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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서 우리는 전문가들을 중시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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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모든 국민이 마찬가지겠지만) 이 번 코로나 사태는 재앙입니다.

별도리가 없습니다.

4월까지만 선방해서 한국만이라도 확진자가 한자리 숫자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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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휩쓸고, 할퀴고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여기저기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며 터지고 있습니다. 우리뿐 아닙니다. 어제 밤 11시 기준으로 세계 157개국에서 최소 22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9,200명 이상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통계를 보니까 역시 두 나라가 눈에 띄더군요. 대만과 독일입니다.

 

대만은 중국 우한에서 전염병이 막 퍼질 때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가장 위험한 국가로 지정한 나라입니다. 아시다시피 대만은 중국 본토와 한 달 평균 5,700기의 항공기가 운항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강한 나라이지요. 무엇보다 UN 회원국도, WHO 회원국도 아니고 수교국이 손에 꼽을 정도여서 문제가 생겼을 때 국제사회의 공식적 지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http://kormedi.com/1313709/?fbclid=IwAR0QPsInyO2qsMJ9-Z5OiMtXrH0whtBkheLNSbVaeJkP8QfF8u9U2Vqdd4M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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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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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도 진영논리를 강력히 유혹할 수 있기에 불안하네요.
여기에 대해 나름 견해가 있지만 쓰지 않는 것이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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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총선 끝나고 나서 제도적/시스템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게 '권한과 생색은 내가, 책임과 뺑이는 니가' 이런 경우를 몇번 겪었었는데
전 그때마다 사표를 제출하고 권한과 책임이 분리되는 일은 맡을 수 없다고 했었죠.^^
그 덕분에 높은 양반들에게는 단단히 찍혀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지만 제 일이 본사에까지 알려져
높은 양반들 줄초상이 났더랬죠.
제가 권한과 책임은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 전문가인 선동렬 감독에게 전권을 주고 믿어라는 표현 등은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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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뉴비님의 댓글

no_profile 중펜뉴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의협이 환자정보공유좀 해달라고 하는데도 묵묵부답인건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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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보 공개 이후, 환자나 유증상자의 반발로 인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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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중간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답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약간 그쪽 사정을 아는 사람으로 말씀드리면, 의협은 이번 코로나 관련되어 절대 전문가 집단이 아닙니다. 현재 의협은 정치를 추구하는 집단으로 사익을 위한 집단이라 보셔야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금번 코로라19 관련 최선을 다하시는 전문가 집단에서 자료를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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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간쯤 님도 이야기하셨듯이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이지 공익을 위해서 의학에 관한 전문적인 일을 하는 전문가 그룹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하려했는데 기자들이 아무도 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장이라는 사람이 일베출신에 박사모집회 적극 참여자로서 의학적 조언보다는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사람이기에 기자들도 관심을 두지도 않고 기사화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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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가 좀 지나친 댓글들이 달려 있네요.
감염의 위험도 무릅쓰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해주세요.
일개 국민에 불과한 제가 도울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중펜뉴비님의 봉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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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중간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이라고 하시면...

제 글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감사해하는 의료진에 대한 언급이 아닙니다. 의사들의 협회는 무척 많습니다. 우리가 아는 병마다 몇개씩의 협회가 있을 정도니까요. 어찌보면 가장 크고 총괄하는 협회라 보일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병에 대한 협회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 역시 지켜야할 이익이 있고, 권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대변하는 조직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근데 제가 아는 의협은 전체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수 몇명의 이익 득히 이번 총선때 출마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하는 것 같은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언급된 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의료진, 질본등 금번 코로나19를 막기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중펜뉴비님을 포함한 의료진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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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협회던 다 이익단체이고 이익단체가 결코 나쁜 게 아닙니다.
님이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의사들이 구성원으로 모인 의협을 전문가집단이
아니라고 단정하는 것은 의사들 전체를 모욕하는 것과 같이 들릴 수 있습니다.
한국은 도둑놈 집단이다라고 표현했을 때 그 말을 들은 한국인들 심정은 과연 어떨까요?
과도한 표현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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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협회장이 어떤인간인지나 확인하고 댓글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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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탁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못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움직이더라도 의사들로 구성된 의협이 전문성이 없다는건 성립이 안됩니다. 정치성이랑 전문성이랑은 별개의 문제죠. 의협에 속해있는 감염내과의사분들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감염병 예방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의사 몇명이서 의협을 구성하고 그들의 정치성향대로 의견을 내는것일리가 없지않겠습ㄴ까.

참고로 의협의 주요활동에는 신종전염병 예방 사업도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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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둉님이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의사들 개개인이야 당연히 전문가이고 그들이 만약 방역대책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자신들의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활동하고 자료를 낸다면 당연히 전문가 그룹이지요.
그러나 평시의 의학협회는 그냥 의사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서 어떤 위원회를 만들고 과학적 연구활동을 해서 결과를 개진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의학적 식견을 제공하는 단체가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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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해한 것 없습니다.^^
감염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들이 하죠?
의사협회는 이런 의사분들 13만명이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단체입니다.
의사 개개인이 전문가라면 이들이 모입 집단은 당연히 전문가집단(그룹)이겠죠.
의사들 또한 논문 등 자료도 내고 세미나 참석 등 학술활동도 합니다.

님께서 위원회도 언급하셨는데 다음 기사를 참고하세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734615?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최재욱 고려대 의대교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과학검증위원장이니 위원회가 있다는 말이겠죠?

무엇보다도 의사들은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전문가들입니다.
정치적인 진영논리에 의해 이 분들의 목소리가 묵살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응원과 격려는 커녕 전문가집단이 아니라고 폄하하고 최대집 회장 정치성향이
보수우파 성향이라고 해서, 정부를 비판한다고 해서 도외시 한다면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우려와 함께 울화통도 터질겁니다.

중펜뉴비님이 제기한 환자정보공유는 도대체 왜 묵살합니까?
전 의료인이 아니라서 세부사항은 모르지만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전 제 경험 때문에 현장경영(현장의 목소리)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총선 떄문에 정부에 비판적인 의협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총선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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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그들이 정부 비판하는 것 말고 자기들 전문적 지식과 연구로 이번 코로나 사태에 무슨 결과를 냈는데요?  그냥 정부 비판하는 정치적 기사내요.
그것도 조중동.  그럴듯하게 무슨 과학검증위원회 어쩌구 저쩌구.  이런 기사를 근거로 삼지 마세요.  인터뷰한 의사가 참여한 일은 메르스 백서 인데 그것도 의사협회에서 낸것이 아니라 감염학회에서 낸것입니다.  기자가 또 교묘히 의학협회에서 한 것처럼 기사를 썼내요.  이번 코로나 사태때 의미있는 일을 하는 그룹도 의협이 아니라 감염학회입니다.  의협은 다시말하지만 그냥 이익단체입니다.  게다가 현재 회장의 정치적 성향때문에  조중동과  합세해서 이런 정치적 이야기만 하니까 무시당하는 겁니다. 이번에 의협부회장이 미통당 공천받은 사실은 이들이 이런 정치활동과 무관치 않습니다. 언급한 최재욱씨도  요사이 부쩍 유독 조중동에 많이 나와서 정부비판하는 정치적 발언을 일삼고 있는데 지나친 추측 같지만 이것도 전 의심스러워하고 그 사람발언은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기자들은 의협에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전문가를 무시한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질본 사람들이 바로 전문가들입니다.    무슨 정보를 어떻게 공유안했다는 건데요. 정부가 자료를 전부 숨기고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선별해서 의협은 배제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건가요. 
 현장 중요하죠.
그런데 그들이 협회차원에서 현장에 나가서 무슨 의료봉사라도 하고 있나요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은 다 지자체 차원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나가서 일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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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싫어하는 조중동에 정부 비판하는 내용도 있어서 이런 반응
나오겠다는 예상은 했어요.
정부 비판은 누구라도 할 수 있고 현 정부를 지지하는 님의 입장에선 꼴보기 싫은 존재일거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애들은 우리편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폄하/비하하고 매도하는 것은 진영논리에 불과할 뿐이죠.
다른 의견도 존중하라면서요?
님과 반대쪽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다수 기자들을 어용이나
기레기로 몰아 붙이지 않겠어요?
지금 코로나 시국이 진영논리로 분열되어 이렇게 콩가루 집안이
된 게 바람직한 일인가요?
의협에서 정치적 비판에 해당하는 것은 거른다치더라도 정당한
요구가 있다면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현장에서 뛰는 의사들이 있다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의사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각 지역마다 의협이 있고 이들이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데 의사지원요청을 한 것도 대구의협으로 알고 있고
전국에서 의사들이 지원대열에 나섰다고 하죠.
의협이 얼마나 정부와 사이가 안 좋은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그래서 황교안, 안철수씨 까지 의협을 방문했는데 이 또한 정치적
행보로 보는 것은 당연하겠죠, 일반 국민들은 이런 사태를보고
정부와 의협 중 누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각자 성향에 따라 판단도 다르겠지만 이런 꼴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질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좌우간 어려운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진영논리를 초월해
정부기관과 관련 민간단체들이 합심해서 처리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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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bTCbR69X5Tg
윗 댓글에서 언급한 최재욱 과학검증위원장의 임상정보공유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치사율 최소화를 위해 임상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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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중간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영상을 보니까 치료 과정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서 공개하라고 요청하는 듯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런 요구를 앉아서 하는게 맞나요? 혹 맞는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정부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할 내용이 아닌가요? 담당자와 논의하고 추진해야할 사항은 그저 언론에 정부에 보냈으니 빨리 처리하라고 촉구하면 알아서 해주야 하는 건가요? 누구에게 어떻게 보냈는데 답이 왜 없냐 이 정도는 발표해서 촉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러니 언론플레이만 한다고 비난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라는 것은 협의의 영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른 전문가 집단이 없으면 몰라도, 의협이 금번 코로나19 즉 바이러스 질병 및 치료 관련 전문가 집단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금번 코로나19 관련 전문가 집단은 질본과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라고 생각됩니다. 의협을 전문가 집단라고 표현하는 것은 위 학회들을 모욕하는 것과 같이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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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보공유에 대해서는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 생략하고요
전문가라는 정의에 대해서는 협의의 영역이라고 했는데
님이 열거하신 분야별 학회에 속하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등
관련 의사분들도 당연히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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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로 알려 드릴게요.
의사협회는 의사면허를 따는 순간 의무적으로 가입됩니다.
예를 들어 감염내과 의사라면 의협에 자동가입 되고 해당분야인
감염학회에 가입해서 학술활동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중인데 우리 동네 조기축구회에서
한 게임 했다고 손흥민이 프로선수가 아닙니까?
전문가집단(그룹)이라는 것은 그 구성원에 달려 있는 것이지
소속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감염학회 홈페이지 가 보세요.
구성원이 의대교수, 즉 의사분들이십니다.
학회는 분야별, 협회는 분야별 총집합체라고 이해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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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제가 사는 애틀란타 사정이 급격히 악화되어서 이제야 여기 다시 들어와봅니다.
몇자 적겠습니다.

1. 진영논리
제 생각에는 이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민주국가에서는 항상 여러 사람들이 다양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절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진영논리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집과 거짓입니다. 사실에 근거해서 엄밀한 논리를 거치면, 나하고 다른 의견을 말한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가장 경계해야하는것이 결론에 마추어서 논리를 이끄러나가고 심지어는 팩트가 아닌걸 검증없이 쓰는 자세입니다. 다리먼저님께서도 좋은 견해가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단 근거 자료에 대해서 충분히 검증해주시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 독일과 대만
대만경우에는 초기 대응을 잘 해서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었는데, 지금 대만도 무너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문제는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제한 조치를 잘 한것이 빛을 발했는데, 일본과 유럽에게 뒤통수를 맞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일본의 거짓통계를 믿고 문호를 개방한 결과 한 두달전의 한국 상황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초기에 성공한 초동대응은 무너져가는것 같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통계 이상을 보아야하는데, 확진자 숫자에 비해서 사망자가 적어서 저역시 처음에는 대응을 잘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베를린과 남부독일에 재독 교포 친구와 독일인 친구들과 통화했는데, 거기도 아주 안 좋습니다. 유사증세로 사망한경우에 이전부터 확진자가 아닌경우 사후부검을 하지 않아서 코로나 사망자 숫자에서 누락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통계숫자를 해석해야합니다. 지금 현재 파리와 벤쿠버는 통행제한이 실시되었습니다.

3. 애틀란타 상황
최근 며칠 사이에 통계숫자에서도 알수 있듯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곳 동남부는 서부나 동부보다 좀 느린 편인데, 피부에 느낄적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일반인 통행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식당안에서 음식 먹는것은 금지상태입니다. 사서 가지고 가는것은 아직 가능합니다. 이제 이곳에서도 총을 사려면 줄을 서야하고, 원하는 총을 쉽게 구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저역시 Glock 19 Gen5를 이틀전에 샀는데, 집주변 총포상에는 없어서 2시간 운전해서 겨우 샀습니다. 이곳 한인지역에 있는 코스트코의 귀금속과 고가 시계를 파는 매대가 폐쇠되었습니다. 이 물품은 사재기 대상도 아닌데요. 제 생각에는 코스트코 본사에서 폭동가능성에 대해서 미리 대비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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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이 전문가에게 일임하지 않아서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 대표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오바마는 대테러 작전 모임에서 지휘자 자리를 군인이 앉게 하고 자기는 구석진 자리 의자에 앉았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코로나 사태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감기정도일 뿐 아무것도 아니라고 계속 downplay를 했고 심지어 진단키트가 충분히 있다고 거짓말까지 해왔죠.  어떤 기자가 트럼프 지지자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그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민주당의 음모일 뿐이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ㅎㅎ.  국민들이 경각심이 없고 진단을 못하고 있으니 도대체 미국내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대량 진단이 시작되었는데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무려 5천명 이상씩 나오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10만명에서 백만명까지도 감염됬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칼립소 님 미국에 계시니 정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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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워님의 댓글

no_profile 스파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한가지만 노파심에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부디 누구에게나 민감한 현시국에 관한 글이나 정치관련글은

다른카페나 포털에서 자유로이 말씀하시고

이곳에는 운영자로서 관망과 조율만하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우리는 보수든 진보든 우든 좌든 탁구치는 사람들입니다.

열심히 연구개발하신 고귀한 가치가 있는 정성어린 개발품이

행여 탁구와 전혀상관없는 논쟁에 휘발려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심히 염려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심혈을 기울이신 스윙트랙커가 제품시험까지 이르게됨을 축하드리고,

계속 성취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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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파워님의 말씀에 동감이며 찬성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본글의 전체적인 맥락은 한마디로 "정치글은 이곳에서는 쓰지 말자" 같은데,,,,,
 말씀 중에 "이곳에는 운영자로서 관망과 조율만하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라고 하신 말씀은
비록 정치글이 올라와도 제재하지 말고 그냥 보고만 있으라는 말씀이신지 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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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스파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관리자로서 관용과 관망을 하되 일정한 규을을 제시하시고 조율을 하셔야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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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좋은 제안이십니다.
저도 정치글을 극구 반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는 아마 고고탁님께서도 동의를 하실거로 믿습니다
다만 이곳에서 정치글을 반대하는 이유는 누차 말씀드리지만
비록 정치글이라고 해도 그냥 단순히 객관적으로 제3의 입장으로
본글을 정보공유차원에서 받아들이시면 좋은데
본글을 자꾸 왜곡하여 해석해서 진영논리를 펼치고 편향적인 댓글들을 다는 바람에
이쪽 저쪽으로 나뉘어 서로 잘했느니 잘못했느니 아웅다웅 다투다 보면
급기야는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인신공격으로 이어지고 심지어는 심한 욕설까지 오고 가서
이 카폐를 진흑탕으로 만드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고 있는 많은 선량한 회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짜증나게 해서 급기야는 정든 이곳을 떠나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니
 이를 아예 근본적으로 차단하자는 의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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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이 글을 올리는 것은 것은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
제 소원을 올린 것입니다...^^
앞으로는 코로노 문제는 가급적 올리지 않겠습니다만
저도 소상공인이라서 이 문제에 매우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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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노 문제"라 하시는 걸 보니 회원님들께선 그리 걱정할 건 없어 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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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핌플1님의 댓글

no_profile 숏핌플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협회장이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고....
한기총회장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사람인줄 알고....
신천지가 정통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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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뉴비님의 댓글

no_profile 중펜뉴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협회장에 대한 불편한 인식이 다들 있는것은 압니다. 저또한 불만은 있구요. 하지만 국민의 엄청난 사람들이 공수처를 찬성하면서도 조국 장관을 반대했듯이 전문가 집단내의 의견이 대표한사람의 인성이나 성향에 의존하여 판단되어서는 안됩니다. 크게보면 대통령평가조차도 극단적으로 국민들이 양분되어있듯이요. 의협이 제시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의견은 크게 문제 되는 사항이 없고 오히려 점점 그 의견이 맞아들어가는 양상이죠. 혹자는 이 집단이 정치적이라 생각할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 우리 삶 가장가까이에서 일하고 있고 정부와 조력해야할 집단입니다. 무능한 보건 복지부장관에게 능욕당할 존재들이 아닌 훌륭한분들인데..
어느집단이든 정치적이지 않은 집단은 없습니다. 노조파업등에 비하면 의협정도면 양반이죠.
마지막으로 아무렴 환자정보공유가 된다한들 의사들이 그걸로 도움을 주려고했으면 했지 문제가 터질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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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펜뉴비님 댓글 때문에 왜 임상정보공유를 요청했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위에 댓글에 유튜버영상 링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고 다음번에는 이런 정보는 링크를 해 주시는 게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치사율 최소화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네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유출하면 처벌 받는 게 의료법인가요?
아뭏든 정부 방역기관, 의료기관 등이 갈등을 해소하고 합심해서 잘 처리해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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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중펜뉴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료법상 어떤정보도 자신외에 그리고 다른의료인에게도(다른 의료인에게 진료도움을 받을 경우에는 정보공유가 가능하긴합니다) 유출못합니다.
현 시국이 전세계가 경각심을 갖고 국가적차원에서 빠르게 대처하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마스크 유출등에 대한 대응도 굉장히 늦었죠. 특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인력에 대한 지원도 확실해야하구요. 무튼 모든 기관들이 협조가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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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단순히 정부가 정보를 공개안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무슨 정보를 어떻게 공유하고 있지 않은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그냥 정치공세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게 만약 환자정보공유이면 문제가 전혀 다른 것이고 다각도로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단순히 의사들이 그걸로 도움을 주려 했으면 했지 문제가 터질일이 없을거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하고 주관적인 판단이라 봅니다.  게다가 그걸 근거로 정부가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식의 언급은 정말 아닙니다.  정부는 현재 환자개인정보 공개방침을 국가 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방향으로 균형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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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중펜뉴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본과 국가인권위등이 하고 있는 일이 무조건 잘하고 있다 생각하는것도 그냥 막연한 주관적 믿음입니다. 중국인에게 제공되는 의료인력 의료자원등으로 인해 국민이 피해보는점, 각종 코로나관련 사망들이 코로나관련 사망인지 불확실한건지등 의사들도 현 상황에서 앞으로의 대책마련에 도움을 줄수있는 정보등을 얻고 같이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의학계 최고두뇌와 인력에게 그냥 통보식 일시키기를 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감염병은 다른 전문가들이 있다고요? 만일  who, 질본등이 공식적으로 코로나관련 뭐를 하고 하지마세요 했을때 아파서 찾아간 의사가 다른의견제시하면 누구말 따르실겁니까? 지금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이 어느쪽이인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쪽이 의협일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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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댓글에 관련 동영상 링크 해 놓았잖아요.
궁금해 하는 내용은 거기에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더 이상 논쟁은 서로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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