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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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에 두 분이 방문을 했는데,
본인이 국정원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아래 명함을 주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요지인즉슨
한국에서 만든 의미 있는 기술이 해외에 유출되는 것을 막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게 방문 목적이었습니다.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가 방문한 이유는 고고탁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이 우리가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이다"라고 하면서 덕담을 건네고 가셨습니다.
국정원하면 어렸을 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가급적 멀리 할려고 했는데,
어제부로 조금 친밀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발전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사회 전체가 시스템적으로 "개선, 진보, 민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를 많이 주시고 가셨는데,
유념해야할 내용은 현장에서 가르쳐 주셔서 이미 머리 속에 기억을 시켰습니다.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란해도 아래 글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저도 탁친님처럼 운동을 시작해야겠어요.
덕분에 건강에 대한 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기술을 응용하면 슈류탄 투척시 던지는 군인의 던지는 스윙을 분석하여
제대로 던졌네라고 판단되면 터지고,
야 이거 잘못 던졌다라고 판단되면 터지지 않게끔 만들 수 있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라!
저는 제목만 보고는 고고탁님이 뭘 잘못해서 잡으러 왔다는줄 알앗습니다. ㅎㅎㅎ(농담입니다)
이제야 국가가 고고탁님의 연구와 개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나 보군요!
넘 축하드리고 국가도 이제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는 것 같으니 계속 밀어붙여서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랍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국정원장에 최적의 인물이 수장에 임명되니까 국가가 국가다워지는거 같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지원 원장은 비서실장 때도 참 명석했죠. 여러 정권들과 비교해보면 그 당시가 푸른집 내에서의 불협화음이 좀더 적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박원장 임명은 참 잘한 거라고 봅니다만...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아마도 색깔론이나 진영 프레임에 갖힌 분들의 한계 아닐까 싶습니다.
소속 정당을 떠나서 사람 됨됨이와 능력을 보고 써야지요. 김대중 전대통령이 소속 당과 무관하게 인재를 등용하셨고... IT강국의 초석을 놓으신 분도, 한일 문화 개방으로 한류의 물꼬를 터놓으신 분도 김대중 전 대통령 아니었나, 싶습니다.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젊어서 엉뚱한 짓을 많이 한지라 권력기관에 많이 불려 다녔지요.
거기서 기관원들의 행태를 보고 멀리 했었고요.
그런데 경찰을 비롯해 정보기관원들이 제 예상을 뛰어넘어 무척 좋아 졌어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져서 일까요? 아니면 통신매체의 발달? 또?
어떻든 경계심이 사라지고 정이 가데요.
단지 정치물 먹는 놈들이 기관의 물 흐려 놓는게 걱정 되네요.
우리서로님의 댓글
우리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가가 국민을 위하여 일하고 힘들어 하는 국민들 도움주고 우리의 기술을 보호하여 경제력을 상승 시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국내,국외 특허 출현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소식 축하합니다.
저도 제목보고 '뭔가 일이 있었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