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토미마를 이길만한 남자 선수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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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미마가 한국에 자주 옵니다.
주로 보람상조에서 연습을 하는데요.
보람상조 잘 아시죠.
김동현, 서현덕, 최인혁, 손석현 등 꽤 선수층이 두꺼운 팀입니다.
보람상조 오광헌 감독이 또 일본대표팀 여자대표 감독까지 했으니 그 지도력은 익히 아실거구요.
플레잉코치는 이정우 코치입니다.
이 선수 중에 이토미마를 이길만한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체에서나 남녀가 존재하지 국대들은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이런생각이 맞나모르겠지만)
서브이후 2-3구 플레이에서 순발력과 유연성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연결싸움이전에 이곳에서 미마가 항상 선제후 공격이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요)
드라이브 랠리 싸움으로 넘어가면 남자가 유리 할 수 도 있겠지만,
게임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동현, 서현덕선수 정도는 이길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3:0으로 이긴다는 것은 아니고, 3:2, 3:1정도로 어렵게 이길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서효원 선수가 남자 국대 선수들이랑 4점 잡고 이겼다 졌다 했다 그러더라구요.
이토미마 선수와 우리 국대 여자 선수들이 4점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같고...
하여 저도 국대들은 아니지만 우리 남자 선수들이 다 이길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운탁구님의 댓글
운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요? 국가대표 외에 이길선수 없을것으로 예측합니다! 전에 이토선수 19세때 우리남자 실업남자 선수 붙었었는데 한명도 못이겼다고! ㅎ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세요!
참으로 흥미로운 질문이로군요!
이토미마선수가 넘 잘하지만 그래도 울 나라 선수들이 우세하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토미마가 한국에 와서 가끔식 연습을 합니다.
보람상조에서 한다고 하네요.
한국 남자실업선수들 이토미마 이기기 어렵다고 합니다.
중국여자국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이토미마는 워낙 빨리 쳐서 대비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연습중님의 댓글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생각이겠지만, 남녀 불문하고 미마를 한발물러서게 하거나 중진으로 물러서게 하는 전략이 유효하면 승산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박자빠른 속공으로 선제를 잡은후 다시 갈라치기를 박자빠르게 속공형태로 집어넣는게 미마의 주특기로 보입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후면 라바가 큰역할을 하는 듯한데, 다른 분들(고수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합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그래도 국대 남자 선수면 국대 남자가 이기지 않을까요? 비국대 실업 남자 선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고고탁님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선수 리스트 입니다.
원체 발이 넓으시니, 이런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저도 끼워주시기 바랍니다.
유승민, 유남규, 김택수, 서효원
이토미마, 이시카와 카수미, 고키 니와
쉬신, 마롱, 첸멍, 류쉬웬, 왕하오, 장 치앙, 왕리친, 순잉샤
린윤주
티모볼, 발트너
고고탁님은 이중에서 몇분이랑 만나보셨습니까?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민, 유남규, 김택수, 서효원
이토미마, 이시카와 카수미, 고키 니와
쉬신, 마롱, 첸멍, 류쉬웬, 왕하오, 장 치앙, 왕리친,
린윤주를 만났습니다. 이토미마 뤼시엔, 첸멍은 많이 이야기 한 편입니다.
이토미마, 뤼시엔, 첸멍을 좋아합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티모 볼이랑 발트너 빼고는 제가 관심있는 선수 다 만나보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김택수, 이시카와 카수미, 마롱, 왕하오, 장치앙, 왕리친은 타법이 마음에 들고, 제가 좋아하는 폼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합니다. 참 전지희 선수가 빠졌네. 혼자서 연습할때 참고하는 선수들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경기 모습이 좋아서 좋아합니다. 쉬신이나 고키 니와, 발트너는 감각이 너무 좋아서 저 같은 일반인들이 따라하기에는 레퍼런스로도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원체 천재들이라.
제가 잠깐 코칭을 받았던 중국코치 남편이 쉬신 선수가 청소년때 코치를 했었는데, 손 감각이 탁구선수중에서도 최고였다고 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쉬신 경기를 좋아는 하는데 하도 한국 선수들을 무참히 이겨버려서 옆에서 촬영하기가 두려웠고요.
첸멍은 첸멍 스승님을 알아서 만났고, 첸멍이 뤼시엔을 소개 시켜줬어요.
지인을 통해 만나서 그랬는지 너무 친절해서 만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이토미마는 꼬맹이때부터 만나서 친해요..^^ 만나면 인사합니다.
전지희 선수를 어떤 분들은 내가 지희 선수 아빠인줄 압니다...ㅎㅎ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다. ㅎㅎ
위 열거한 대단한 탁구선수랑 친하게 지낼수 있고, 자주 볼수 있다는게..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꿈같은 얘기입니다만..ㅋㅋ
예전에 함양휴게소에서 우연히 화장실가다가 김정훈선수(현역때)랑 만났적이 있는데...너무 반가와서 달려가 아는체를 했더니..처음에는 머슥해 하더니..나중에 이런저런 담소를 나눈적이 있는데..평생잊지못할 추억이네요..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중부지방 경기도 부근에 있는 작은 섬출신입니다.
대학 간다고 육지로 가니까 모든게 생소하더라구요.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데체 고고탁님의 탁구계에서 인맥의 끝은 어디입니까? 거의 차기 ITTF총재수준인거 같습니다.
그게 안되면 적어도 아시아 탁구연맹 회장정도에는 들어가셔야....
ITTF총재는 농담이고, 아시아 탁구 연맹이나 ITTF 상근위원 같은걸로 활동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경기단체에 엘리트 선수출신도 꼭 필요하지만, 고고탁님같은 커뮤니티 리더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엘리트 선수들이 못 보는 부분에 관해서 좋은 기여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스템은 독일과 스웨덴입니다. 이전에 은하세님께서 독일 시스템에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올려주셨는데, 어떤 면에서는 너무 많은 sea of information에서 핵심을 잡기 어려운거 같아서, 제가 다시 요점만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은하세님이 올리신 걸 독일 학생에게 보여주었더니, 자기도 모르는것까지 포함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독일 학생은 탁구을 치는 친구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감사합니다만 저한테는 맞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칼립소님도 한국에 계셨으면 저처럼 많은 탁구인들을 만나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