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올림픽 대표들의 연이은 탈락.[2020 헝가리 오픈/레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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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 올림픽 대표들의 연이은 탈락.
현재, 일본 남자 대표 팀은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 개인단식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가 4강 시드, 니와 코키(Niwa Koki)가 8강 시드를 경쟁 중입니다. 먼저, 하리모토 토모카즈(12615점)는 대만 린윤주(Lin Yun-Ju/12585점), 브라질 휴고 칼데라노(Hugo Calderano/12315점) 등과 4강 시드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 선수는 2월 현재 랭킹 포인트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4강 시드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니와 코키(9570점)는 스웨덴 마티아스 팔크(Mattias Falck/11630점), 독일 디미트리 옵차로프(Dimitrij Ovtcharov/11075점), 티모 볼(Timo Boll/9555점)과 8강 시드를 경쟁 중입니다. 2월 현재 니와 코키는 한 명을 따라잡아야 8강 시드에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정영식(Jeoung Youngsik/9555점), 장우진(Jang Woojin/9015점) 등이 맹 추격 중이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일본 남자 대표 팀은 현재 중국, 독일에 이어 팀 랭킹 3위기 때문에. 일본이 독일을 제치고 팀 랭킹 2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니와 코키의 상승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만약, 일본이 독일을 제치고 팀 랭킹 2위에 오른다면,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0년 헝가리(Hungarian/레귤러) 오픈 남자 개인단식은 중국 불참 속에 일본, 독일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1라운드 첫 경기는 일본의 완패로 끝났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니와 코키는 남자 개인단식 1라운드 32강 첫 경기에서 독일의 베네딕트 두다(Benedikt Duda)에 0-4(11-9, 11-6, 18-16, 11-8) 완패를 당했고, 도쿄 올림픽 단체전,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은 부상 기권으로 체코 파벨 시루첵(Pavel Cirucek)에 0-4(0-11, 0-11, 0-11, 0-11)로 패했습니다.
그에 반해, 독일 에이스 디미트리 옵차로프(Dimitirj Ovtcharov)는 32강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안드레 가치나(Andrej Gacina)를 4-1(11-6, 10-12, 11-9, 11-7, 11-7)로 꺾었고, 16강에서 폴란드 야쿱 디야스(Jakub Dyjas)를 접전 끝에 4-3(11-6, 7-11, 11-8, 8-11, 9-11, 11-8, 10-12)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32강 첫 경기에서 니와 코키를 꺾은 베네딕트 두다는 16강에서 그리스 수비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Panagiotis Gionis)를 4-1(8-11, 1-11, 5-11, 11-8, 7-11)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제, 베네딕트 두다는 8강에서 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