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아직도 외국발 출입국 금지를 안하고 특별입국절차니 전수검사니 하고 있는 정부의 대응에 많은 시민들이 실망과 좌절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질본과 의료진이 너무 고생해왔는데..

아래 댓글에도 있는 내용이나 한번더 작성했습니다.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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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뉴스를 질타하신다고 하니 말씀드리고 싶네요.

질병관리본부가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렇게 주위에서 도와준 부서나 정부가 잇지 않을까요?
질병관립 본부가 모든 일을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환자를 이송하려면 송방본부의 119 구급차가 필요하지요.
자가격리를 시키려면 많은 공무원들이 동원되어서 자가격리자를 다독이고 전화도 하고 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대신 사다주고 생필품도 공급하겠지요.
확진자가 나온 곳에는 소독 방역 부서에서 소독하고 시설을 점검하겠지요.
신천지 교인이 숨어 잇어서 전화도 않받고 검사도 않받으면 경찰들이 소재를 파악해서 검사를 받도록 협조해 주겠지요.
많은 국민들이 경제활동을 못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세금을 감면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어려움이 많은 사람을 돌보기 위해서 국가적인 시스템이 돌아 가겠지요.

코로나19를 막기위해서 애쓰는것 사람들이 의료봉사와 질본만 국한 될수 있을까요?
언론이 비추는 것이 가짜 일수 있습니다.

어떤 언론은 현정부와 중국공산당을 연결시키는 프레임을 짜고, 어떤 언론은 권영진 시장과 신천지를 연결하는 프레임을 짭니다. 모두 우리나라 국민이고 국가와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데 언론만 우리 국민을 이간질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료진이 모든일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 것도 거짓뉴스라고 봅니다.
모든 국가적 역량을 합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전염병을 잡기 어려습니다.
언론만이 4월 총선 때문에 국민을 분열시킨다고 봅니다.
정부가 뭘 잘했고, 뭘 못했는지 따지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을 짜는 것이면 그 언론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한참 마스크가 부족해서 모든 국민이 줄서서 마스크를 사고 불편을 격을 때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지요.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도 마스크 생산을 독려하며 생산업체를 돌고 있을 때, 미국에서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가가 급락합니다. 그때, 어제까자 마스크 기사를 내던 중앙일보가 경제부총리가 주가가 떨어지는 데 경제수장이 마스크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저는 이게 정상적인 언론이 할 일인가 싶습니다. 꼬투리를 잡고, 그게 끝나면 또다른 꼬투리를 잡는것...말입니다.

누가 말하더군요, 외신이 우리정부가 지금 코로나 대응을 잘하고 잇다고 하니 과거 박근혜정부 때도 WHO가 메르스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댓글에 외신과 WHO가 같냐는 말을 하더군요.

언론보다 댓글다는 국민이 더 똑똑하고 더 현실감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와는 다른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위에 나열한 것처럼 가짜 뉴스가 왜생기고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견해를 설명드립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외국발 출입국 금지를 안하고 특별입국절차니 유럽발 전수검사니 하고 있는 정부의 대응에 많은 시민들이 실망과 좌절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국발 출입금지 하면 좋겠지요. 미국도, 일본도, 이탈리아도, 중국도 할것 없이 ...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입국금지를 전염병 방어를 위해서 사용하는지...자국의 정치적 목적에 사용하는지,,,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중국도, 일본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보면...우리나라는 정치적 의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더 상황이 안좋은 쪽으로 가면 정부도 B플랜으로 그런 방법을 택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유든, 산업적인 이유든 있을 것이고, 특히 역외 유입은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신천지에서 대량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많은 오염국은 아니였으니까요!

정리하겠습니다. 외국인 전면 출입금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현재 전수검사 등으로 처리 가능하다고 보며, 정부도 최강의 대응이 필요할 단계가 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것에 대해 분노하지도 않고 좌절하지도 않습니다.

출입국 금지 하면 비교적 간단한데 전수검사 하랴 외국발 감염자 검사,치료해주고 역학조사 방역 하랴 그 돈은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인터넷 댓글들 보면 출입국 금지할거 아니면 최소 2주 이상 "자기비용"으로 격리시켜야 한다고들 합니다. 이에 대해선 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운 일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이 어느 한 국가에서 종식된다고 끝나는 일은 아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욕먹고 또 무책임하다고 하는 이유가 전 세계적인 전염병확산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잇다는 것이죠. 즉 자국의 감염경로나 확진자를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일본 여해을 통해 통제되던 전염병이 다시 확산 될 수 있다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어느 나라도 중국에 코로나가 종식되었다고 생각하는 국가가 없듯이 너무나 정보룰 숨김으로 해서 세계가 같이 맞써 싸우는 일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전혀 다른 정책이죠. 외신이 칭찬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전지구적인 현상이기에 개별국가로서가 아니라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죠.

차별하지 않고,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유일한 국가이니까요!

저는 모든 국가가 우리나라처럼 해야만 이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자국 이기주의로는 또 어디서 어떻게 발병할 지 모르는 상황이 생기니까요!

그에비해서 우리나라가 지불해야하는 비용 과 불편함의 손실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국 국제 사회에서 인정 받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넓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님의 생각이 좁다는 것은 아니구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지구촌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인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나라 못사는 나라에 원조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듯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서로 돕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인 것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 글에서 인품이 느껴지네요.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많은 나라가 문걸어잠그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한다고 전세계적인 확산 저지에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을까요?

지구촌 생각하다가 외국발 감염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국내 종식 늦어지면 자영업자나 그 외 취약계층들 다 죽어나고 왠만한 기업들도 무너질수 있는데 위험부담이 너무 큰거 아닐까요?

입국차단 또는 비용본인부담 격리한다고 해서 그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서로 돕지 않는게 되나요?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불필요한 출입국 차단은 차단대로 하고 코로나 관련 경험 및 정보 공유는 그거대로 하면 되지 않나요?  국내 상황 빨리 종식시키면 다른나라에 의료인력이나 방역물품 지원도 더 빨리 해 줄수 있을텐데요.

못된탁구님께 답변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가 감염국가와 출입을 통제해서 1달 안에 종식시키더라도 아직 다른 나라에 감염이 계속된다면 그 때는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끝났으니 와도 된다고 할까요? 못 온다고 할까요?
제3국을 거쳐 오는 경우도 막아야할까요?
중국처럼 자기 끝났다고 자랑하면서 다른 나라를 돕는게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중국과 비교할 바는 아니겠지만....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지금도 바이러스가 있는 국가와 비지니스를 위해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 잠그면서 그런 나라에는 열어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 중국 같은 대국들은 자국의 생산만으로도 살아 남지만,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을 하지 못하면 몇달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유파동 때 경험했다고 들었습니다

장기적인 고려나 단기적인 정책이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과거 러시아에 루불화가 폭락하면서 모든 국가들이 주식을 빼고 철수 할때 우리나라 기업만 남아 있었고, 그것이 러시아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멕시코에 큰 지진이 나서 모든 국가가 철수 할 때 우리나라에서 원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일로 멕시코에 우리나라 이미지가 좋아 졌다고도 하구요.

우리나라가 역외에서 오는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전망이 되면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이 아닌한 우리나라도 역외에 나가야하고, 또 장사도 하고 해야하기 때문에 더 큰이익을 위해서 감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각자 다른 판단 근거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저는 이번 정부가 여론과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을 보아 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포항지진이나 강원도 산불이나 ..정보를 덥거나 ...관제 대모를 만들지도 않고...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려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정책이나 실수는 반드시 고치고 수정하리라고 봅니다.

님께서 만약 지금 생계를 위협받는 자영업자거나 가족이 입국자 접촉했다가 코로나에 걸려서 죽을고생한다면...그래도 지금처럼 국가이미지 향상을 위해 국민의 위험과 재정부담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방역은 선제적 대응이 너무나 중요하고 훨씬 효과적인건데...
잘못이나 실수를 깨닫고 고치려하면 이미 너무 늦은겁니다  나쁜 결과가 생길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 아닐까요?

외국발 감염자...몇주 내로 조만간 정부정책의 결과가 나오겠지요. 부디 결과가 좋기를 바랄밖에요...

그 잘한다는 질병관리본부는 무슨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정부행정조직입니다.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팩트첵크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저도 그들(코로나사태때문에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가 하루아침에 종식될 수는 없겠지요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겠지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협조하고 노력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그돈이면 전국에 탁구 전용구장 수백개를 세울수 있는 세금을 사용할수있게
묵묵히 따라가 주는 탁구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운동이 중단되어 있지만 건강하게 준비하면서 어려운 시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