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행 분투'위기의 女탁구, 남북전 유력...추교성 감독"원팀으로 이겨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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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는 여자탁구대표팀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단체예선에서 '난적' 북한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추교성 감독내정자(49·금천구청 감독)가 이끄는 여자탁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1회전에서 리투아니아와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북한-말레이시아전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지면 떨어지는' 넉아웃 토너먼트 방식이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은 16개국에 주어진다. 이번 세계 단체 예선에서는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6개 대륙 챔피언과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9장의 남은 티켓을 놓고 전세계 탁구 강국들이 격돌한다. 9개팀 출전권 결정 대회인 만큼 준결승, 결승 없이 8강까지만 가린 후, 16강에서 패한 8개팀끼리 다시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4번 시드를 받은 여자대표팀은 1회전을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난적' 북한을 만나게 됐다. 이 경기에서 패해 8강에 오르지 못할 경우 남은 8개팀끼리 다시 벼랑끝 토너먼트를 치러야 한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경기는 내일 새벽 4시반에 러시아와 16강전을 하게 됩니다.
남자부는 32강에서 부전승으로 16강 진출했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부 경기는 오늘 11시30분에 리투아니아와 경기가 있습니다.
남자부 경기는 내일 새벽 4시반에 러시아와 시합입니다.
가릿님의 댓글
가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국 남북전의 승자가 도쿄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게 되었군요. 부디 남여 모두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