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비스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리시브 할 수 있다면 지질 않겠죠

이 경기에서는  왕만위선수가 승리 했지요!

일단, 스톱과 드롭샷은 다릅니다.

스톱은 첫번재 그림처럼 짧은 볼을 짧게 처리하는 공입니다. 숏 푸시라고 합니다
두번째 그림은 스톱을 하려고 하였는데 공이 길게 나가 실패한 볼이네요. 롱 푸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점을 하게 된 거고요.

드롭샷은 긴볼을 짧게 처리하는 볼이구요. 예를들어 로빙볼을 보냈는데 맞받아치지 않고 살짝 갖다대는 볼이 드롭샷입니다.

제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모양이네요.
저 쪽 어디서 엄청나게 잘난 척하시는 생아마츄어 분이 첸멍이 의도적으로 길게 보낸 푸쉬라 하시길래(두 번 째 gif) 내가 틀렸나,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가 알고 싶었더랬습니다.
참 재주도 많고 열정적인 분인데... 자신의 처지(수준? 실력?)만 제대로 알고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저쪽이 어딘가요?
푸시는 기본적으로 짧게 보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근데 짧게 보내기가 쉽지 않죠.
공의 회전을 잘못 읽으면 두번째 그림처럼 길게 가게 됩니다.
그럼 역습을 당하게 되어 실점하게 되는 것이죠.

길게 보내려면 푸시가 아니라 공격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수비를 하거나 공격을 하더라고 그 공격이 어렵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