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생각 ] 정기적인 운동의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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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의 시간이 새로운 도전같기만 하다.
더 자고싶은 욕구를 이겨내고 아침산책과 체조, 줄넘기를 이어가는 하루의 시작이 아직은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고 내 몸의 관절과 마디, 각 근육들의 호소하는 아우성을 운동 중에 들으며 자가진단 하는 맛이 좋고 양보하고 싶지않은 즐거움이기도 하다.
아울러 부록으로 다가오는 내 육체의 단련은 건강의 청지기 사명을 지킨다는 감사함이 큰 유익이다.
정신줄 놓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문득 떠오른다.
세상은 온통 코로나19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육체적 심리적 린치를 당하는 형국이다.
일면식 없는 거리의 행인이 아니라 생활 중에 접하는 가족, 지인, 친구들 조차 편히 마음놓고 밥 한끼 하는 게 부담스러움 또한 사실이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의료 방역체계의 도전 만이 아닌 인간관계의 신뢰성에서 더 심각한 위기를 겪는 것일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각자의 위생과 방문 동선이나 시간소비 등으로 그 애정을 실현해야 할 때다.
조금 더 참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더욱 사랑을 표현해보자.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19 창궐 이전 생활패턴으로의 완전한 복귀는 아예 불가능하다는 이도 있더군요.
불가능 이라고 방점을 찍는 것에는 이견이 있지만 치료제나 백신 개발 이후라 하여도 쉽지는 않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관계십에서 비중과 그 친밀함의 차별성이 확연해질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언제고 다음에 보게 되면 똑딱볼이라도 치며 탁구장에도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친구님께서 바쁘신데도 불고하고 저희들을 위해 좋은 글을 올려 주셨네요!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에서 계속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는데
여간 걱정이 되시는게 아니실텐데 탁구친구님께서는 괜찮으신지요!
제발 아무일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는 무탈합니다. 고맙습니다. 염려해주셔서요.
다만 3개월 탁구 참다가 1개월 운동을 하였는데, 아내가 많이 염려하고 작은 아이 등교도 시작해서
이제 맨손운동 위주로 체력, 체중 관리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