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충무공 탄신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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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탁구 선수 중에 발트너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그 중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승민 선수를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것이 기억에 생생하네요.
충무공 탄신일입니다. 4월28일이.
일본이 우리에게 반도체 소재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네요.
우리나라는 보란 듯이 극복했고,
그때 저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하겠노라 참전 선언이라는 것을 했었고,
그즈음, 어떤 회원님은 1년 뒤 상황이 어찌될지 궁금하다 하셨는데,,,,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구를 위협하고 있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에 온 지구촌이 사력을 다하는 중인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진가를 발휘하며 방역의 모범이 되는듯하여 기쁩니다.
명량에서 충무공의 심정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심정과 닮았을까요?
그 왜란 중, 충무공과 병사들, 백성들께서 조선을 구했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지구촌을 구하고 있는 중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건
자칭 고고탁 작가라고 주장하는 저만의 환타지 일까요?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는 김구 선생님의 소원처럼 문화 강국이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앞으로도 삼실탁구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고보니 오늘이 충무공 탄신일이였군요!
강벽님께서 말씀을 안하셨으면 모를뻔 했답니다.
강벽님닥분에 다시한번 충무공의 나라사랑 애국정신을 배우고 갑니다.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차 대전 때.
해상 작전계획을 작성 완료한 일본의 해군 대위가
이순신 장군께 빌었다지요.
그 작전계획이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시아함대를 쓰시마 앞바다에서 격파한 도고 헤이하지로 제독에게
부하중 하나가 일본의 넬슨이라 칭하자 자기가 넬슨보다 낫다고 자랑했지만 다른 부하가 이순신에 버금간다 아부하자 이순신에 비하면 자기는 하잘것 없는 인간이라 말했던 일화가 있습니다(사실 여부 불확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화강국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의지 덕분인 것도 같습니다.
극일은 우리 민족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지만
일본 문화와 저력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큽니다.
삼실탁구를 많이 사랑해주겠습니다..^^
오늘은 맘껏 국뽕해도 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니까요.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량해전 이후 고군산도로 군영을 옮기고 군세를 어느 정도 회복한 어느날
꿈속에서 아들이 나타나서 자신을 안아주는 꿈을 꾸었는데
다음날 아들 면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난중일기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천지가 깜깜하고 해조차도 빛이 변했구나.
내가 지은 죄 때문에 화가 너에게 미친 것이냐.
마음은 죽고 껍데기만 남은 채 울부짖을 따름이다."
자식을 키우다 보니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잠깐 성웅 이순신 장군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봤습니다.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위대한 인물이어서 천박한 인간들에 의해서 커다란 고통을 안고 생을 마감해야 했던 분....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신 장군께서 그렇게 말씀 하셨다죠
"왜구는 겉과 속이 다른지라 절대 믿어서는 안됀다"
아마 이렇게 말씀하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일본이 꼭 그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