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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부터 자유게시판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용품에 관계된 것, 기술에 관계된 것 등을 정리하고 있는데 2019년 4월20일까지 정리했습니다.

쭉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고고탁에 내가 정말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느끼겠어요.

통렬히 반성하고 앞으로 무엇을 채울 것인지 잠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간 자유게시판에서 1년 동안 화제가 되었던 내용을 살펴보니

작년 세탁에서 안재현의 활약과 새롬이 일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차이나스포츠쇼에 갔던 일 등이

눈에 띄더군요.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머리 속을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나스포츠쇼에 다녀오고 나서 절치부심하여 회사의 아이템을 키웠고

올해도 차이나스포츠쇼를 참가할려고 신청까지 했는데, 코로나로 포기하였죠.

과거를 반추해보니 시도의 연속이었고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만 그러든 말든 시간은 흘러갑니다.

앞으로는 탁구콘텐츠를 발굴하여 고고탁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펴보니 회사에 3D모션캡쳐 장치도 생겼고 아주 비싼 카메라도 마련해서

예전보다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이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요즈음 CGTN(중국영어방송),NHK(일본영어방송), 아리랑(한국영어방송), BBC(영국영어방송)등을 날마다 보고 있는데

방송 성격이 다 다릅니다.

아나운서 영어실력은 한국 아리랑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주 나오는 것 같고(옛날 땡전 뉴스처럼-비하하는 내용 아닙니다.),

중국은 시진핑은 자주 나오지 않지만 지금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는 중국이 인류를 위해서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코로나가 잡히고 있다는 투의 뉴스 내용이 있는 것 같고,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에 중국이 Lockdown를 풀고 다시 경제 생활을 시작했다는게 강조되고,

일본은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나 그들 특유의 Morning calm을 설명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여튼 일본과 중국의 국내 사정을 그들의 시선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한국  뉴스도 보지 않으면서 남의 나라 방송을 보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사람마다 사는 이유가 다르니까요. 

앞으로는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게 제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왔던

1)스윙트랙커(스윙분석 및 코칭 장치)

2)세상에서 제일 빠른 라켓

3)LED 스윙라켓

4)서브트레이너

5)세상에서 제일 강한 라켓보호테이프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사실 저 제품 생산할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돈이 들어오는데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산할 계획입니다)  

탁구인들이 보고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사람은 묘한 동물입니다.

지금보다 좀더 나은 상태를 원해서 그래서 영리한 사람일 수록 중독에 더 잘걸리죠.

어떤 사람은 돈에, 어떤 사람은 권력욕에, 어떤 사람은 탁구에 등등 미쳐갑니다.

좀 더 강한 탐닉 그 무엇을 향해서 다 달려가죠.

브레이크를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파멸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위 말은 사실이죠.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든 말든 누구나 죽는건 진리이니까요.

요즈음 "자연인이다"를 보면서 저렇게 사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새삼스러운 생각은 아닌데 "자기 절제"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 코로나 시대에 "self-quarantine"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