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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와 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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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탁은 2020년 금년에

통상적인 백스핀 대 백스핀 타법; 커트 또는 푸시

수비수들의 강력한 백스핀 타법; chop (롱커트) 라 정의 하였습니다

 

대탁은 이번에

드라이브는 기본타법

파워드라이브를 topspin

루프드라이브를 loop 라 새롭게 정의 내렸습니다

 

공을 치는 타법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지칭하는 백쇼트라는 기술은 영어로는 백핸드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즉 백핸드 기본타법이라고 합니다

 

영어로 쇼트는 공을 네트주변에 떨어뜨리는 타구를 말합니다

그냥 짧은 공이라는 뜻은  short ball이라고 할 수 있구요

 

짧은 서브는 숏 서브, 긴 서브는 롱 서브 이런 표현은 당연히 미국, 유럽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

 

- Short: 탁구대 안에 떨어지는 짧은 볼을 의미 

 

영어로 backhand push는 한국식으로 하면 백핸드 커트 또는 푸시라고 하고

backhand block은 그냥 백핸드 블록이라고 합니다.

둘 다 수비적인 개념이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백핸드 푸시는 영어로는 백핸드 펀치라고 합니다

대탁에서는 펀치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다만 영어권에서 펀치라고 사용하죠

 

참고 동영상 : 백핸드 펀치

https://youtu.be/tHqA-ELnkuo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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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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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탹구용어 정리로군요!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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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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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핸드 롱은 포핸드 드라이브
포핸드 스크록은 포핸드 펀치
포핸드 드라이브는 포핸드 탑스핀으로 바뀌었습니다

포핸드 롱과 백핸드 숏은 기본타법
포핸드 스트록과 백핸드 푸시는 펀치
포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는 탑스핀...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GlL5jIl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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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쇼트는 공이 짧게 떨어진다는 탁구 용어입니다. 미국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쇼트는 공이 짤게 떨어지는 공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 Short: 탁구대 안에 떨어지는 짧은 볼을 의미


숏 서비스, 롱 서비스 같은 용어가 있습니다.
숏 서비스는 공이 네트, 근처에 짧게 떨어지는 서비스를 말하고,
롱 서비스는 공이 엔드라인 근체까지 길게 떨어지는 서브시를 말합니다.

숏은 "짧은" 이란 뜻으로 단독으로 쓰이질 못합니다.
숏볼처럼 "짧은 볼"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숏푸시, 롱푸시란 용어도 있습니다.
푸시는 잛은 푸시 , 긴 푸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숏푸시는 정점 전에 밀어주는 타법으로 네트 가까이 떨어트리는 타법으로 에 일본에서는 스톱이라고 합니다.
롱푸시는 정점 후에 밀어주어 엔드라인에 떨어트리는 타법을 말하고요.
그러니까 숏푸시와 스톱은 같은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은 숏푸시나 스톱과는 다릅니다. 말 그대로 블록입니다. 블록한다고 해서 네트가까이 떨어지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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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을 치는 타법으로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지칭하는 쇼트라는 기술과 공을 엔드라인쪽이 아닌 네트주변에 떨어뜨리는 길게 뻣어나가지 않는 타구를 지칭하는 쇼트를 생각해봅시다.

타구를 지칭하는 쇼트
그냥 짧은 공이라는 뜻의 short ball이라는 표현은 쓰는데, 이건 용어라기 보다는 그냥 일반 표현입니다. 마치 fast ball, spiny ball, good shot, cho rei 이라는 표현이 용어가 아니고 그냥 일반 표현인것처럼요.  이런건 구지 용어라고 정의하는거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거죠.

타법을 지칭하는 쇼트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은 타법을 지칭하는 쇼트를 말하는겁니다. 어떤분은 미국과 유럽은 일펜을 아시아 이민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지 않으니까 쇼트라는 용어를 만들 필요가 없지 않냐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쇼트도 일펜의 백 쇼트, 한국에서도 많이는 안 쓰지만 화 쇼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많이 쓰이는게 일펜의 백쇼트인데, 미국, 유럽에서 타법을 지칭하는 쇼트라는 용어는 없지만, 쉐이크핸드에도 일펜 백 쇼트 같은 타법이 존재합니다. 주로 일본 선수들이 많이 구사하는데, 이또 미마나, 토모카주 하리모토가 많이 구사하죠. 이 기술을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백핸드 푸쉬라고 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유튜브에서는 미마 펀치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이건 그냥 수사적인 표현이고, 정식 명칭은 아니구요. 외국 (한국,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핸드 푸쉬 – 근본적으로 아래 드라이브와 탑스핀과 다른 부분은 라켓의 타구시 괘적이 직선운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래서 팔꿈치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되는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백 쇼트라고 불리우는 타법에 가장 가까운것이 백해드 푸쉬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가 아닙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 백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탑스핀은 스윙이 동반되는 스트로크를 말하는데, 타구시 라켓의 궤적이 원운동을 기반으로 합니다. (완벽한 원은 아니고, 약간 타원이간 하나), 드라이브와 탑스핀의 차이는 공에 전진회전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상은선수 동영상에는 하프 발리라고 표현되어있는데, 저는 외국 (미국, 유럽)에 살면서 하프 발리 라는 표현을 쓰는걸 들은적이 없습니다. ITTF tutorial youtube에 보면, backhand drive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  구지 우리 나라에서 많이 쓰는 용어는 백핸드 스트로크, 백핸드 롱 이런 표현을 현장에 있는 코치들이 많이 씁니다.
 
백핸드 탑스핀 – 이게 우리나라 백핸드 드라이브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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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핸드 푸시 – 예전에는 백으로 강하게 치는 것을 푸시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하회전을 하회전으로 넘겨주는 기술을 푸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백 쇼트라고 불리우는 타법과 백 푸시는 다른 것입니다
백 쇼트가 지금의 백핸드 드라이브이입니다
백 푸시는 백으로 강하게 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백 펀치라고 합니다


예전의 백핸드 드라이브를 지금은 백핸드 탑스핀이라고 부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탑스핀은 공에 전진회전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상은선수 동영상에는 백핸드 하프 발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백핸드 드라이브입니다
ITTF tutorial youtube에 보면, backhand drive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

예전의 백핸드 쇼트(일펜)나 백핸드 하프발리(세이크)는 모두 백핸드 기본타법입니다.
이것들을 지금은 드라이브라고 부르는 것이죠.

백핸드 탑스핀 – 이게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백핸드 드라이브라고 불렸던 것입니다. 볼에 상회전을 주는 타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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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핸드 푸시 – 예전에는 백으로 강하게 치는 것을 푸시라고 했습니다" - 예전에 백핸드 푸시는 라켓을 조금 세워서 강하게 밀어치는 타법이었고(펜홀인 경우 "지진다"고 했음).... 백핸드 스매시는 포핸드 스매시처럼 충분히 백스윙 후에 공을 정타로 타격하는 기술입니다. 오래전 백핸드의 레전드인 김완 선수 외에 유승민도 현역 때 펜홀로 백핸드 스매시를 잘 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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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하세님 주장중에서 몇 가지 오류가 있어서 바로잡습니다.

은하세님께서 하시는 주장중에서 특히 미국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나 용어에 관한 부분은 미국에서 30년 살고 있는 저로서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글을 남겨야겠다는 의무감을 들게 합니다.
backhand punch라는 표현은 정식으로 자리잡은 용어 정의 하기 힘든, 그 인상이 복싱의 잽이나 스트레이트 같은 인상을 준다는 의미로 수사적인 표현입니다. 모든 언어에는 formal language가 있고 informal language가 있는데, 이건 informal입니다.

오상은 선수 탁구교실 동영상에 나오는 백핸드 하프 발리가 백핸드 드라이브는 맞고 기본타법인것도 맞는데, 일펜의 백핸드 쇼트는 드라이브 (외국에서 말하는, 한국식 드라이브라 아니고) 가 아닙니다. 미는 타법은 드라이브라고 부르지 않고, 팔꿈치가 되건, 어깨가 되든, 아니면 몸통축이 되는 라켓의 궤적이 회전운동에 기반을 두어야합니다.  한국에서 누구도 백쇼트를 백핸드 드라이브라고 하지 않고, 과거 표현 백핸드 롱이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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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핸드 롱이 포핸드 드라이브이고 , 백핸드 쇼트가 백핸드 드라이브입니다.
롱과 숏은 스윙의 길이로 붙힌 건데, 이것이 한국에서는 기본 타법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프발리는 세이크에서 기본타법이라면 쇼트는 펜홀더의 기본타법입니다. 그냥 영어로 드라이브라고 하는 것이죠

펀치는 스트록보다는 강하고 스매시 보다는 약한 개념입니다.
점수를 낼 수 있어 파워 스트록이라고도 합니다.
또는 상대방의 발란스를 깨기위한 스트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푸시 또는 파워 푸시라고 하는데
금년에 푸시는 커트라는 용어로 대체되었습니다
백핸드 푸시는 이제 백핸드 펀치라고 바꾸어 불러야 합니다.
How to Backhand Punch in Table Tennis | Killerspin
[킬러스핀] 백핸드 펀치

https://www.youtube.com/watch?v=JHdPRAlSJpI&list=PLuxSxVnhJDBeMxvZg5Kx7vym-rBsA5UIr&index=28

Table Tennis Lesson 3 - Andrei Filimon -Punch
https://youtu.be/kQhKGDm1JBQ?list=PLbBgSvKptz0sUSuZ88AsI6OJYatdEskd6&t=650


How to hit a short, backhand power stroke to finish the point or get your opponent off balance.

Killerspin L.L.C. was founded in 2001 and since that time it has become the leading American table tennis retailer and top table tennis event producer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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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킬러스핀 회사는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만든 탁구 동영상도 오래전에 다 보았습니다.
킬러스핀 탁구 동영상뿐만 아니라 탁구 중계에서도 해설자가 펀치라는 표현은 간간히 씁니다. 제가 한번도 펀치라는 표현을 미국에서 쓰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알려드리는 것은 이게 구미나, 유럽에서 대부분의 탁구인들이 받아들이는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물론 이게 앞으로 오랜동안 쓰이게 되면 공식 용어로 채택될수도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탁구인들하고 이야기해보면 펀치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습니다.

논의를 할때는 항상 사실에 근거해서 자기 주장을 펼수 있는데, 우선 사실 관계는 주장에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같이 검증해야하는 부분이고요. 가치관에따라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한국에서 쓰이는 탁구용어중에서 몇몇이 잘 못 된 영어표현이거나, 소통상의 문제로 세계적인 조류와 어깨를 같이 하는게 좋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많은 탁구인들 중에서는 구지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부분은 가치관과 의견에 관한 부분이어서 서로의 생각을 인정하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경청해야합니다. 

그렇지만, 팩트의 문제, 예를 들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커트"라는 용어는 쓰지 않는다라는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팩트에 해당합니다. 이런 부분을 부정하면 논의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어권, 유럽에서 쓰이지 않는 표현 (괄호안은 영어권에서 쓰이는 용어)
커트 - 일본식 영어 (푸쉬), 포핸드 롱 혹은 화 - 일본식 영어(포핸드 드라이브),  쇼트 - 일본식 영어 (푸쉬)
백핸드 하프발리(백핸드 드라이브),  수비수들의 커트 - 일본식 영어 (찹)
스톱 - 일본식 영어 (푸쉬)
YG 서브 (Reverse pendulum serve)
파워 드라이브 - 일본식 영어, 스피드 드라이브 (이것만 지칭하는 통일된 용어는 없습니다, 단지 deadly topspin, very strong topspin이라는 표현을 잘 씁니다.)
슬로우 드라이브 (이것만 지칭하는 통일된 용어는 없습니다, 단지 spiny topspin 이라는 표현을 잘 씁니다.)
탑 드라이브 - 일본식 영어, 일본 탁구 용어 (이렇게 새분화해서 쓰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쇼트라는 용어처럼 제가 여기서 스톱이라는 표현을 안 쓴다는것은 공을 치는 타법으로서의 스톱이 없다는 뜻이지, 일반적인 표현으로서 stop이라는 말을 미국에서 안 쓴다는 뜻이 아닙니다. 당연히 짧게 떨어지는 공을 short ball이라고 하죠. 공이 움직이지 않고 정지하면 stop 혹은 not moving 이라고 합니다.

2. 간혹 쓰이기는 하나 표준 용어라고 보기 힘든것 (괄호안이 표준용어)
펀치 (푸쉬),

3. 한국과는 다른 의미로 쓰는 용어 (괄호안이 영어권에서 쓰는 용어)
포핸드 드라이브 (포핸드 탑스핀), 백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탑스핀),

4. 한국과 영어권 국가에서 쓰이는 의미가 비슷하지만 범위가 다른 용어
탑스핀 - 대탁은 파워 드라이브만 이걸로 정의 했지만, 탑스핀이라고 하면 전진회전을 의도적으로 많이 넣은 모든 드라이브(기존 한국식 표현)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파워 드라이브, 슬로우 드라이브, 탑드라이브 모두가 탑스핀에 들어갑니다.
루프 - 은하세님 설명에 의거하면 대탁이 3시방향을 치는 드라이브를 루프로 정의 했다고 하셨는데, 루프의 의미는 영미권 국가에서도 well-define 된게 아닙니다.    가장 포괄적으로는 탑스핀과 완전히 똑 같은 의미로 쓰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많이 휘는 탑스핀을 이걸로 정의하는 분들도 있고, 경우에 따라 슬로우 드라이브만 이걸로 부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트로크 - 한국에서는 커트나 쇼트같은 기술을 빼고 주로 원형이나 타원형 궤적을 그리는 탑스핀과 드라이브 타법을 주로 스트로크라고 하는데, 원래 의미는 공을 치는 모든 타법, 그러니까 한국식의 커트, 쇼트, 탑스핀, 드라이브, 스메쉬, 찹 블락 등 모든 타법이 스트로크 안에 들어갑니다. 한국에서도 이 의미로 스트로크를 지칭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푸쉬 - 여러 동호인들 의견이 한국에서 이전에 강하게 앞으로 미는 타법만을 푸쉬라고 하다가, 요즘 이 표현은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게 일본식 표현입니다. 제가 1976년도에 탁구 배울때 선생님께서 일본 탁구교본에서 이게 푸쉬다라고 하시고 시범 보여주신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영어권에서는 힘의 강약에 상관없이, 스핀 방향에 상곽없이 (백 스핀이건, 전진 회전이건) 푸쉬는 팔꿈치를 이용해서 뒤에서 앞으로 미는 모든 타법을 푸쉬라고 합니다. 한국식 커트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하게 미는 한국식 표현의 푸쉬도 푸쉬 안에 들어가고, 약하게 밀어도 푸쉬라고 합니다.  단지 라켓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수비적으로 기술을 구사하면 블록이라는 용어로 쓰고, 푸쉬와는 다른 기술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쇼트를 덴다고 표현하죠. 영어권에서는 푸쉬를 드라이브나 탑스핀과는 독립적인 기술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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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용어를 미국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 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권위가 있는 기관에서 용어의 정의가 중요합니다.

한국은 그동안 일본식 탁구용어를 사용하다가 금년 7월에 미국식 탁구용어로 바꾸었습니다.
그 미국식 탁구용어는 미국사람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고 미국 탁구협회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미국탁구협회가 어떤 용어를 정의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으면 이런 사소한 문제는 해결되리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대한탁구협회에서 개정된 여러 용어는 미국탁구협회에서 사용하고 용어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푸시와 쇼트입니다

푸시는 백핸드대 백핸드를 말하고
쇼트는 짧은 볼을 의미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미국사람들이 미는 타법을 푸시라고 했다고 그걸 펀치대신 푸시라고 하시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미국협회나 한국협회에서는 푸시를 백스핀 대 백스핀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협회
Push - A backspin return of backspin. Usually defensive.

한국협회
- Cut: 공을 짧게 쳐서 후퇴회전을 만드는 타법(* Push가 정확한 용어로 단계적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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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협회, 그러니까 USATT에서 정말 그렇게 정의를 내렸나요?
실은 제가 아마추어 탁구인으로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자료 조사를 좀 해 보았는데, USATT나 더 상위 기구에 해당하는 ITTF 웹사이트에서 저는 용어 정의 리스트 (Grocery of technical skill definition, List of technical skill)를 찾을수가 없었읍니다. 미국 탁구협회나 국제 탁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한 용어집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참고는 해야되지만, 미국 탁구협회는 한국탁구협회정도이고,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은 ITTF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탁구계에서 그리 영향력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아시다시피 탁구의 종주국은 영국, 그리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가 영국,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정도 입니다. 단지 미국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강대국이어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유지 하고 있지만,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는 사실 유럽입니다.
megaspin 이라는가, killerspin같은 사기업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용어를 정리한 리스트는 찾을수가 있는데, 이것도 통일된것도 아닙니다. 예를들면 megaspin 웨사이트에는 loop이라는 표현을 쓰지 topspin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
원래 용어라는 것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다가 그 커뮤니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쓰면 그게 표준으로 자리잡고, 국제 기구나,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혼돈을 막기위해서 좀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mutual process를 거쳐야하는것입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같이 민주화가 철저히 진행된 선진국에서는 어떤 권위있는기관이 이런걸 부자연스럽게 밀어부치는 일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국에서 쓰는 탁구 용어에 대해서 개정의 필요성을 가끔 제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걸 처음부터 의미를 받아들여서 한국말 용어로 정의하고 쓰던가 (중국경우), 아니면, 대부분의 나라나 종주국에서 쓰는 용어를 그래도 받아서 쓰는경우 (태권도의 용어는 전세계적으로 한국말이 표준입니다)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우에는 영어표현을 쓰는데 정작 영어권 탁구인들은 전혀 알아듣지 영어를 쓴다는 문제입니다. 사실 이게 일본 사람들이 초기에 서구세계에서 탁구를 받아들일때, 영어가 약해서 잘 못 이해하고 (포핸드 드라이브 vs 포핸드 롱) , 특유의 세분화 습성때문에 여러가지 이상한 영어용어 (스톱, 탑드라이브, 쇼트)를 만든거나, 원래뜻과 다른 의미로 쓰는 용어 (푸쉬)를 우리나라 초기 탁구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인겁니다. 이걸 자꾸 우리 고유의 용어라고 착각을 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게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fictitious 한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우리 태권도를 생각해 봅시다.
경례, 태권차려, 돌려차기, 정권 지르기같은 용어는 전세게 모든 태권도인들이 표준 용어로 쓰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가도, 미국 시카고에 있는 태권도장을 가도, 한국 사범에게 배운 미국 흑인이 차린 뉴욕 할렘가의 태도권도장에도 우리 태극기와 현지 나라 국기가 나란이 같이 걸려있고, "차려", "경례", "발차기", "정권 지르기"라는 용어를 우렁차게 복창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가 예를 들면 자메이카에서 돌려차기를 하면서 "정권지르기" 라는 구호를 하고, 열심히 정권 지르기를 하면서 돌려차기하고 부르면 어떤 생각이 듭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드라이브"입니다. 아예 의미를 해석해서 정권 지르기를 punch, or fist라고 하고 발차기를 kicking이라고 하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발차기를 하면서 "정권지르기"라고 하면 희극적인 상황이 아닌가요? 아니면 당수나 손날치기를 아예 자국어인 영어로 비슷한 표현을 만들어 쓰면 괜찮은데, 예를 들면 hand knife라든가. 어설프레 당수를 "장풍"이라고 부른다면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제 생각엔 이게 커트와 푸쉽입니다. 대생기술로서의 백스핀은 모두들 푸쉬라고 하는데 고집스럽게 커트라고 하니. 그나마 대행인게 이제 세계적인 조류에 그나마 동참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우리가 무조건 미국이 하면 따라가야되냐 하는 문제인가요?  탁구은 영국에서 발생한 스포츠입니다. 마치 태권도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무술인거처럼. 사실 여기에 전제조건은 그동안 일본이 하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상관없이 생각도 않고 그걸 진리라고 따라가던 우리나라의 관행이 문제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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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은하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협회, 그러니까 USATT에서 정말 그렇게 정의를 내렸습니다
사실 미국협회보다도 ittf 보다도 더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가 올어바우트테이블테니스닷컴 https://www.allabouttabletennis.com/ 이라고 하는 사이트입니다

미국협회에서도 그 사이트를 참조하는 듯 합니다. 용어정리가 미국탁구협회보다도 더 깔끔합니다



미국협회 http://www.usatt.net/

Push - A backspin return of backspin. Usually defensive.

Short - A ball that would bounce twice on the opponent's side of the table if given the chance.


올어바웃 탁구 사이트 https://www.allabouttabletennis.com/

Push - A backspin shot usually executed over the playing surface.

Short - Playing any shot which causes the ball to bounce very near to the net and, if not hit by your opponent, would bounce at least twice on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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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어바웃 탁구 사이트 https://www.allabouttabletennis.com/  - 이 싸이트는 중요한 싸이트가 아닙니다.
ITTF는 영향력이 지대한건 맞습니다.
대체 무슨 근거로 올어바웃 탁구 사이트 https://www.allabouttabletennis.com/ 가 국제 탁구 연맹보다 영향력이 있다고 주장 하시나요?  이건 너무 황당한 주장이네요.

미국협회 http://www.usatt.net/ 이 싸이트는 죽어있어서 들어가 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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