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부터 이런 기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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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면 가슴이 뛰는 법,
저절로...
청춘의 가슴이 아니어도 ...
저 머나먼 아프리카 어느 오지 마을에다
제가
학교하나를 지어주게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
이런 일을
알면 분명 거절할 아내가
쥐도 새도 모르게 제 단독으로 처리 할수 있게끔
그래서
제 아내의 기억력이 없어져 버린 모양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1년 근무 시 마다 1개월 월급이 퇴직금 조로 나오는데
그게 지난번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나오지 않았지만
방금전
확인해 보니 다행히 들어와 있더라는 거지요.
안주면 줄 때까지 모른채 하고 그냥 넘어 갈려고 했는데 ...
그런데
제 아내는
딱 ! 첫 퇴직금 수령시만 나온걸 알았을 뿐(제 단독 통장으로 입금됨)-제가 보고를 했기에-
그 뒤엔 까마득하게 잊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내의 그런 기억력 없음이...(아마도 만성 뇌경색 탓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물론
더 좋은 것은
아내의 만성 뇌경색이 완치되어
그간의
제 비밀을 알고 또 안들 그래서 제가 욕을 들어 먹은들 그게 무슨 대수이겠습니까...
이 비밀 자금 중 일부를
저 지난번엔
우리 외손주들에게 한턱 썼습니다.
60만원 인가 80만원인가 그 액수는 정확이 기억이 없지만
좌우간 60만원 이상은 쓴게 틀림없습니다.
이 비밀을 아내만 모르고
우리 딸아이 가족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딸아이 가족도 모르게 하고 싶었지만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 거금을 준다는 건 그렇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무슨 건으로 주었느냐구요?
예, 그건 제가 아이들 하고 사전에 약속을 했던 돈입니다.
사전 약속?
그건
성경을 (구약, 신약)을 완전히 완독하게 되면 66권의 매 권당 5천원씩 주기로 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1만원 씩으로 책정했다가 다운시킨 것임)
아 ~ 그러고 보니 절로 액수가 나와지네요.
그랬더니 이 두놈들이 1년만에 완독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거짓말 할리는 없다고 보아 제가 인정을 하고선
그 돈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딸아이 가족들에게는 신신 당부를 하면서...
무슨 당부?
자기 할머니나
자기 엄마나
자기 장모에게는절대로 비밀에 붙일 것을 ...
아직도 그 비밀은 잘 유지 되고 있습니다.
그건 그거고
아프리카의 그 오지 마을에서
학교 하나 세우는데 드는 자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80만원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방송 멘트
제가 처음이요 마지막으로 딱 한번 듣고선 그 이후엔 일체 그런 얘기가 없었습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저는 해석합니다.
이렇게 ...
그건 저를 보고서 한 소리라고 말입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배움이님의 도움으로 아프리카의 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니 넘 축하드립니다.
근데, 그 돈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기부를 하는지요!
글구, 그 학교이름은 배움이님의 본명 이름으로 몀명 되나요?!
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기부 방법은 방송국으로 송부하려고 합니다.(일단 문의를 해 볼 것입니다. 여차 여차한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아내 모르게 챤스를 잡아서...
그래서
제가 용도만 알려주면 거기서 알아서 하겠지요?
학교이름?
그거 제 이름 낼려고 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주신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했던 이야기 또 하시는듯... 하도 많이 올리시니 기억도 못하시겠지요. 본인의 글로 게시판 이쪽저쪽에 도배를 하고 계신데, 과해도 한참 과하고 탁구 기본기나 이론도 한참은 설익은 것이니 자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신의 기본기나 자세마저도 설파하고 있는 이론과 맞지 않다는게 본인의 시연으로 명백해보이는데 어떻게 자신의 이론과 주장이 최고인양 초보자나 하수를 가르치려 하십니까? 거기다 종교 얘기는 또 왜 나옵니까? 솔직히 창피스럽습니다.
이웃에게 불편을 넘어서 수많은 반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자기성찰도 없이 작은 선행 하나를 계속해서 중복해 미화하고 써먹으면서 그것이 외식하는 거짓 종교인의 진면목인 것임을 모른다는 겁니까? 아니면 귀를 틀어막고 자기과시에 도취되신 겁니까? 허니 글이든 탁구이론이든 자중하십시요. 고고탁에는 탁구 실력이든 이론이든 심지어 일반 글 풀어가는 솜씨까지도 배움이님 이상, 어쩌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자가 수두룩 합니다. 부탁이니 자중하시고 탁구기술에 관해선 본인에게 묻는 사람에게 간단히 조언해주는 정도에 그치세요.
파란님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7년 전이 떠올려지네요.
그때는 지금과 같이 다양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에 그어떤 이론들이 난무하던 시절..
한바탕 난리를 쳤었지요.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를 듯.
하지만, 또 다른 논쟁으로 고고탁이 소용돌이에
휘말릴까 걱정스러움이..
낙엽송님의 글에 전적 동감하면서.....
풀문님의 댓글
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움이씨!
이 글 웃자고 자게판에 올린겁니까?
안된 얘기도 아니지만 구리 새 * *씨 구라나
서로 본인 주제파악 안되는게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