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몰래 리그전을 하는 곳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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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사업장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사설 탁구장도 예외가 아닌데요. 주말 리그전으로 월세를 충당해온 탁구장들이 몰래
지인들만 연락해서 20~30명 내외로 리그전을 하고 있습니다.
탁구장 관장이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해서 참가해 주시는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이해할수 있으나
타인에게 큰 피해를 일으킬수 있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업주 본인도 법적으로 구상권 청구로 더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구요.
(탁구를 치면서 참으로 신기하게 느꼈던 점중의 하나는
탁구장 관장이나 코치의 수입이 얼마가 되는지,
구장 월세가 얼마인지,
얼마를 벌어야 적당한지.. 등등을 회원분들 대부분 걱정해주듯 이야기 하며 운동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지금은 탁구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 힘든 시기입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법을 어기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댓글목록
효둉님의 댓글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추세 꺽였고 끝물이라 방역 당국에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 했잖아요.
이제 탁구장 가도 되잖아요?
그나저나 미담이네요. 어느 탁구장 회원분들인지 훈훈하네요.
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수주간 광화문 집회 이후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는 때에도 조심하지 않고 있다는
오늘 이전 일에 대한 주의와 당부의 의미입니다.
앞으로 괜찮아 질꺼니까 탁구장 가도 되잖아요?
코로나로 다들 힘들어도 탁구는 치고 싶은 심정이겠지요.
다음주부터 추세가 꺽여서 거리두기 완화해서 교회도 가고 모임도 하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동호회 월례회도 올해 1월에 한번 밖에 못하고..ㅠㅠ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마 요즘은 2 단게로 내려와서 사설 탁구장은 개방을 해서 가도 괜찮을 겁니다.
근데 회원들이 관장 걱정을 해서 리그전을 열고 탁구장을 간다니 색다르고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