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탁 구장
페이지 정보
본문
정다운님 글을 읽고 올립니다.
사실 배드민탁은 아니고 작년에 생긴 탁구장입니다. 인도 이민자 10분이 공동출자 해서 만들었는데, 배드민턴 코트가 9 개, 탁구대가 5개 같이 있습니다. 면적으로는 배드민턴이 주종목입니다. 천정이 높아서 로빙을 할 수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사람들이 영국 식민지 시절 문화 영향으로 크리켓, 배드민턴, 테니스, 필드하키를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크리켓이라면 아주 환장합니다. 요즘은 탁구도 은근히 잘 하더라구요.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이런 형식의 배드민턴/탁구 전용 체육관을 처음 보아서 올립니다.
사용료는 월회비가
배드민턴 $50
탁구 $40
둘다 $70
입니다
댓글목록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도 이 정도 규모의 개인 단독 건물의 체육관이 있나요?
사실 제가 놀란 부분은 탁구장과 배드민턴만 하는 사설 체육관이라는 점입니다.
카운티 체육관 (공공시설)에서 탁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가 요일을 정해서 쓰는건 많이 보았는데, 개인이 건물을 구매해서 배드민턴과 탁구 전용 체육관으로 만들어서 놀랬습니다.
미국에도 가끔 몇몇 프로 코치들이 하는 사설탁구장이 규모가 되는곳이 있는데, 여기는 설립자들이 프로선수레벨이 아니어서 좀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에는 중앙 앞열에 탁구대 두 대만 보이는데, 같은 열 양 옆으로 더 있읍니다.
이전에는 6대 놓았다가 코로나이후에는 5대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인도인과 이야기해보니까 다들 배드민턴을 좋아하더라구요.
반은 자기내들 취미활동, 반은 투자용으로 창고건물을 구매해서 운동시설로 개조했습니다.
현재 배드민턴 회원은 250여명 탁구는 50명정도 있다고 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그렇군요!
그럼 이 시설이 모두 사비를 들여 개인적으로 지은 건물이군요!
저는 공공시설의 체육관인줄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 소유는 맞고요. 사비를 들여서 건물을 건축했다기보다 기존에 이미 건축된 창고 (warehouse)를 10명이서 공동출자해서 운동시설로 용도변경을 한거 같습니다.
이게 상당히 현명한 투자인게, 요즘 미국 부동산 트랜드가 상가건물은 위험부담이 있다고 생각하고, 창고가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설비투자야 별거없고, 에어컨 설치하고, 조명 보완하고, 바닥에 매트깔고, 탁구대 가져다 놓은게 다죠. 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출입을 자동화해서 24시간 출입이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유보라님의 댓글의 댓글
유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년 365일 24시간 프리 마음에 진짜 듭니다.
여긴 작년 입주 아파트 체육시설에 탁구장 1, 2,3 있는데도
공치는 사람들과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인가 갈등으로
탁구장을 놀리고 있어요.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보라님 안녕하세요?
여기도 나름대로 좋은 점도 있는데, 한국이 더 좋아요.
kunmi님의 댓글
kun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국에는 어느주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메릴랜드주에 거주합니다. 이곳에는 탁구칠만한곳이 별로 없읍니다.혹시 아시는곳 있으시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겠읍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탁구장에서 만난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솔즈베리에서 이사왔는데, 그 쪽이죠? 제가 듣기로는 그 지역에는 이런식의 탁구전용구장은 없고, 대체로 교민들이 탁구대가 몇개 설치된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면서 탁구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있는 동네는 시설은 괜찮은데, 탁구쪽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분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