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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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께서 조만간 동영상 메뉴에 올리실 거 같지만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여기 올립니다.
프랑스 시몽 고지는 제가 아는 한 거의 유일하게 중거리 이상에서 쉬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선수인 듯합니다.
희안한게 고지 선수는 쉬신만 만나면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이 선수가 왜 유럽에서는 오히려 티모볼이나 옵차로브를 넘지 못할까요.
스타일 상 상성이라는 게 확실히 있나봅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도 긴장해야 할 거 같아요...
댓글목록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다운님
고자 선수는 아니고 고지 선수입니다
저도 잘 치는 오타인데 중요한 부분이라...^^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이렇게 죄송하고 송구할데가,,,,,
저는 분명히 고지를 쳤는데 고자가 되어 버렸군요!
더군다나 단어의 뉘앙스가 거시기 하니 더욱 그렇군요!
아! 핑계 같지만 나이는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 엤날이여!!!!!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신기합니다
중진에서 쉬신 상대로 저런 퀄리티의 랠리를 하는 선수가...
조매너님의 댓글의 댓글
조매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내에서도 왕하오정도 중펜은 나오기 힘들다고 하네요..
게다가 중펜 전형 자체도 사양세인 마당에 ㅠㅠ
왕하오가 얼마나 역대급 천재인지 가늠도 안됨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말입니다.
이번에 피치포드 선수가 잘하긴 했는데 랠리의 퀄리티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지 선수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쉬신 선수 올림픽 단식 못나가겠죠...? ㅠㅠ
아마추어..님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암피치포드와의 경기를 본 제 개인적인 분석상 슈신은 공격형 선수 같지만 사실은 중 후진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치는 득점이 매우 많습니다.
펜홀더의 특성상 쉐이크에게 선제를 더 줄수밖에 없는 전형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마롱, 판젠동, 린가오유안, 량친쿤 등의 선수와 플레이 성향이 완전 다르죠..
(4명중에 린가오유안이 수비득점이 제일 약함)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상대선수의 구질(볼의 회전과 스피드)을 끝까지 파악하지 못한 슈신이 랠리나 디펜스 범실이 아주 많아서 어려운 게임을 하게 된거라 봅니다.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해보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쉬신은 주로 랠리싸움으로 득점을 했던 거 같군요.
하제님의 댓글
하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몽고지가 일종의 변화구를 많이 만들어 내는 성향이라 그런듯 합니다. 스트로베리샷이나... 실전에서 이런 류의 응용기술을 사용하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 좀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죠. 이번에 특별히 더 폼이 올라온거 같긴합니다. 서로 변화가 심한공을 랠리하다보니 결정구를 완벽하게 날리기가 부담스러운거 같아요. 그래서 안전하게 하다보니 랠리도 길어지고... 보는 우리 입장에선 이런게임이 즐겁죠 ㅎㅎ
제 생각엔 계속 폴리볼이였으면 시몽고지 선수도 유럽챔피언자리를 노려볼만 했을 텐데, abs공으로 바뀌면서 기세가 살짝 꺾인듯도 합니다. 쉬신도 조금 그런느낌이었는데 요즘 다시 극복해낸거 같구요. 아무래도 비교적 스피드보다 회전쪽에 무게가 실린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는 abs공이 새로운 난제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