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 50 러버에대한 고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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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경도가 50인 러버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어서
왜 50도 러버가 나오게 되었나에 대해 제가 알고있는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ABS볼이 회전이 잘 안걸리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과거 셀룰로이드공은 표면에
미세한 요철이 있었고 플라스틱볼이 요철을 없애고 나오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그래서 러버 제작사(특히 ESN)에서 러버 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만들어 넣어 공에 회전을 많이 걸수있게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고 경도 47.5 러버(MXP 아우루스 블루파이어 등등) 시판되어 사용됬으나 ABS볼 사용 이후에 요철이 더 크고 촘촘해진 신형 러버(오메가7, 블루스톰 ,MXP50 등등) 경도 50 러버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러버 표면시트의 커진 요철로 인해 부족해진 반발력을 스폰지의 경도로 만회하기 위해 경도가 더큰 러버가 출시되게 된것이죠 아래 회원님들이 경도 50의 신형러버가 왜 더 안나가는 느낌이냐 하시는데 당연히 그런겁니다 그러나 과거의 러버보다 오히려 회전이 많이 걸린다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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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뇨 회전은 스폰지경도 보다는 컽 시트에 더 많이 좌우되고 반발력은 스폰지 경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거죠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라윤영님께서 분석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요즘 러버들은 강력한 파워(스피드)보다는 강한 회전력(콘트롤)을 자랑하더군요!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라윤영님께서는 회전은 탑시트의 요철로 강화하고,
탄성은 스폰지의 경도로 강화했다는 말씀이시군요.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스폰지를 딱딱하게 제작하는 것으로 탄성을 높였다는 것인데,
아래에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탄성은 스폰지가 딱딱해지는 것으로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고무자체의 성질(예를 들어 복원력) 이 중요하고,
스폰지의 경도의 딱딱함은 "팔힘이 강한 사람이 쎄게 때렸을때" 라바의 짜부현상(목판에 들러붙어서 컨트롤이 안되는것)
을 막아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러버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독일제 러버에 한정해서
겉면 요철을 강화하다보니 기존 러버보다 반발력이 떨어지는걸 스폰지의 경도를 강화해서 만회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겁니다
확실히 구형 아우루스나 블루파이어보다 신형 블루스톰이나 오메가7의
반발력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