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소노프의 벽에 막힌 2008년 쉬신의 첫 데뷔 무대.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blog.naver.com/woksusu/222007430382 삼소노프의 벽에 막힌 2008년 쉬신의 첫 데뷔 무대.
2020년 6월 현재 월드투어 남자 개인단식 최다 우승 세계 TOP 5는 중국 마롱(Ma Long/28회), 벨라루스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27회), 중국 왕리친(Wang Liqin/21회), 마린(Ma Lin/20회), 독일 티모 볼(Timo Boll/19회)입니다. 이 중에 왕리친, 마린은 은퇴 선수고, 나머지 3명은 현역입니다.
마롱은 2018년까지 블라디미르 삼소노프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였지만, 2019년 3월 카타르(Qatar/플래티넘) 오픈, 6월 선전 중국(China/플래티넘) 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마롱은 2007년 쿠웨이트(Kuwait) 오픈에서 첫 우승한 이후 약 12년 만에 월드투어 최다 우승 1위에 올랐습니다.
마롱에 이어 현역 선수들 중에 월드투어 최다 우승 TOP 5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가 바로 중국 쉬신(Xu Xin.许昕)입니다. 쉬신은 현재 1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6위에 올라있습니다. 쉬신은 5위 티모 볼과의 차이가 단 1회 우승이기 때문에 올해 충분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 역시 코로나 19(COVID-19) 사태로 모든 것이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쉬신은 2019년 초까지 14회 우승으로 5위 티모 볼과의 차이가 5회 우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쉬신은 2019년에만 월드투어 3회 연속 우승(일본 오픈, 코리아 오픈, 호주 오픈), 2020년 독일(German/플래티넘) 오픈에서 우승하며 짧은 시간에 격차를 1회까지 줄였습니다.
쉬신은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월드투어에서 보여준 압도적 활약을 바탕으로 사상 첫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쉬신은 2008년 벨라루스(Belarus) 오픈을 통해 성인 대회 개인단식 데뷔전을 치렀고, 12년 동안 총 18회 우승(그랜드 파이널스 2회 우승)하며 최다 우승 6위에 올랐습니다.
성인 대회 첫 출전은 2007년 자그레브(Zareb) 세계 대회였지만, 이 때는 개인단식 출전없이혼합복식(궈옌)에만 출전해 16강에서 중국 치우이커(Qiu YIke), 차오전(Cao Zhen) 조에 3-4(11-4, 14-12, 9-11, 11-9, 7-11, 9-11, 8-1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
댓글목록
케이고님의 댓글
케이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셀룰로이드볼 시대에는 정말 중펜이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빠르고 회전이 강했으니.. 이제 플라스틱 볼에서 다시 ABS볼로 바뀌면서 점점 펜홀더를 버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역사는 돌고돈다는데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서 펜홀더가 다시 재평가 받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히릿님의 댓글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 쉬신 폼을 보면 중국식 펜홀더가 그리 불리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풋워크로 커버하고 있긴 하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회전량이랑 파워 역시 말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