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래슨받을 상황이라면 제일 중요한것은 구장에 출근하면 나랑같이 랠리연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료(?)가 서너명 있어서 항상 매일 랠리 연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허락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코치보다 파트너가 중요한거죠.
어느정도 랠리가 형성되면서 자세도 교정...교정하는 것이 정해진 순서인데요.
어느정도 실력이 형성된 뒤에 좋은코치를 찾아도 늦질 않습니다.
고수가 많은 환경에서는 살아남기 힘이 들구요. 처음 배운다면 하수들이 많으면 사실 더 좋죠.
그들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친구들로 변신합니다.

저도 연습중님 말씀처럼 같이 치고 고민할 상대가 있는게 좋아요.
그렇지 않다면 매일 눈치밥(?)먹고 쳐주길 기다려야 하니 그것도 스트레스이구요.

게다가 집도 가까우면 그것도 +1

코치분들은 두군데 모두 괜찮은것 같네요.
결국 중요한건 구장 회원분들인데요 같이 칠 수 있는 회원분들이 있고 그 중에 초보분들과 어울려 주시는 고수분들이 한두분 있는 구장이면 초반 정착과 실력향상에는 더할 나위없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수들이 많은 곳은 오히려 초보분들이 정착하기엔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들끼리 치기 바쁘거든요.

동호회 없는데서 1년 배우고
동호회 있는대로 옮겨서 동호회 가입
하시면 되겠네요

비슷한 고민해봤는데요.처음엔 기계랑 많이하지만 나중에 사람이랑해야하고 같이.해줄 사람 없는거 엄청 큰 스트레스입니다. 나이도 비슷하신데 탁구가 또 연령대가 보통 높잖아요.  거리 차이는 교통비.발생하는거 아니면 큰 문제는.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비교적 젊은 나이라 텃새보단 잘 챙겨줄것 같아요

그런걱정 하지 마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매일 나갈수 있느냐는것 같습니다. 매일 나가서 얼굴비추고 열심히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하수건 고수건 누구든 관심을 보여줄거라고 생각되네요.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실력향상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라면 A에서 배우고 좀 능숙해진다음에 B에 가입하겠습니다!

저도 A 추천합니다. 초보자면 사람이 별로 없는곳이 편합니다. 구장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틈틈이 고수들의 지도를 받을 수 도 있어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