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픈 우승 쉬신. 세계 1위 재탈환.[2020년 2월 남자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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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픈 우승 쉬신. 세계 1위 재탈환.
최근 남자 탁구 세계 랭킹은 중국의 쉬신(Xu Xin.许昕), 판젠동(Fan Zhendong.樊振东/판전동) 두 선수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해 쉬신은 월드투어 3회(일본 오픈, 코리아 오픈, 호주 오픈) 연속 우승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판젠동이 되살아나며 11월 세계 랭킹에서 쉬신을 밀어내고 세계 1위에 복귀했고, 이후 두 선수가 1개월씩 번갈아가며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1월 첫 세계 1위는 판젠동이 차지했습니다. 판젠동은 2019년 12월에 청두(Chengdu) 남자 탁구 월드컵, 정저우(Zhengzhou)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판젠동은 청두 남자 탁구 월드컵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를 4-2(9-11, 11-4, 6-11, 11-8, 11-2, 11-7), 정저우 그랜드 파이널스 결승에서 중국의 마롱(Ma Long)을 4-1(11-6, 12-10, 11-6, 6-11, 11-8)로 꺾었습니다. 쉬신은 2019년 12월 세계 1위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판젠동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2월 세계 1위는 다시 쉬신이 차지했습니다. 쉬신은 올해 첫 월드투어인 독일(German/플래티넘) 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시 판젠동을 2위로 밀어냈습니다. 두 선수 모두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년 월드투어 남자 개인단식 첫 우승은 중국의 쉬신이 차지했습니다. 쉬신은 8강에서 중국의 자오쯔하오(Zhao Zihao)를 4-0(11-8, 11-3, 12-10, 11-8), 4강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엔(Lin Gaoyuan)을 4-0(11-6, 11-6, 11-4, 11-8)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마지막 결승에서 중국의 마롱 역시 4-0(15-13, 11-8, 11-7, 11-5)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쉬신은 2020년 월드투어 남자 개인단식 첫 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쉬신은 2019년 월드투어 3회(일본 오픈, 코리아 오픈, 호주 오픈) 연속 우승의 대활약을 펼친 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독일 오픈 우승을 계기로 다시 한번 우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쉬신의 이번 우승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상 첫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을 기대하는 우승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조매너님의 댓글
조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꿀대진도 아니고 논차이니즈도 아니고 그냥 같은 중국애들 후두려까면서 우승이네
올림픽전까지 마판쉬 지들끼리 몇번 붙을텐데 누가 많이 이기려나
유노1129님의 댓글
유노112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과 거의 동년배인데 마롱은 하락세이고'쉬신은 더 ㅅ쌩쌩해 지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플라스틱 볼의 최대 수혜자가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