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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초레이킹 생산할려고 돈을 얻기 위해서 발표를 두 건이나 했습니다.

지난 주에도 두 건 발표했고 한 건은 최고점으로 선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중복이라나 하면서 선정 제외 문서를 어제 보았기에 힘이 팔렸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죠.

또 설계한 제품을 출력된 걸 보니 개판 5분전이고 시간은 없고..

환장하겠더군요.

 

오늘 아침 이 글을 읽어보니 힘이 나내요.

인생이라는게 항시 어딘가에 장애가 있네요.

참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해쳐나가야죠.

 

아래는 그제 새벽에 강가에 나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식 자전거를 타는데 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해방감을 느낍니다.

집으로부터 멀리 멀리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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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천재라 불리는 그는 흑인이었고 뉴욕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 명이 있었다.
아버지의 보잘 것 없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어려웠다.
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래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었다.
일이 없을 때면 그는 낮은 처마 밑에 앉아 조용히 먼 산 위의 석양을 바라봤다.
조용하고 우울한 모습으로...
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
"1달러 정도요." 그는 대답했다.
"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멍청이나 그 돈을 주고 사겠지요."
그는 볼멘소리로 대답했다.
아버지의 눈빛은 진실하고 간절했다.
"너는 왜 시도해 보려고 하지 않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단다. 만약 네가 이 옷을 팔면 나와 네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그제야 그는 고개를 끄떡였다.
"한번 해 볼게요. 하지만 못 팔 수도 있어요."
그는 정성껏 옷을 빨았다.
다리미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손으로 옷의 주름을 펴고 바닥에 펼쳐 그늘에 말렸다.
이튿날 그는 이 옷를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는 6시간 동안 물건을 사라고 외친 후에야 옷을 팔 수 있었다.
그는 2달러를 꽉 움켜쥐고 집을 향해 달려갔다.
그후로 그는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열심히 낡은 옷을 찾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번화가에 내다 팔았다.
이렇게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아버지가 또다시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한번 생각해 보렴. 어떻게 하면 이 옷을 2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어떻게? 이렇게 낡은 옷을 어떻게 20달러에 팔 수 있겠는가?
그 옷은 기껏해야 2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어 보였다.
"너는 왜 시도 해 보려고 하지 않니?"
아버지는 그를 격려했다.
"잘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있을 거야."
고민 끝에 그는 또 한 번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 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하는 사촌 형에게 옷에다 귀여운 도널드 덕과 미키마우스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로 가서 물건을 사라고 외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짓집 도런님을 데리러 온 집사가 자신의 도련님을 위해 이 옷을 구입했다.
그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옷에 그려진 그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추가로 5달러의 팁을 주었다
25달러... 이것은 그야말로 거액의 돈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한 달 월급과 맞먹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또 다시 그에게 낡은 옷을 한벌 건넸다.
"너는 이 옷을 20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의 깊은 눈은 오래된 우물처럼 그윽하게 빛났다.
이번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조용히 옷을 받아들고 생각에 잠겼다.
두 달 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여 주인공 '파라 포셋'이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기자 회견이 끝나자 그는 곁에 있던 보안 요원을 밀쳐내고 파라 포셋에게 뛰어들어 낡은 옷을 들이밀며 싸인을 부탁했다.
파라 포셋은 어리둥절하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순수한 소년의 요청을 거절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파라 포셋은 거침없이 싸인했다.
소년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파라 포셋 여사님, 이 옷을 제가 팔아도 될 까요?"
"당연하지! 이건 네 옷인 걸. 어떻게 하든 네 자유란다."
소년은 "우와" 하고 즐겁게 외쳤다.
파라 포셋의 친필 싸인이 있는 티셔츠를 200달러에 팝니다
치열한 가격 경쟁 끝에 한 석유 상인이 1200달러의 비싼 값을 주고 티셔츠를 구매했다.
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와 온 가족은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흘리며 쉴 새 없이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사실 난 네가 그 옷을 못 팔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계획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정말로 해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내 아들, 정말 대단해,,,"
밝은 달이 밤 하늘에 떠올라 창문을 통해 부드러운 빛을 비추었다.
이날 밤, 아버지와 아들은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가 물었다.
"얘야, 세 벌의 옷을 팔면서 깨달은 게 있니?"
"저는 이제 깨달았어요. 아버지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
그는 감동해서 말했다
"머리를 굴리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그건 내 맨 처음 의도가 아니었단다.
나는 그저 네게 알려주고 싶었어.
1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는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처럼 살아있는 사람은 어떻겠니!
우리가 삶에 믿음을 잃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단다. 우리는 그저 조금 까맣고 조금 가난할 뿐이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니..."
바로 그순간 그의 마음속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그의 몸과 눈앞의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데 내가 날 업신 여길 이유가 없지.'
그때부터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서 말이다.
20년 후, 그의 이름은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널리 퍼졌다.
그의 이름은 바로 "마이클 조던" 이다.
'농구의 황제’, 아니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
( Michael Jordan 미국출신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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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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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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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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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님의 댓글

no_profile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에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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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우리들에게 큰 감동과 메세지를 주는 좋은 글 입니다.
이 대목에서 펜싱 종목 결승전에서 14:9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1점만 내주면 패하는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이를 극적으로 뒤집고
올림픽 금메달을 땃던 우리의 자랑스런 박상영선수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나는 (무었이던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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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님의 댓글

no_profile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반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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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힘이 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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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돌님의 댓글

no_profile 길가에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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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를 굴리면  방법이 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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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힘이 됩니다.
머리를 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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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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