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님에게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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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주문하신 분 중에서 날라리님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글을 적습니다.
주문하신 분 중에서 유일하게 익숙하신 분이라서 알아챘습니다.
대구에 사는 초딩 여자 짝꿍한테는 어제 손글씨로 고맙다고 편지를 보냈어요.
행복하고 고마운 밤이라서 글을 적습니다.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했는데 알아주신분들한테 이 정도는 당연히 감사를 표현해야죠.
날라리님 you raise me up 노래를 들어보시면 목소리가 정말 깨끗할거예요.
마치 변성기 전의 소녀처럼 맑고 고와요.
내 인생의 마지막 꿈이 여기에 나오는 비디오처럼 탁구 선수들 경기를 촬영하는 거예요.
탁구 경기를 정말 예술처럼 아름답게 꿈처럼.
나중에 경기장에 늙고 힘없는 노인이 나타나면 선수들이 쳐다나 볼란가 모르겠는데...ㅎ
예전에 기회가 많았는데 그 때는 왜 그렇게 많은 경기를 찍을려고만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이미 많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정말로 선수들의 이야기를 찍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때 제 우상이 에어서플라이었습니다.
Without you는 그들의 노래는 아니지만 제 귀에는 에어서플라이가 부르는 without you가 최고입니다.
모든 회원들에게 가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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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깜놀했습니다. 마치 저의 취향을 꿰뚫고 있는 듯 ㅋ
제가 켈틱 음악이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데 켈틱여자들이 불러서인지 더욱 좋네요.
저와 코로나로 인해 치친 모든이에게 위로와 힘이되는 연주입니다.
Air Supply는 Smokie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 중 하나였는데
Now and forever 특히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좋아하던 여자애가 좋아했던 곡이였거든요 ㅋ
아련하게 가슴이 시려오네요 ~
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연구시간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고민들
그 고통이 어떤지는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가끔씩 올리는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제품을 출시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말이면 제품이 도착할 것 같은데 충분히 사용해보고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랍니다...
Vegas님의 댓글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가 한겹 더 깊게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죠?
옆에서 보기에도 행복이 뿜!뿜! 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밤 켈틱우먼 노래 자장가 삼아 잘 견더내시길 빕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켈틱우먼은 기상곡이지 자장가는 아닌 것 같은데요 ㅋ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
초레이킹이 계속 발전하여 언젠가 형님과 온라인으로 탁구 한판 할 날이 오지않겠어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상태에서 스마트폰 CPU파워로는 어려울 듯. PC로는 가능할 것 같네요.
스윙데이터를 받아서 기술을 판단하고 이 것을 화면에 그리는데 약간의 시차가 발행해서
온라인으로 탁구를 치는 선수들 마음을 상하게 할 듯 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오늘 도착했는가 모르겠습니다.
그제 저녁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평상시 듣던 노래를
올렸습니다. 날라리님이 음악에 조예가 많기에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시 47분에 도착 문자왔네요.
인천이 요즘 코로나로 사정이 안좋아 구장 내일부터
일주일간 닫는다네요.
일보느라 밖에 좀 나와있는데 빨리 가서 구장 나가봐야겠어요~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벤쳐 컴퍼니를 이렇게 묘사했는데, 제 경험을 보면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벤쳐 컴퍼니를 하는것은 절벽에서 비행기를 조립할수 있는 부품과 연료를 가진 사람이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추락하는 땅에 닫기전에 가지고 있는 부품을 전부 조립해서 비행기를 만들고 거기에 탑승해서 시동을 걸어서 비행을 해야한다는 뜻이죠.
고고탁님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같이 일해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내일 있을 조지아주 사격대표 선발전에 출전합니다.
제 목표는 탈 꼴지 입니다.
여기 원체 명사수들이 많고, 제 총도 실전용이지 시합용이 아니어서.
현실적인 목표는 꼴찌를 안 하는거, 100점 만점에 50점이 목표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자신이 있었죠.
고고탁이 있었고 기존의 구축된 시스템이
있었기에요.
개발이 늦었기에 시기도 좋지 않고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B2C 보다 B2B 시장이
더 좋질 않아요.
국외로 나가는 건 당연히 어렵고요.
제일 중요한 점은 머니인데 국내 VC는
지금 현 시국에서 탁구는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하여튼 저는 오리무중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일단 생산해서 판매 들어갔으니
먹고 사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존버 정신으로 올해말까지 버티다보면 내년 초부터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뜰 날이 있지 않겠어요.
시간나면 전화할께요.
한국시간으로 언제가 편하신지요?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Without you 란곡은 저주받은 명곡으로 유명합니다 원작자 그룹 배드핑거 두 멤버가 자살하는 비극이 발생했고 그후 이곡으로 공전의 히트를 친 해리닐슨이 불운한 말년을 보내다 사망했고 이 곡을 리메이크해 다시 히트 친 머라이어 캐리가 자살을 시도 하는 등 (without you 저주)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았었죠 다행히 에어서플라이는 저주 없이 잘 넘어간거 같아 다행입니다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악이 주는 파급효과는 엄청나요 짧은 몇분안에 뇌를 지배하고 감동을주는 유일한 예술이 음악입니도 글루미선데이 노래를 듣고 수십명이 자살을 했죠 라디오헤드에 크립도 최고에 명곡인데 우울한느낌에 여려명이 자살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도 이유가 간단할겁니다 노래가사 내용과 자신이 처한 상황이 비슷하거나 자기가 처한우울함이 노래분위기와 매치가 되면 순식간에 공황상태에 빠지죠~춘천에 홀로넘어온지 2달 코로나때매 탁구장도 못가고 오늘도 비오는날 막걸리에 유투브로 우울한 노래를 듣고있습니다 ㅋㅋ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그룸이선데이를 들어봤네요.
언제 들어도 좋은 듯..
저한테는 우울모드는 전혀 오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