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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나의 인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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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으로 생활하다가 저번주 금요일에 마지막 작업을 마치고 개발자에게 건넨 뒤부터

갑자기 공황장애에 빠졌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니 웬지 불안하고 뭔가 불행한 일(?)이 생길 것 같고 해서

저녁에 대구에 있는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고 둘이 시간을 보내다가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가데요.

그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그러려니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부터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20대는 그지 기억이 없고 30대도 마찬가지고 40대부터가 조금씩 기억이 나는데요.

20~30대는 먹고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아서 뇌에서 기억을 지워버린 것 같네요.

40대 부터 탁구로 먹고 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탁구용품을 판매하면서 생활에 좀 여유가 생겨서

손범규 회장님의 도움으로 탁구인들을 만나기 시작했죠.

시합장마다 쫒아 다니고 그 때가 제일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회 중에서는 부산 아시아안컵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장장 8일간 있었으니 그러면서도 한 시합이라도 놓치지 않을려고 부산을 돌아다니지 못했어요.

 

선수들 시합을 참 많이 봤는데

지금도 기억이 남은 것은

주세혁과 윤재영 시합과 안재현과 아마도 러시아의 알렉산서 쉬봐브였던 것 같은데 그리고 부산 아시안컵에서 

정영식과 얀안의 단체전 이 세시합은  기억에 남습니다.

주세혁이 윤재영한테 지고난 후 삼성 선수단 벤치에 돌아가서 나머지 경기를 응원하면서

혼자 복기하던 장면은 무척 인상에 남았습니다.

선수들의 승부의 세계를 처음으로 느꼈던 시합이었으니까요.

아마도 이 시합은 진도 어디서 열렸을 겁니다.

안재현과 러시아 선수와의 시합은 코리아오픈 때였는데요.

와 안재현 중1때였으니까 아주 조그마했을때죠. 반면에 알렉산더는 키가 거의 190정도의 키였으니

멀리서 봐도 꼬마와 어른의 시합이라는 것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놀랬습니다. 안재현 정말 그 때 잘쳤습니다.

부산 아시안컵에서는 제 눈으로는 우리 선수가 중국 선수를 처음으로 이기는 장면을 봤던 것 같네요.

그전 10년 동안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를 이긴 꼴을 못보다가 이겼으니 인상이 강하게 남을 수 밖에요.

 

아마추어 시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합은 10년이 훨씬 지난 옛날인데요. 정확한 년도는 알 수가 없고.

광주광역시 무슨 대회에서 이상재(1)와 이동현(선수부)의 시합을 보면서

상재의 시합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마추어가 저렇게 잘칠 수가 있는가 감탄만 나왔죠.

지금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데

탁구만으로 보면 그 당시 이상재 탁구는 제 눈에는 김택수 감독보다 더 높게 평가합니다.

당연히 김택수 감독이 낫죠.

세계 10위권 안에 10년을 지냈던 사람과 동네 탁구와 비교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탁구로만 보면 그 당시 이상재 탁구는 정말 좋았어요.

박자, 공격루트, 볼을 잡는 시점 아마도 선수 중에 이렇게 치는 선수가 있었으면 그 선수도 날렸을 겁니다.

 

그러다가 이재철이라는 후배를 만났는데 속아서(?) 대회운영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돈이 된다는 말에 혹했죠. 

후에 깨달아서 때려치웠습니다.

이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이 때부터 제 인생이 다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 전까지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었지만

이 때부터는 돈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었어도 보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뭔가 탁구를 위해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점차 머리 속에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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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을 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지금 경제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비우니 여유가 생깁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돌아보니 참 못나게 살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한번 뿐인 인생을 너무 쉽게 소모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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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들하고 점심먹으면서 막걸리를 한 잔 하다가 아들이 오늘 쉬니까 어때 물어보자

제가 대답했던 말이 "월화수목금금금" 살다가 토요일 너랑 함께 있으니 이상하다라고 대답한게 오늘 글을 쓴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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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좀 멀리서 보았으면 분명 지금하고는 다른 삶을 살았을겁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그 나이가 되어서야 그 나이에 맞는 느낌(?)과 깨달음을 얻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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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언제까지 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나는데로 내 과거를 반추하기 위해서

시도해볼려고 합니다.

싫든 좋든 나의 역사이고 그 역사를 기록에 남긴다는 것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7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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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광님의 댓글

no_profile 운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와 나의 인생이 책으로 완성될 때 까지.....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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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까지 낼 정도는 아니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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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고고탁님께서도 이제 나이가 연만해 지셨군요!
과거를 돌아보고 과거를 회상한다는 것은 나이를 먹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래도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요즘에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건강관리만 잘한다면 충분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좋으나 반추하는것 보다는 앞을 보며 미래지향적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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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친님하고 광주에서 만났을 때가 13년 전쯤 된 것 같고,
정다운님하고도 만난지 족히 10년은 된 것 같네요.
어느새 50대 중반이 되고나니 회한이 많이 남습니다.
후회스러운 일들은 기억에 크게 남고 좋았던 시절은 담배 연기처럼 기억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좋았던 시절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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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아마도 탁구대회장에서의 만남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2~3년전에 서울 엑스포 전시장에서 고고탁님 사업전시회에서 뵌적이 있었지요!
저희 가족이 총 출동해서 기념 사진도 찍고 또한 방문기념으로 스윙라켓도 저렴하게 구입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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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알죠.
이번 8월 17~18일도 서울 코엑스에 갈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하여튼 일정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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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쓸려다 보니 댓글이 삭제되었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언제 한번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아래 주소를 보세요.
한번쯤 혼자 있고 싶을 때 지는 해를 바라보고 싶을 때 참 어울리는 곳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mhaestorys&logNo=22079049509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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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m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ab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을  만나 뵙고 싶어서
한번 들러 주시라고 글을 적었다가,
행여나 광고글로 오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염려되어 글을 지웠네요. 죄송합니다.
언제든 남해쪽 오실 일이 있으시면, 꼭 들러 주세요.

카페와 집이 같이 붙어있으며,
집에는 탁구대와 탁구 로봇이 준비되어 있고
60대 노부부 둘이서 카페 끝나면 저녁마다 탁구 치며 놀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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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위기 너무 좋아서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제가 그리는 노후 모습입니다.
초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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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9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꾀돌이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설이 고즈넉하니 좋으네요!!!
언제 들리고싶은 곳입니다.
차한잔하고 집에있는 탁구대에서 외부 고객도 한판 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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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m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ab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대가 집안 거실에 설치되어 있어서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고고탁 회원님들께서 방문해 주신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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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까지 이루어 놓은 인적 네트워크가 큰 자산 아닌가요?
거치른 항해가 될지라도 절대 침몰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가끔, 하늘을 보는 여유와 흙과 친구하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매진 하십시요.
제가 볼 때는 한참 일하기 좋은 나이 입니다.
딱 일 수도 있구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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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댓글 응원 감사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문제이고 지금 선택이 좀 더 의미가 있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발목을 잡네요.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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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합장에서 뵈었을때 상당히 젊어보이셨는데
아니신가요?
모처럼의 휴가라 생각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체력 보충하셔야죠
여기서 멈추실분이 아니시잟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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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감사합니다.
어느 지역(시합)이었을까요?
얼굴을 뵈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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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제 과거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럽고 왜 저리 살았을까 하는 회환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런 과거가 있어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고고탁님의 앞길을 밝혀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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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단점이 좋은 사람들을 진짜 많이 만났는데 그 관계를 계속 끌어가지 못했습니다.
변명하자면 개발 일을 하다보니 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아야 되고,
그러다보니 사람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이 부분은 고쳐 나갈려고 합니다.
댓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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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회한이 없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 게 좋지 싶습니다.
어머니 덕에 긍정유전자를 많이 받아서 좋은 추억이 제게는 더욱 많게 느낍니다.

30세 결혼 즈음에 누나의 옛 기록일지 보고는
내 출생 이후로만 30회 이상을 우리 가족이 이사 다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 직장근무 25년 동안 단기 근무업체 재직까지 생각하면 이직횟수도 20 회가 넘는 것 같습니다.

떠돌이 같이 직장 이직이 본의아니게 많았던 사연도 어찌보면 서글프지만 
그 이직을 해냈던 내 자신이 한편으로는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네요.
그 덕에 여느 사람이 갖지못한 다양한 직무와 직종경험 통한 시야를 얻게 된 게 지금은 감사하니까요.

건강 잘 챙기셔야 일도,  추억 돌아보기도 즐거울 거라 생각합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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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 수많은 환경 변화를 이겨내시다니.
마땅히 존경받을만 합니다.
이번달 8월 17~18일도 서울 코엑스에 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때 가능하면 한 번 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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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은 다 좋지만 특히 젤아래 사진이 가슴에 와닿네요.
인생을 멀리서 바라본다는 것 거기엔 많은 여백이 필요하더군요~
이런 여백있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여백은 무가 아니라 유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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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쉬 날나리님 다운 표현이십니다.
제 인생 여백에 다음 그림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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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님의 댓글

no_profile jsH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아름답게 보시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아름다우신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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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나이에 맞지 않게 아직도 감성이 풍부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가슴이 아릴 때가 많습니다.
이런 감정 이런 느낌이 죽을 때까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사진으로 바로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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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의 댓글

no_profile 아프리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하는 운동은 힘든 땀이 흐르지만....탁구를 치면 즐거움이 땀과 같이 흘러 재미가 있습니다.
덥지만 찝찔한 소금기의 땀을 흘리고 나면 상쾌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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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사람들이 탁구를 좋아하죠.
운동에다가 오락성이 강해서 즐거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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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의 살아온 인생을 반추하면서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지나온 삶은 나의 소중한 역사입니다.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고탁님의 좋은 글 관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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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도 지금처럼 응원해주시면 정말 힘이 되죠.
강청수님은 진주에서 사시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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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탁님의 댓글

no_profile 흥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연재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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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글을 쓸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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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9님의 댓글

no_profile 꾀돌이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져는 장마비 오는 이 아침에 이제서야 고고탁님의 인생이야기(1) 글을 접하면서
꼭 져의 60대 후반까지 정신없이 지나간 세월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고고탁님의 인생이야기 를 보며 지금도 현역에서 근무중인대 내가 이래도 되나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나이는 60대 후반인대 어쩌다가 5년전부터 탁구에 홀려가지고 새벽에도 연습하고 저녁에도 레슨받고, 연습 해도 병아리반을 못벗어나니 이또한  인생이려니 합니다~~

아무쪼록 고고탁님 이삼복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나의 인생(2)를 기대합니다.

8/17, 18일 들리고 싶습니다(들리면 인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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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선생님도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사십시요.
대학 4학년 때 리더스 다이제스트 영문판에서 이런 제목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Dare to challenge your second life"
내용은 고졸도 못한 흑인 미혼모가 순간 깨달음을 얻고 노력해서 변호사가 된 실화를
적은  글이었습니다.
누구나 도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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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9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꾀돌이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ㅎ
끝까지 도전할 권리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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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삐 살아오셨으니 돌이켜 회상도 하면서 여유가 주는 행복을 느끼실 자격은 충분합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자동차 매니아들이 많이들 말하는데요 반대로 보면튜닝의 끝을 본 사람만이 순정이 주는 즐거움과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뜻이 되겠지요.
월화수목금금금.. 금이 3개 3관왕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로 살아온 사람들은 결코 느낄수 없는 세상을 보고 느끼실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으실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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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마님 칭찬이 너무 커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좀 무식합니다.
이 것 저 것 많이 시도했왔죠.
이제 그 끝이 온 듯 합니다.
지금까지 이번 개발품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한 번  뵈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날련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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