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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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로 인하여 왈가 왈부 하시는데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뭐냐 ?
더 이상은 흥미가 없어져서(저는 흥미가 없어질 때 까지 가보는 성격임)
여러분들이 자제 요청을 안 하셔도
이제는
제 마음이 동할 때 까자는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을 것 같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간에
고고탁 님이 어떻게 나오시는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 ^^
역시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고고탁 님이 많이 좋아집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에 (아마도 10년이 훨씬 넘었겠지요?)
저를 이곳으로 이끌게 해 주었던
고고탁 님의 이별에 대한 얘길, 아직도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 감성에 대하여 말입니다.
저는 탁구누리의 주인장인 새롬이 님하고도 그간에 많이 친했습니다만
제가 그곳을 떠나온 결정적 계기는
앞서도 언급을 했지만
저를 두고서 자기 주장을 합리화 한다라는,
제 인격에 대한 불신의 그 말 딱 한마디와
그리고
저에 대한 안티 군들의 제재 요청의 일부 내용을
새롬이 님 역시
저에게 요구해 왔다는 사실 때문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하루에 몇편의 글만 써 주길 요청했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간의 정들이 순식간에 싹 가셔져 버린 겁니다.
이곳에서도 딱 그와 같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때 과연 새롬이 님이 아니라
고고탁 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나에 대하여 저는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고고탁 님께서는 속 마음이야 어땠는지는 알길이 없으나
그래도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거지요.
아래 댓글 보니까 제가 가는 줄로 아는 모양인데
해석 능력을 알만합니다.^^
가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자제하는 차원도 아니고
아예 흥미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는 글을 안쓰고가 아니라 못쓰고
혹 혹 무슨 흥미거리가 있으면 그런 특별한 경우라면 글을 올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제가 글을 안쓰게 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신기한 것은
이전 처럼 제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열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로 신기합니다.
속된 표현으로 그러든 말든 전혀 관계 낫싱이라는 거지요.
왜 ?
중요한 것은
나를 규정하는 척도가 진실이어야지 왜곡이나 거짓이 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절 많이 싫어하시는 여러분들
다음 뵈올 때 까지 안녕~~~~~~~~~~~~~~~~~~~~~~~~~~~~~~
아, 한마디만 더하자면
빛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으려면
어둠을 몸소 경험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행복을 알려면
먼저 불행에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좋은 사람이
얼마나 좋은 건지를 알려고 하면
먼저는
좋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가를
처절하게
맛보아야 한다는 그런 얘기이기도 합니다.
다행 스럽게도
이곳에서도 그런 유익한 경험을 할수 있으니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생의 삶의 터전,
그곳은 온실이 아니라 황량한 광야입니다.
삭막한 광야,
그런 광야 속에서 바라볼 곳은 오로지 하늘,
하늘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광야가 있기에
그래서 하늘에의 소망이 더욱 짙어져 가는것만 같습니다.
댓글목록
풀문님의 댓글
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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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한 변명 늘어놓지 않는게 남자입니다!
글같지도 않는 글 올리면서 예의주시라니?
그래 같고 어디가서 남자라하지 마시오!
앞으로 입탁구치지말고 요즘 친구들 말로
아닥하시오!
배움이가 아니라
못배운 * 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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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 일단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많은 분들이 싫어하니 그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저는 회원들 일에 그렇게 관여치 않을려고 하는데
(사실 관여하는게 두렵기도 합니다. 개인 한명한명이 다 저만큼 소중하고 똑똑하신 그래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존재들이거든요)
이런 경우는 더 관여하기가 두렵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런 관계가 풀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십년이상 고고탁을 운영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사람은 사람인지라 항시 변하는 존재죠.
그걸 느끼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정도 견딜만 합니다.
이유야 어쨌든 마음이 아프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으아님의 댓글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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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실 때 본인자랑 아내자랑 자식자랑 손주자랑 종교자랑 이런거 좀 자제하시고 같은 내용을 중언부언 반복적으로 올리지 마시고 특히 <탁구에 지친 자들아 나한테 오너라 내가 너를 고수 만들어주리>이런 고압적인 태도를 좀 내려놓으시면 좀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우리들님의 댓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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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제대로 신앙생활 하세요. 마음 따로 생활 따로 생각 따로 할고 가르치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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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움이님께서 올려 주신 글 잘 보앗습니다.
배움이님께서도 이제 이곳의 분위기를 잘 파악 하셨군요!
일전에 배움이님께서 다시 오셨을때 저는 쌍수를 들고 환영을 햇습니다만
오신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이런 사태까지 벌어질줄은 미쳐 몰랏습니다.
요 바로 위에 으아님께서 몇가지 지적하셨듯이 이런 점만 삼가하시고
우리에게 꼬옥 필요하고 유익한 글이나 정보는 괜찮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