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않은 촉진룰 이겨낸 사토 히토미의 챌린지 5번째 우승.[2020 오만 오픈/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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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않은 촉진룰 이겨낸 사토 히토미의 챌린지 5번째 우승.
2020년 오만(Oman/챌린지+) 오픈 여자 개인단식은 일본 수비수 사토 히토미(Sato Hitomi.佐藤 瞳)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토 히토미는 4강에서 똑같은 일본 수비수 하시모토 호노카(Hashimoto Honoka)를 4-3(11-6, 8-11, 10-12, 11-9, 6-11, 11-3, 11-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일본 카토 미유(Kato Miyu)를 4-2(14-16, 12-14, 17-15, 11-9, 11-8, 11-9)로 이겼습니다.
사토 히토미는 16강 프랑스 로라 가스니어(Laura Gasnier), 8강 룩셈부르크 사라 드 누뜨(Sarah De Nutte)와의 경기는 모두 4-0 완승을 거두었지만, 자국 선수들과 경기한 4강, 결승전은 모두 대단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결승전은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 '촉진룰(Expedite System)'이 적용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사토 히토미는 접전 속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사토 히토미는 2019년 챌린지 첫 우승이자, 역대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사토 히토미는 하시모토 호노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여자 개인복식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토 히토미, 하시모토 호노카는 4강에서 슬로바키아 바르보라 발라조바(Barbora Balazoba), 타티아나 쿠쿨코바(Tatiana Kukulkova) 조를 3-1(11-4, 11-7, 5-11, 11-8), 결승에서 싱가포르 린예(Lin Ye), 젱지안(Zheng Jian/정지안) 조를 3-0(11-3, 11-9, 11-7)으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카토 미유는 4강에서 모나코 양샤오신(Yang Xiaoxin)을 4-0(11-9, 11-8, 11-5, 11-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자국 수비수 사토 히토미에 패했습니다.
카토 미유는 2월에 출전한 헝가리(Hungarian/레귤러) 오픈 16강에서 사토 히토미에 3-4(12-10, 3-11, 11-8, 11-7, 9-11, 6-11, 11-8)로 패한 이후, 다시 한번 사토 히토미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카토 미유는 올해 월드투어, 챌린지 대회에 총 4회 출전해 2회(포르투갈 오픈, 카타르 오픈)는 일본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에 패하고, 2회(헝가리 오픈, 오만 오픈)는 사토 히토미에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