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탁의 레이팅제도는 허구라는 산술적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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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탁이 말하기를....
이번 디비전에서는 단체전만 실시해서 레이팅을 같이 실시할 수는 없지만,
장래에 개인전을 가미함으로써 기존 부수제도와 관계없는 새로운 레이팅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될까요?
말이 안됩니다.
완전히 산술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191개 지역은 너무 많으니까 3개 지역의 모형을 만들어 통합해 보겠습니다.
A 지역 B 지역 C 지역
등록동호인 5만명 5만명 5만명
디비전 참가 5천 5천 5천
가정.... 각 지역마다 지역부수는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다.
우물안 개구리 90%는 절대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그중 상위 5000명만이 시외대회를 즐긴다.
디비전 주최측은 지역부수 데이터를 전혀 활용할수 없고, 지역 탁구협회도 디비전 데이터를 활용할수없다.
시외의 전국대회 데이터는 두집단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디비전 리그의 1년 예산은 20억이며 2만명 정도가 해마다 참여한다.
가정이 지금의 현실과 거의 똑같습니다.
이때 디비전 리그 주최측이 전국적인 레이팅 체계를 정립할 수 있습니까?
서로 계획짜서 돌아가면서 디비전 참가해도 10년 걸리겠는데요?
있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우기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기느냐하면,,,,,,,
"디비전에 안나온 사람에게 우리가 어떻게 레이팅을 주느냐.... 그냥 동네리그 탁구장에서 저질 겜이나하고,
상금헌터들에게 당하면서, 그냥 그렇게 즐겨라.
우리가 말한 전국 탁구 레이팅이라는 것은,
비록 그것이 상위 20% 에게만 레이팅이 부여되었지만, 디비전에 나온 사람에게는 레이팅 다 줬으니까
전국적인 부수체계 맞잖느냐....
안 나온 사람들을 우리보고 어쩌란말이냐...."
이렇게 말할 것이 예상됩니다. 4년쯤 후에 말이죠. 참... 벌써부터 어이가 없네요.
세금 80억 들여서 상위 20% 정도 컴퓨터로 레이팅 처리해놓고, 그걸 전국적인 부수(레이팅)체계라고 말하다니....
80억으로 할수 있는건 이런 정도입니다.
그럼
현재의 지역탁구 협회들은 얼마의 에산으로 어느 정도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을까요?
단돈 2만원으로, 15만명의 데이터를 다 만들 수 있습니다.
A,B,C 각 그룹에서 한명씩 뽑아 일비 오처넌에 음료수 다섯개 사 주면서,
셋이서 돌아가면서 하루종일 치라고 합니다.
a,b 가 붙었는데, 만판쳐서 8037 판을 a가 이겼습니다.
a,c 가 붙었는데, 만판쳐서 8037 판을 c가 이겼습니다.
그럼 C, A, B 지역 순으로 탁구 부수가 짠 것이 되고, 정확히 1부수씩 차이 나는 겁니다.
C지역은 B지역과 칠때 2부수 올려서 치면 서로 호각인 것이죠.
이렇게 단돈 2만원으로 전국의 모든 탁구인들의 부수가 정확히 조정됩니다.
물론, 위의 가정은 지역부수가 매우 정확히 관리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이 방법 빼고 도대체 무엇이 전국부수(레이팅)제도가 될수 있겠습니까?
90%의 우물안 개구리들은 우물안에서 행복하고, 소수의 진취적 개구리들만이 우물밖으로 나가는
현실에서, 전국 부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히려 지역부수를 정교하게 만드는 것만이 그 방법인 것입니다.
진취적 개구리들의 소수 데이터로서, 우물안 개구리들의 대용량 데이터를 평가하고 연결해서
전국 레이팅과 전국부수를 만드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죠.
이러한 상황인데도.......
대탁은 단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하자는 대로 하는 사람들은 대탁 공식 레이팅주고, 안그럼 없다"
정말 무책임합니다.
세금낸 돈이 아까워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러버님의 글을 읽어보니 참으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대탁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철저히 검토하고 보완해서 사계를 재 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