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승자는 대만 에이스 쳉이칭(Cheng I-Ching).[2020년 3월 여자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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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oksusu/221866429449 3월 승자는 대만 에이스 쳉이칭(Cheng I-Ching).
3월 현재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 여자 개인단식 4강 시드는 중국 선수 2명, 일본 이토 미마(Ito Mima/14720점)의 우세 속에, 대만 쳉이칭(Cheng I-Ching), 싱가포르 펑티안웨이(Feng Tianwei), 일본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 세 선수가 경쟁하는 양상(樣相)입니다. 이 중에, 중국 선수 2명과 일본 이토 미마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거의 확정적이고, 남은 한자리를 놓고 쳉이칭, 펑티안웨이, 이시카와 카스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2월까지는 펑티안웨이(세계 8위/11100점), 이시카와 카스미(세계 9위/109590점), 쳉이칭(세계 10위/10915점) 순으로, 펑티안웨이가 근소하가 앞섰습니다. 하지만, 3월에는 쳉이칭(세계 8위/11455점), 펑티안웨이(세계 9위/11100점), 이시카와 카스미(세계 9위/11100점) 순으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쳉이칭은 헝가리(Hungarian/레귤러) 오픈 여자 개인단식에서 준우승하며 선두로 나섰고, 국제 대회 출전이 없었던 펑티안웨이는 현상 유지, 이시카와 카스미는 랭킹 상승을 위해 챌린지 대회까지 출전했지만, 랭킹 포인트 상승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3월에도 세 선수는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매달 성적에 따라 변동성에 매우 큰 상황입니다.
3월 개최 예정이었던 홍콩(Hong Kong/레귤러) 오픈, 선전 중국(China/플래티넘) 오픈 대회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되었습니다. 현재,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올림픽 시드 경쟁 역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쳉이칭은 헝가리 오픈 여자 개인단식에서 준우승하며 펑티안웨이, 이시카와 카스미를 제치고 세계 8위로 올라섰습니다. 쳉이칭은 4강에서 이시카와 카스미를 접전 끝에 4-3(9-11, 11-4, 11-9, 10-12, 11-7, 10-12, 11-7)으로 꺾었지만, 결승에서 일본 에이스 이토 미마에 3-4(11-7, 1-11, 11-6, 7-11, 2-11, 11-9, 11-7)로 패했습니다. 쳉이칭의 랭킹 포인트는 10915점에서 540점이 상승한 11455점을 받았습니다. 쳉이칭은 헝가리 오픈 준우승으로 1440점을 받았지만,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32강 진출로 받은 900점이 1년 베스트 8개 대회에서 제외되어 540점이 상승했습니다. 쳉이칭 - "파워와 회전 볼이 결승 진출에 도움 됐기 때문에,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게 중요했다. 마지막 게임은 내가 원했던 출발은 아니었지만, 중압감을 잘 조절했고, 3점을 따내 경기를 역전시킬 수 있었다. 그녀는 미들로 서브를 넣었지만,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빠빠님께서 올려주신 좋은 기사 넘 감사드리오며 잘 보고 갑니다.
드뎌, 쳉이칭이 세계를 제패 했군요!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스미 선수는 중국 선수들 만나면 뭔가 본연의 플레이를 못 보여주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게 아쉽네요
미마 선수처럼 독한 맛이 있어야 대성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