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백푸쉬는 뭐라 하면 될까요?

쇼트는 블록??

이제는 푸시는 앞으로 커트를 대체할 겁니다..
그럼 기존 사용되던 푸시라는 용어는 새로운 용어로 대체 되겠죠.
백펀치라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펀치는 미국에서도 사용되는 용어니 까요

쇼트는투바운드 되는  짧은 볼을 의미합니다.
롱은 엔드라이에 가까운 긴 볼이 되겟죠

그래서 숏 서비스, 롱 서비스, 숏 커트 롱 커트 이런 조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푸시가 숏커트라면 촙은 롱 커트가 되는 거죠.

저도 좋은 탁구용어들 잘 배우고 갑니다.

탁구용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대탁 홈페이지에서 찾기 힘드네요.

http://www.gogotak.com/bbs/board.php?bo_table=sub8_1&wr_id=219524 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커트를 푸시로 바꾸는건 잘못 판단한거 같습니다.
기존의 푸시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바가 명확한데 비해 푸시가 커트임을 나타내는 이유는 매우 협의적인 것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커트는 대상커트(또는 보스커트)를 의미하고 이때 서로 커트할때 라켓의 움직임이 앞으로 미는 것이라서 푸시라고 하는 것인데요
보스커트의 타법상 각열고 앞으로 미는 것도 있고 날로 강하게 짜르는 것도 있고 타이밍 늦춰서 정점이후를 커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에 푸시라고 할만한 보스커트는 첫번째만 해당되고 나머지 두종류의 커트는 푸시라고 부르기엔 어렵습니다.

특히 이 커트가 다른 용어들 예를 들어 쵸핑이나 탑스핀같은 것과 큰차이점은 이미 일반적으로 푸시라고 하는 타법을 사용하고 있고 그게 커트와는 완전히 상반된다는 것입니다.

동감합니다
푸시는 말 그대로 미는 것이지요
50의 하회전을 밀어주면 50의 하회전으로 밀어 줄 뿐입니다.
커트는 말 그대로 깍아주는 것입니다.
50의 하회전을 더 깍아서 100이라는 어머어머한 하회전을 만드는 것이죠.
푸시와 커트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푸시라는 용어에만 집착하다 보면
커트의 본 뜻을 잊어버리게 될까바 아쉽습니다.

일본에서는 푸시를 츠츠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찌르기 정도 됩니다

말씀대로 커트는 미는 것. 찌르는 것, 깍는 것 등으로 상세하게 분류할 수 있어요
하나로 통일될 수 없는 용어이죠,
마치 상회전을 만들어 내는 타법이 탑스핀과 루프가 있는 것처럼..

하회전을 만들어 내는 타법 또한 하나가 아닌 것을...
푸시(미는 것), 츠츠키(찌르는 것) 커트(깍는 것) 다 필요한 용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을 치는 타법으로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지칭하는 쇼트라는 기술과 공을 엔드라인쪽이 아닌 네트주변에 떨어뜨리는 길게 뻣어나가지 않는 타구를 지칭하는 쇼트를 생각해봅시다. 그냥 짧은 공이라는 뜻의 short ball이라는 표현은 당연히 미국, 유럽에서도 쓰이죠.  이 부분은 원글님이 설명한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게, 일반적인 표현을 용어 (terminology)라고 정의를 할 필요가 있니요?  예를 들면 fast footwork, nice play, good shot, deadly forehand, cho rei, fast ball, slow ball같은건 용어라기 보다 그냥 일반적인 표현이죠.
우리가 지금 논의의 핵심으로 삼는것은 타법을 지칭하는 쇼트를 말하는겁니다. 
쇼트도 일펜의 백 쇼트, 한국에서도 많이는 안 쓰지만 화 쇼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많이 쓰이는게 일펜의 백쇼트인데, 미국, 유럽에서 타법을 지칭하는 쇼트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어떤분은 미국과 유럽은 일펜을 안 쓰니까 그런 용어가 없겠지라고 주장할수 있는데, 쉐이크 핸드라켓에서도 일펜의 쇼트같은 타법이 존재합니다. 이걸 여기서 쇼트라고 칭하지 않고 backhand push, backhand block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불록운 수바적인 쇼트를 푸쉬는 좀 더 공격적인 쇼트를 칭하죠.
유럽과 미국에서는 타법을 칭하는 쇼트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한국에서 포핸드 롱, 백핸드 롱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런 표현도 쓰지 않습니다. 원래 한국에서 쓰는 쇼트라는게 롱과 같이 쓰는 말이거든요.
원글님께서 만약에 대탁용어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쇼트라는 말이 그냥 짧은 공을 표현하는 용어라고 주장하신다면, 우리가 아는 백쇼트의 대탁 표준용어는 무었이냐고 되뭍고 싶습니다.
지금 이 주장은 본질을 흐리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누가 맞고 틀리냐가 아니고,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논의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교환하고, 틀린점이 있으면 발전시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좀 길게 썼는데, 쇼트에 관해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탁의 쇼트 정의;
원글님이 대변하는 대탁입장: 그냥 일반적인 짧은 공, 한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어권 국가에서도 쓴다
칼립소 입장; 그런의미의 쇼트라는 표현은 영어권 국가에서도 쓰는데, 이건 용어로 정의할 필요가 없다.
칼립소가 원글님에게 드리는 질문; 쇼트가 그냥 짧은 공을 지칭하는 표현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타법의로서의 백핸드 쇼트라는 기술을 원글님은 뭐라고 부르시는지, 또한 대탁에서는 어떻게 정의하는지 되 뭇고싶습니다.

2. 타법으로서의 쇼트 (백쇼트같은)
칼립소 입장: 영어권 국가에서는 이런 표현을 쓰지않고, 개선되어야한다.
몇몇 동호인들; 이전 부터 써왔던 표현이니 별 문제 없다. 우리끼리 의사소통만 잘 되면 그게 무슨 문제인가?

공을 치는 타법으로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지칭하는 백쇼트라는 기술은 영어로는 백핸드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영어로 쇼트는 공을 네트주변에 떨어뜨리는 타구를 말합니다
그냥 짧은 공이라는 뜻은  short ball이라고 할 수 있구요

짧은 서브는 숏 서브, 긴 서브는 롱 서브 이런 표현은 당연히 미국, 유럽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

영어로 backhand push는 한국식으로 하면 백핸드 커트라고 하고
backhand block은 그냥 백핸드 블록이라고 합니다.
둘 다 수비적인 개념이죠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백핸드 푸시는 영어로는 백핸드 펀치라고 합니다
대탁에서는 펀치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다만 영어권에서 펀치라고 사용하죠

https://youtu.be/tHqA-ELnk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