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물리학, 탁구의 물리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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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의 공은 가장 빠르고도 가장 묵직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회전을 덜타서 서브리시브가 잘되는 중국러버는,
드라이브를 걸때는 회전을 더 잘 태워서 하이텐션 이상의 회전이 걸린다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야구에서 가장 묵직한 공은 회전0의 너클볼입니다. 홈런이 거의 안나죠.
가장 가벼운 공은 시속160km의 라이징 패스트볼입니다. 제대로만 맞으면 홈런이죠.
그러나 너무 빨라 제대로 맞추기는 힘듭니다.
제대로 못맞추면 손바닥이 울리는데, 이 묵직한 고통은 너무나 대단해서 타자들은 배팅장갑을 차야되죠.
고로, 선동열의 공은 가장 가볍지만, 가장 빠른공일 뿐이죠.
즉, 사람들은 관찰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을 말하기때문에
선동열의 공이 묵직하다고 말해지는 것이죠.
드라이브를 건것이 네트에 걸리면 회전이 증가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그럴리는 없죠.
이 현상은 속력이 줄어들면서 회전이 유지된 공이.....
나의 러버에 맞을때는 러버에 천천히 파묻혀서 오히려 작은 회전으로도 팍....하고 튀어버리는겁니다.
그렇지만 리시브를 하는 내입장에서는 이것은 회전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느껴진 것을 말하기때문에
중국러버에 대해서는 "회전이 많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천천한 스피드로 다가와서..... 내가 받으면 팍.... 하고 튀니까요.
물론 이것보다는 애초에 강하게 휘둘러졌다는 것이 더 큰 요인이기는 할테지만요.
댓글목록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분 전에 그분 아니겠죠???ㅋㅋ
160km 공 한번 맞아 보시면 가볍다는 생각 사라질텐데ㅠㅠ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맞고 살려면 정신 좀 차리길
묻는말에 대답이나 해봐요
구질이 가볍다는 것은 가장 멀리 홈런을 칠수있다는
것이다
위말이 맞나요?
아무런 견해도 없으면서 아는척 하지마요 ㅎㅎ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리학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운동량 과 충격량 안 들어 보셨어요???
선동열선수 공이 묵직 하다는건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적을때 하는 표현이에요 ㅠㅠ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구 투수 중에 선동열선수하면 한국에서 최고의 투수였지요!
근데, 일전에 야구 시구하는것 보니까 형편이 없더라구요!
역시 대선수에게도 나이와 세월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윤영님
물리학에 아는게 없으신거 같은데,
선동열의 공은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보다
더 큽니다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윤영님은 생각이 아주 단순하신게
빠르면 충격량 크니까 묵직한거지...
라고 하는거죠?
그럼 빠르면 빠를수록 더 묵직한 거군요
그지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말을 잘 이해를 못하시는데 빠르면 운동량이 큰거구요 빠른 공이 배트에 맞을때 충격량이 커지거든요 160km 공이든 100km 공이든 공의 중량은 비슷해요 빠를수록 묵직하다는 말은 한적이 없구요
선동열선수 공의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 보다 크다란 말은 첨 듣는데
어디 논거를 함 제시해보세요 그럼 믿을게요
케이고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분은 그런거 모릅니다. 핑퐁이란 이름이 영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도 모르고 탁구의 발상지가 영국이라는 것도 모릅니다. 최초의 탁구협회도 영국에서 만들어졌죠. 그럼에도 영국은 탁구에 대해 어떤것도 주장할수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논거를 어떻게 제시합니까?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윤영님/ 제가 선동열의 빠른 공은 묵직하지 않다니까.....
라윤영님께서 운동량이 크면 충격량도 크다라면서 반례를 제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묵직하다는 것을 충격량이 크다는 것으로 말한것과 다름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제와서 빠를수록 묵직하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시죠?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말귀를 못 알아드시네 160km공이 배트에 맞을 때 운동량과 충격량의 물리학이 필요한거구요 선동열의 공이 묵직하다는건 수사적 표현입니다 이른바 공 끝이 좋다 공 끝의 무브먼트가 좋다 이건 표현이에요
공이 빠를수록 가볍다는건 도대체 뭐가 가벼워 진다는겁니까 ???
선동열 공의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보다 크다는거나 증명해보세요
내 생각이 그렇다 하지 마시고....
아참 스로우 앵글에 따라 마찰력이 달라진다는것도 같이 설명 좀 해보시구요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이제와서 수사적 표현이라고 하면 어떡해요?
그러면 해설자가
"저 투수는 평소에는 잘 던지는데 공이 묵직하지 않아서 가끔 큰 것을 얻어맞죠."
라는 것도 수사적 표현이라고 해버리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니다.
해설자들은 수사적 표현을 해서는 안됩니다.
....묵직하다... ..직구의 공끝이 좋다.... 이런말을 절대로 써서는 안됩니다.
공이 빠르다는 확실한 설명이 있음에도 이러한 말을 너무 쉽게 알아들으면 자신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나머지
무식한 야구인들은 해설을 할때 이런말을 쓰는데,,,,
제가 이런 관행을 지적한 것입니다.
수사적이라고 말해버려서 김이 새네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붉은러버님 맘대로 해설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사항이 아니구요 가장 가벼운게 169km 라이징 패스트볼이라 한건 누굽니까??
무식한 야구인들, 미개한 테니스 이런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그만하지요.
수사적 표현이라는데 더 얘기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님이나 함부로 말하는 버릇 고치세요
어따대고..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언제 함부로 말했습니까??
먼저 수사적 표현 쓰시고 그대로 해드리니까 맞지도 않는 물리학으로
따지시면서 나보고 아주 단순하다면서요 저는 붉은 러버님을 평가 한적이 없습니다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무식하니 이런 말을 하지 마시라는거에요 야구해설자들이 무식하면 계속 일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선동열 공의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보다 크다는 증명은 언제
가능하십니까??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네
옆구리에 야구공 맞아봐야 아픈줄 압니까?
이런류의 글을 쓰는걸 말하는거죠
실시간으로 한시간 댓글 문답만이 증명이 가능하죠
광복절밤에 컴 앞에서 하기좋은 일입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말이 기분 나쁘셨구나 제가 어렸을때 야구부에 활동 한적이 있어서
140km정도 되는공을 맞은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글을 쓰게 된겁니다 그 점은 사과 드리죠
허나 선동열감독 공의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보다 크다는건 언제 증명하십니까? 왜 언급도 안하십니까? 뇌피셜로 하신 말씀 아닙니까??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껄껄껄
덕분에 많이많이 웃습니다.
요즘 탁구를 못해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웃겨 주셔서 고맙네요.
근데요 설명이 좀 난해해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중딩에게 맞는 수준으로 쉬운 말로 해주세요.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하등님, 참 오랜만입니다. 간혹 들러서 눈팅이나 하다가 오늘은 논쟁이 좀 뜨겁기에 뭔일인가, 해서 살펴보니 무거운 주제에 비해 대화들을 보니 저 역시 실소를 금치 못하겠군요. 백하등님, 혼자 웃으시는 게 안스러워 맞장구나 쳐드리고자 댓글을 달게 되는 것이니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상식적인 실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0.3kg 짜리 돌, 두 개를 지상 5m, 50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린다고 할 때, 밑을 지나 가던 억수로 운 나쁜 A,B가 머리를 정통으로 각기 얻어 맞았다면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50m에서 떨어뜨린 걸 맞은 자일 겁니다. 어쩌면 응급실에 가기도 전에 즉사할 겁니다. 하지만 5m 높이에서 0.3kg 짜리로 맞아봐야 주먹으로 한대 얻어맞은 정도이겠죠.
상식적으로 우주의 어느 천체에서 떨어져나온 운석이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나 인공위성이 추락할 때도 중력 가속도 때문에 지상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 땜에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공기와의 마찰 때문에 발생하는 열을 견디지 못하고 지상에 도달하기도 전에 불이 붙어 타버립니다. 밤하늘에 보는 별똥별이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인데요. 아주 가벼운 물체라도 속도가 빠를수록 더 큰 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0.3kg 정도의 가벼운 무게라도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에너지가 커지므로 살인병기나 다름없지요.
한마디로 에너지는 일반 상식으론 질량(무게)이 클수록 에너지가 크고, 속도가 높을수록 에너지 또한 증가합니다. 빨리 달리는 차에 받칠수록 중상을 입는 것도 자동차의 무게 이상의 빠른 속도 때문입니다. 이런 것은 우리 일상에서 겪는 상식인데요.... 부언하면 핵 물리학에서 원자핵이 분열할 때나 융합할 때, 이를테면 핵을 구성하는 두 미립자인 양성자와 중성자의 붕괴에서 우라늄 핵이 붕괴할 때, 현재로선 가장 큰 에너지가 발생하므로 핵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 조카인 선동렬이 언급되었기에, 동렬이가 실내 체욱관에서 20m 거리에서 154km로 던진 공을 분석해보면.... (스피드 건으로 어느지점이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공이 손끝을 막 떠날 때를 초속, 포수 미트에 꽂힐 때를 종속이라고 하면, 종속은 공기의 저항 때문에 154km를 그대로 유지 못하고 150km 정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속도의 차는 큰 절대값에서 작은 절대값을 뺀 결과이므로 154-150=4 가 되겠고... 동렬이 외에도, 최동원, 김시진, 조계현이 던진 공들의 동일 지점에서 속도 측정값을 4로 나누면 이 네 사람의 종속 평균값이 되겠군요. 그런데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160km 빠른 공이 가벼워서 멀리 나간다는 말이나 동렬이 공이 가볍다는 말은 아직 들어 보질 못했습니다. 공의 속도가 빠르다면 빠른 만큼 반발력이 크므로 배트를 짧게 잡고 가볍게 임팩트만 가해도 홈런이 된다면 충분히 이해될 듯한데.... 그리고 동렬이 공이 빠르고 묵직해서 배트를 많이 부러뜨렸을 뿐 아니라, 구질이 묵직해서 공을 쳐도 멀리 안 나간다는 말은 들었지만 "동렬이 공이 가볍다"라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잠자려다 말고 일어나서 댓글을 다오니 논리나 맞춤법이 어수선해도 백하등님께선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동열 감독이 낙엽송님 조카분이 셨구나
하루 빨리 우리도 싸이영상 같은 선동열상을 제정해야 할텐데 ㅠㅠ
제가 어쩌다 저런 논리도 없고 상식도 없는 양반이랑 엮이게 되가지고ㅠㅠ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두 번 겪는 일도 아니고 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나중에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야구 잘 아는 후배가 그러는데 아직도 깨지기 어려운 기록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탁구를 통해서 고고탁에서 대단한 분을 뵈었습니다.
낙엽송님 잘 지내시죠?
선동렬 선수 대단하죠.
저는 이전에 수영장 샤워장에서 최동원선수를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죠? 직계 친 조카는 아니고 좀 먼 조카지요.
같은 성에 본도 보성 하나다 보니...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 낙엽송님 반갑습니다. 궁금 했었고요.
저는 주로 시골에 있습니다. 요즘 무배추 심을 준비 하느라 바빧고, 내일은 친구들과 영월. 동해안 2박 3일. 백수가 더 바쁘네요.
답글 고맙습니다.
낙엽송님과 라윤영님의 글은, 내용이어려워도 한번만 읽으면 척척 머리에 박히는 데,
붉은러버님의 글은 제 머리로는 정리가 안 되네요--^^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 되는게 있구요.
힘겨운 날씨지만 건강 잘 챙기십시요.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백하등님, 참 오랜만이네요. 그래도 백하등님은 전원 속에서 사시니 바쁘긴 해도 더 건강하시죠.
연세 있는 분일수록 조금 바쁘게 사시는 게 더 젊게 사는 비결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 사이의 세상은 참 좁기도 하더군요.
제 두째아이 처가 쪽 친척이 선 선수 때 구단주 한적이 있지요.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항상 여기서 웃고 갑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하고 서울 가본 사람이 서울 이야기로 싸우면 항상 안 가본 사람이 이기죠.
미국 사는 놈하고 안 가본 놈이 미국이야기를 하면 항상 미국 사는 놈이 지죠.
만고의 진리죠.
물리 야기기가 나오면 제가 참 곤혹스러워 집니다.
이해바랍니다.
탁구 실기는 탁구 선출에게
미국 이야기는 미국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영어 이야기는 영어 잘 하는 분들에게
물리 이야기는 물리학자들에게
물어보고 의견을 존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칼립소님, 탁구나 운동 용어 규정에 있어서는 영어권에서 알아듣는 용어도 필요하지만, 한국 탁구인들이 익히 사용해와서 익숙한 측면도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서 한국에서 통용되는 용어 규정에도 영어권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영어식으로 쓰다 보면 한국 탁구인에겐 오히려 헷갈리는 측면도 있으므로... 가급적 하나로 통일하되 부득이한 경우는 한국식과 영어식 두 가지로 병행해서 사용하는 게 현실적이고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송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 탁구 애호가들이 많이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용어를 고치는 경우에 불편함을 겪을수 있다는 것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영어로 된 용어중에서 영어권과 소통이 안되는 용어는 이번에 재정립을 했으면 좋겠다는건데, 그건 한 탁구 애호가로서의 한 의견이고, 낙엽송님 같은 분들의 의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탁구 커뮤니티에서 낙엽송님같은 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논의를 통해서 좋은 결론을 내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논의에 참여했던 중요한 이유는 그 과정에서 잘 못된 정보를 커뮤니티에 알리는 부분을 바로 잡고자 노력한것입니다. 이건 팩트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의무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어필한 부분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일단은 영어권에서 영어 용어를 어떤 식으로 쓰이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아야, 과거의 우리의 관심과 타협할건 타협하고, 고칠건 고칠텐데, 팩트 전달이 잘 못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해바랍니다.
참 그리고, 영어로 된 기존 탁구용어는 영어권에서 쓰는 탁구용어를 쓰자는 저의 주장은 영어권 탁구인들을 위한 배력가 아니고, 우리나라 탁구인들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 새로운 탁구세대을 위한것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 젊은 친구들은 영어도 잘 하고, 한국에서도 유튜브를 통해서 명경기도 시청합니다. 그러면 경기 커멘테이터들의 경기해설에 국제표준용어가 나오는데, 우리만 못 알아듣습니다. 우리가 우리식의 용어를 쓰는 경우에 영어권 탁구인들은 전혀 답답할것이 없습니다.
약간 다른 예인데, 이게 시사하는 바가 커서 한가지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도량형의 단위를 키로미터니, 센티미터니, 킬로그램이니라는 표현 (SI Unit, metric system)을 안 쓰고, 야드, 인치, 파운드 등의 표현 (English system)을 쓰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잉글리쉬 시스템을 쓰는 나라는 미국과 아프리카의 두 나라, 전세계에서 딱 3 개 나라만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과거에 몇번인가 도량형을 국제규격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미국은 이부분에서 갈라파고스화가 되고 있고, 지난번에 우주왕복선이 폭발한 이유가 바로 이 unit conversion error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2023년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단위표시를 국젝규격으로 바꾼다고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조차도 국제적인 갈라파고스와에 이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나라를 위한 배려가 아니고 미국이 당분간의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이야기지만 제 생각에는 상황이 정확히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탁구인들께서 미래를 내다보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좋은 결론을 도출했으면 합니다.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칼립소님이나 저는 다른 의견 때문에 다툴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라도 다수나 공익적인 측면에 서로 더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견이 절대적인 것처럼, 자기 의견 자체에 자존감으로 접근하는 경우는 대화도 어렵고 좋은 결과 얻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미래세대, 공익과 다수, 나를 포함한 소수의 견해와 편리성 등을 따져보면 충분히 방법은 있는데, 대다수는 그리 못하지요. 여튼 칼립소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대탁 집행부나 관계자들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으면 좋겠습니다.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칼립소님의 글을 보고 많이 웃곤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O-ring에서 Leaking이 생겼는데, 그게 English unit을 metric unit으로 호환할때 반올림 자릿수를 신경안쓰고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조사결과 밝혀졌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 주장이 좀 과했던거 같습니다.
낙엽송님 의견 항상 경청하고 있고, 글 재미있게 읽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붉은러버님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윤영님/ 참 웃기시는게, 서로간에 말조심하자고 다짐을 그렇게 하더니,
저를 비난해 놓은 꼴이 참 우습네요
한심합니다.
어제 한시간 맞짱 토론 하자고 할때는 그렇게 댓글 하나 못달더니 무슨 행동인지 참...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래도 저는 사과할일은 하는 사람인지라 붉은러버님과 동급의 취급은 받기 싫어지네요 언제 저한테 맞쨩 토론을 하자고 했습니까??
이젠 사실관계도 왜곡하십니까???
빔엔 잠을 자야죠 그리고 선동열선수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평균보다 크다는거나 증명해보시고 뭘 요구 하셔도 해보세요 본인이 틀렸다 인정하는게 참 힘드시죠
솔직히 붉은러버님 물리학 잘 모르시잖아요 자꾸 말 바꾸지 마시고
상식에 어긋나는 글도 그만 쓰세요
푸더러님의 댓글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윤영씨가 사과할 일은 잘 한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아 코로나보다 더 문제였던 미국 인플루엔자 참 무섭네
have you ever acknowledged what you had said?
I dont think I've seen that.
탑스핀 루프 드라이브에 정치색 묻히고 뭔 탑스핀은 상회전 받고 루프는 하회전을 받는다는 말같지도 않은 머저리 같은 주장은 같은 편이라서 물타고 넘어가려는 꼴도 빠~~~~~~~안히 다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이 사람을 그렇게 마미추하게 만드는지 쯧츠
참 자기들은 착하고 대단하고 옳은척하고 꼴값들 떠는 인간들이 참 많어ㅋㅋㅋ
bunch of hypocratic cowards, lol
disgusting and cute.
Carry on guys. go have some beer together at Bobby Todd Stadium or sth.
gghabnida. 응엉합니다.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오셨어요 ㅋㅋㅋ
왜 가만히 계시나 궁금했는데 제가 지은 죄가 많나봐요
스토커가 다 생기고 윗 댓글에 보시면 사과드린다는 글은 안보이나봐요
탑스핀 루프 드라이브에다 정치색을 뭍힌다는건 뭔 소린지??
그리고 누가 누구와 같은 편인지??
그 진영논리에서 아직 못 나오셨나 봐요 ㅠㅠ
푸더러님의 댓글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됐고 미국플루독감이 코로나보다 걱정이다라고 했던 헛소리에 대해서 여기서 인정하고 사과해보시면 님이 사과 잘한다는 말 인정해드림^^*
그리고 그거 외엔 딱히 그대를 생각하고 한말은 아니었는데 뜨끔하셨나...? 그러게 누가 누가 같은 편일지 알 사람은 다 알거 같은데 뭐 그롷다고요 ㅋㅋㅋㅋㅋ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쌍한 양반ㅠㅠ 미국독감이 코로나보다 걱정이라고 한적 없어요
코로나가 도는데 미국독감까지 같이 돌면 걱정이다 라고했죠 ㅠㅠ
하지도 않은 말에 어떻게 사과를 합니까 ???
윗댓글에 사과 드립니다 써 있는거 아직 못보셨어요
그리고 본인이랑 상관 없는글에 껴드는거 좀 추하다 생각 안듭니까
전 님 다른글에 신경 안써요 한가하지 않아서
푸더러님의 댓글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캬 역시!ㅋㅋㅋㅋㅋㅋㅋ그래 뭐 당시 우한폐렴 이슈 미국독감으로 물타기하려다가 망한거는 아니라서 대단히 다행입니다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뭐 우한폐렴에 그동안 계속 있던 미국독감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넘어올까 선한 걱정이었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붉은러버님이 그 사과가 사과라고 생각하시면 깔끔하게 받아드리고 알아서들 끝내세요 ㅋㅋㅋ
아 글고 우리 정의로운 라윤영씨한테 추하다고 한거 아닙니다. 라윤영님은 정의롭고 공정한 분일테니까요.
님은 스토킹까지 할 가치도 없어요 속이 투명하셔서
착한척 옳은척 정의로운척 위인인 척하며 ㅈ목질할 분들은 계속 해보시고 전 팝콘먹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붉은러버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 속넓은 제가 사과받고 끝내야지 어쩌겟습니까
허허
푸더러님도 라윤영님과는 웬만하면 얽히지 마세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헛소리했다고 하다가 말 싹 바꾸는게 누구랑 비슷하네요 그죠
카더라 하다가 아니면 말고
항상 패턴이 비슷해요 그대를 염두에 둔건 아니다 시전하고
스토킹 하면서 스토킹할 가치가 없다는 건 뭔 궤변 인건지 ㅊㅊㅊ
사실관계도 햇갈리시나 남이 척하든 말든 상관하지마시고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붉은러버님 충고도 잘 마음에 새겨 보세요
푸더러님의 댓글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뭐가 된다고 스토킹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보이는구만♡
정의로우신 라윤영씨
그래서 님이 우한폐렴 미국독감으로 물타려했어요 안했어요?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는 그런 물타기 한적이 없어요 마치 없는걸 있는것 처럼 프레임 짜셔 공격하는거 그 버릇 언제 없어집니까?? 다음 댓글에 이 얘기 빼고 또 딴소리 하시겠지 그게 님 프레임이니까 아 그리고 내가 정의롭다는건 님이 얘기 안해도 다들 아시니까 굳이 하고싶으면 계속하세요 님 글중에 맞는 말은 그 말 밖에 없으니.....
푸더러님의 댓글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윾시 뻔뻔한건 이분들 주특기지 ㅋㅋ
그런적이 없긴 뭐가 없음 그냥 물타다가 딱 걸린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그간 쓴 글 남들도 다 보는데 님 의도를 모르겠어요?
한쪽으로만 정의로운건 정의가 아니라 사악이지요
님 ㄷㄲㅁ인것 정도는 잘 알겠습니다
글쎄 앞으로는 물을 타더라도 좀 은근하게 타 보시길
무엇이 사람을 그렇게 마이츄하게 만드는지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본인이 물타기를 잘하고 좋아해서 남들도 물타기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님이 인정하듯이 정의로운 내가 그런짓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정의롭다의 의미를 한쪽으로 정의롭다 라는 새로운 언어를 구사하시네 새로운 물타기의 일종인가???
공평무사,공명정대,정의로운 이런 단어들은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아요
모든것을 아우르는 의미지
또 물타기한다고 그러겠지만 미국에서 올 겨울에 유행할 독감 땜에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하더이다 코로나로 과부하가 걸린 미국 의료체계에 적지않는 부담을 줄테니 코로나가 되었든 독감이 됬든 죄 없는 미국인이 죽는걸 이 정의로운 나는 원하지 않고 혹시나 미국독감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의료체계에 부담을 줘서 가뜩이나 고생하시는 우리 의료인들과 우리국민들이 더 고생할가봐 걱정인데 이것도 물타기라고 함 해보시든가 ㅋㅋㅋ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라인드 처리된 이유가 시스템 알고리즘 오류인 듯해서 다시 여기에 올립니다.
백하등님, 참 오랜만입니다. 간혹 들러서 눈팅이나 하다가 오늘은 논쟁이 좀 뜨겁기에 뭔일인가, 해서 살펴보니 무거운 주제에 비해 대화들을 보니 저 역시 실소를 금치 못하겠군요. 백하등님, 혼자 웃으시는 게 안스러워 맞장구나 쳐드리고자 댓글을 달게 되는 것이니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상식적인 실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0.3kg 짜리 돌, 두 개를 지상 5m, 50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린다고 할 때, 밑을 지나 가던 억수로 운 나쁜 A,B가 머리를 정통으로 각기 얻어 맞았다면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50m에서 떨어뜨린 걸 맞은 자일 겁니다. 어쩌면 응급실에 가기도 전에 즉사할 겁니다. 하지만 5m 높이에서 0.3kg 짜리로 맞아봐야 주먹으로 한대 얻어맞은 정도이겠죠.
상식적으로 우주의 어느 천체에서 떨어져나온 운석이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나 인공위성이 추락할 때도 중력 가속도 때문에 지상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 땜에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공기와의 마찰 때문에 발생하는 열을 견디지 못하고 지상에 도달하기도 전에 불이 붙어 타버립니다. 밤하늘에 보는 별똥별이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인데요. 아주 가벼운 물체라도 속도가 빠를수록 더 큰 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0.3kg 정도의 가벼운 무게라도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에너지가 커지므로 살인병기나 다름없지요.
한마디로 에너지는 일반 상식으론 질량(무게)이 클수록 에너지가 크고, 속도가 높을수록 에너지 또한 증가합니다. 빨리 달리는 차에 받칠수록 중상을 입는 것도 자동차의 무게 이상의 빠른 속도 때문입니다. 이런 것은 우리 일상에서 겪는 상식인데요.... 부언하면 핵 물리학에서 원자핵이 분열할 때나 융합할 때, 이를테면 핵을 구성하는 두 미립자인 양성자와 중성자의 붕괴에서 우라늄 핵이 붕괴할 때, 현재로선 가장 큰 에너지가 발생하므로 핵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선동렬이 언급되었기에, 동렬이가 실내 체욱관에서 20m 거리에서 154km로 던진 공을 분석해보면.... (스피드 건으로 어느지점이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공이 손끝을 막 떠날 때를 초속, 포수 미트에 꽂힐 때를 종속이라고 하면, 종속은 공기의 저항 때문에 154km를 그대로 유지 못하고 150km 정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속도의 차는 큰 절대값에서 작은 절대값을 뺀 결과이므로 154-150=4 가 되겠고... 동렬이 외에도, 최동원, 김시진, 조계현이 던진 공들의 동일 지점에서 속도 측정값을 4로 나누면 이 네 사람의 종속 평균값이 되겠군요. 그런데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160km 빠른 공이 가벼워서 멀리 나간다는 말이나 동렬이 공이 가볍다는 말은 아직 들어 보질 못했습니다. 공의 속도가 빠르다면 빠른 만큼 반발력이 크므로 배트를 짧게 잡고 가볍게 임팩트만 가해도 홈런이 된다면 충분히 이해될 듯한데.... 그리고 동렬이 공이 빠르고 묵직해서 배트를 많이 부러뜨렸을 뿐 아니라, 구질이 묵직해서 공을 쳐도 멀리 안 나간다는 말은 들었지만 "동렬이 공이 가볍다"라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잠자려다 말고 일어나서 댓글을 다오니 논리나 맞춤법이 어수선해도 백하등님께선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라인드 처리된 이것도 시스템 오류로 밝혀진 듯하여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칼립소님이나 저는 다른 의견 때문에 다툴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라도 다수나 공익적인 측면에 서로 더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견이 절대적인 것처럼, 자기 의견 자체에 자존감으로 접근하는 경우는 대화도 어렵고 좋은 결과 얻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미래세대, 공익과 다수, 나를 포함한 소수의 견해와 편리성 등을 따져보면 충분히 방법은 있는데, 대다수는 그리 못하지요. 여튼 칼립소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대탁 집행부나 관계자들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으면 좋겠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도 백하등님과의 안부 관련 댓글이기에 ... 다시 덧붙입니다.
예 백하등님, 참 오랜만이네요. 그래도 백하등님은 전원 속에서 사시니 바쁘긴 해도 더 건강하시죠.
연세 있는 분일수록 조금 바쁘게 사시는 게 더 젊게 사는 비결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