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준우승만 7번. 하시모토 호노카의 역대 2번째 우승.[2020 스페인 오픈/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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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준우승만 7번. 하시모토 호노카의 역대 2번째 우승.
한가지 재미난 기록은 지금까지 챌린지 대회에서 가장 많이 준우승한 선수도 일본 선수입니다.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Hashimoto Honoka.橋本帆乃香)는 지금까지 무려 7회 준우승하며 역대 최다 준우승 1위에 올랐습니다. 하야타 히나가 챌린지 여왕이라면, 하시모토 호노카는 챌린지 준우승 여왕이 되는 셈입니다.
하시모토 호노카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하시모토 호노카는 2017년 벨라루스(Belarus/챌린지) 오픈과 태국(Thailand/챌린지) 오픈에서 사토 히토미(Sato Hitomi)에 패해 2회 연속 준우승한 이후, 5월에 출전한 크로아티아(Croatian/챌린지) 오픈에서 우승하며 사상 첫 챌린지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시모토 호노카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18년 3회(폴란드, 태국, 벨기에) 준우승, 2019년에 2회(포르투갈, 파라과이) 준우승하며 2년 동안 준우승만 5회 연속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하시모토 호노카는 올해 첫 대회인 2020년 스페인(Spanish/챌린지) 오픈에서 우승하며 드디어 준우승의 굴레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시모토 호노카는 4강에서 싱가포르의 젱지안(Zheng Jian)을 4-0(11-7, 11-7, 11-6, 11-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모나코의 양샤오신(Yang Xiaoxin)을 4-1(11-7, 11-9, 11-9, 7-11, 11-9)로 이겼습니다. 2017년 5월 크로아티아 오픈 첫 우승 이후, 무려 33개월여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샤오신은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독일의 샨샤오나(Shan Xiaona)를 4-3(6-11, 11-9, 9, 8-11, 11-5, 6-11, 13-1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하시모토 호노카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댓글목록
구름에 달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가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적만 다르지 선수이름은 죄다 중국계 인 거 같습니다,
ㅎㅎ 역시 탁구판은 아직도 중국그늘에 덮여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