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소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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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짐작 하셨듯이 "소빵 두께 라켓"을 소개합니다.
보통 라켓의 두께가 6~7mm 정도 되기에 그보다 얇은 두께의 라켓들입니다.
60여개의 라켓중 많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몇개 없네요.
겨우 세개 찾았읍니다.
자, 사진 나갑니다.
보이시나요?
왼쪽부터, 잘 아시는 라켓입니다.
DHS 301입니다.
두께는 5.8mm.
이 라켓은 구입할때 사연이 있습니다.
같은 탁구장의 어느 집사님이 추천해주신건데
"집사님. 이 라켓 너무 좋아. 반발력도 좋고 스핀도 잘걸려. 이 라켓 사면 후회 안할거야 "
"... 그렇게 좋아요?..."
"거럼~~~"
마침 탁구를 막 시작한 마눌님께 좋은 라켓 하나 선물 해야겠다... 생각하던 나는 어렵게 라켓을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아내가 어깨를 다치게 되고 어깨가 다 나으니 코로나 땜에 탁구장이 문을 닫아 아직 러버도 붙여보지 못했습니다.
여담으로 나에게 이 라켓을 추천하셨던 집사님은 허롱5 로 갈아타셨습니다.
"집사님. 이번건 지~인~짜 좋은 라켓이야 그러니..."
"됐읍니다!"
두번째 라켓은 아이언 쏜 입니다.
두께는 5.6mm. 7겹 합판입니다.
어떤 카페의 라켓 사용기를 봤는데 웬지 표면 라켓이 잘끌린다 라는 글을 보고 구입한 라켓입니다.
표층이 웬지 라는 이유만으로...
그 카페에서 소개했던 라켓은 한국에 가야 구입할수있을테니 이걸로 대신했습니다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세번째 라켓은 군함조 "오카" 입니다.
두께는 5mm. 10겹 이상의 합판 라켓 입니다.
오카 란 오리지널 카이저의 줄임말 입니다.
지금 양산되어 나오는 카이저의 프로토 타입 입니다.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어보면 5mm 의 두께 에도 낭창이지 않고 울림도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느낌없이 단단하지는 않습니다.
반발력은 저에게 좀 아쉬웠지만 블럭은 정말...
스핀을 잘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드라이브도 잘걸렸습니다.
단지 반발력이...
얇아서 그런지 화.백 전환은 빠르고 편했습니다.
단지 반발력이...
이걸로 두께 카테고리는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카테고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