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의 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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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위기, C 쇼크, 쓰나미 등 표현을 각기 달리하지만 우한폐렴 즉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여파는 이제 여러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신종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한 범세계적 권장사항 중 하나인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의 일환으로 3개월 가까이 좋아하는 운동과 외식이나 영화관람도 멀리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 전에는 국내 코로나 창궐 이후 처음으로 하루 한자릿수 확진자 발생하는 희소식도 듣게 되었다.
자정을 훌쩍 넘기고 새벽 되어서야 오후근무를 끝낸 뒤, 코로나 국내 경고 이후 근 3개월 만에 분식집을 찾았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수서역 김밥천국의 이모님들..
늘 즐겨찾던 떡라면을 먹으며 생각나는 단어는 오직 한가지 였다.
감 개 무 량...
유소년기부터 새벽출근 아버지가 남겨주신 라면을 챙겨먹으며 알게 되었던 식도락의 기쁨을 50년이 넘도록 끊지 못하고 있다.
건강상태의 체크요소이기도 한 소화능력은 노화의 진행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과연 언제까지 라면을 즐기며 소화에 문제가 없을 지 내 스스로 궁금하기까지 하다.
오랫만에 찾은 식당에 홀 이모님 한분의 얼굴이 안보였는데, 이날이 교대 휴무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을 버스 시절부터 애용하는 6년의 야참코스.
정년을 맞이할 때 까지 건강을 진단하는 장소로 역할하여줄 뿐만 아니라 근무 후의 야식 여정이 즐겁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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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社會的 距離 - , 영어: social distancing), 물리적 거리두기(物理的 距離 - , 영어: physical distancing) 혹은 안전한 거리두기(安全 距離 - , 영어: safe distancing)는 감염 관리의 종류 중 하나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표는 감염이 걸린 사람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 사이의 접촉 가능성을 감소시켜 질병의 전파를 늦추고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간만에 탁구친구님의 글을 보게되는군요!
좋은 글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방심은 금물이겠지만 너무 피로도가 높아요. 거리두기..
행복한 한주간 되세요.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간만이라 맛 느끼기보다 반가운 감정이 더 컸던 듯 싶습니다.
속히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을 좋아하시는군요.
그 좋아하는 라면을 언제 먹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저도 탁구친지가 상당히 되었네요.
내일부터는 탁구를 치러 다닐까 싶습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문제입니다.
상황이 가라앉기도 해서 저도 생활방역 유의하며 운동 조금씩 하려합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해주셨다니 송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제는 방역 챙기며 생활을 조금씩 돌아가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