원, 전지희, 최효주, 양하은, 김하영(Kim Hayeong)과 최고 유망주 신유빈(Shin Yubin)까지 6명이 세계 랭킹 100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현재 한국 여자 세계 랭킹 1위는 전지희입니다. 전지희는 지난달과 똑같은 9020점을 받으며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전지희는 서효원에 이어 한국 2위 자리를 유지해 오다, 지난해 12월 서효원(세계 19위)을 밀어내고, 한국 1위(세계 16위)에 올랐습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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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진천에서 세탁과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을 하는데요.
여자는 두번의 토나먼트로 3명의 주전 선수를 선발하고 2명은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서효원 선수 때문에 저렇게 규정을 바꾼 것 같긴 한데 여자부는 서효원 외에 대안이 없습니다.
최효주와 신유빈이 잘할 것인지도 관건이네요.
오늘 꼭 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다음주는 정말 시간이 없네요.
월요일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중국도 나녀와야 하고
강진이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파워님의 댓글의 댓글
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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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가운데에 좋은 정보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여자 대표 선수선발에 추천은 매우 아쉽네요.
물론 내부 사정이 있겠지만,
스포츠에 웬 추천입니까...;;
국제경쟁력 등등 핑계야 많겠지만,
그러니 고인물이 계속 지도자와 대표자리에 앉겠지요..
이제 탁구는 중국은 커녕 일본에게도 상대가 되지 않는데,
우리내부에서 변화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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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울 나라 선수들이 세탁이나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지금 현재의 실력들보다 더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합니다.
울 나라 안방에서 펼쳐지는 부산 세탁에서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피나는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할 것이고 투지와 더욱 분발을 축구합니다.
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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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실력으로만 겨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나도 열심히 하면 국대될 수 있다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선수들도 한 걸음 발전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