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핸드 드라이브가 강해지는 유일한 방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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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 드라이브는 라켓이 몸에 얹혀져 있기 때문에 기술이 좋은 사람이 강하지만,
포핸드 드라이브는 밑에 축 쳐져 있는 라켓을 오른 무릎과 오른 팔로 강하게 들어올려야 하니
몸이 좋은 사람이 강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므로 드라이브가 강해지기 위해 근력을 올릴 수 없다면, 결국 남은건 러버와 라켓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러버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승엽이 다른 선수들보다 무거운 배트를 사용해 비거리는 더 나지만, 정확도는 신인시절보다 못해졌던 것처럼,,,
러버를 무거운걸 붙이면 강한 드라이브는 가능하지만, 스윙스피드가 느려져서
임팩트 있게 정확하게 맞추기는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남은 건 라켓인데요....
라켓도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셰이크핸드의 라켓은 넓게 퍼진 모양이라서 펜홀더보다 더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드라이브는 오히려 더 약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30g 이나 더 무거운 걸로 치는데, 드라이브는 더 약하다? 회전도 더 약하다? 에라.... 나이들어서 근육 늘어날 일도
없는데 걍 펜홀더로 치자.....
셰이크핸드의 드라이브가 30g이나 더 가벼운 펜홀더보다 약한 것은 얇고 넓게 퍼진 구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강해지는 방법도 간단하지요.
넓게 퍼진것을 모으고, 두께를 두껍게 해주면 그 두께가 공을 밀어주어 펜홀더와 같은 강하고 날카로운
드라이브가 가능해지겠지요.
테두리를 깎아서 크기를 조금 줄이는 손해보다 강력한 포핸드를 장착하는 이득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시중에 이런 라켓은 없으니, 사제로 만들어야 하는데,
혹시 이런 시도를 해보신 분이 계시는지요?
없으시면 제가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런 특수라켓 만드는 곳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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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젊은 선출은 드라이브 레슨할 자격이 없다고도 할수 있지요.
나이들어 무릎과 팔이 말을 안 듣는 가운데서 강한 드라이브 넣는 법은 젊은이들은 도저히 알수 없거든요.
자신의 신체에 맞는 드라이브를 찾아가는 과정은 유남규도 해줄수 없는 것이지요.
선출 말 듣다가 무릎 나가지요.
나름대로5님의 댓글
나름대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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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드라이브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생체에서는 드라이브 파워 보다 연결력이 좋은 사람이 승률이 좋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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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을 두껍게 하면 반발력은 좋아진 것 틀림없지만,
면적을 줄이면 반발력도 떨어지고 울림이 줄어들고 콘트롤이 나빠집니다.
좀 기달려주세요.
초레이킹이 반발력이 좋으면서도 감각과 콘트롤이 어느정도 보장이 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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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드라이브 기술에 장비를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장비는 거기서 거기이니 본인의 드라이브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실 것을 강추합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
길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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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 안되면 회전으로,
회전으로 부족하면 코스로,
코스로도 모자라면 박자로,
박자로도 아쉬우면 모션으로.
더하여 끈질김(연결, 연결)...
적당한 파워 + 적절한 코스 + 괜찮은 회전 + 쓸만한 모션 + 안정적인 랠리 실력을 장착하심이...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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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abs 바뀌고나서는 회전, 속도 모두 약해져서 드라이브 결정력은 더욱 약해졌습니다.
어차피 실력차이가 크지 않은 상대와는 랠리 싸움이 대부분이기에, 연결능력과 안정성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