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그리고 탁구 생활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는 되는 일도 안되는 해입니다. 고놈의 코로나 때문에요.
자본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시키는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부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집니다.
제 모임에 에스엠뿌레 홍대표님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작년에 한 60억 정도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경영하시는데,
올해 1천억 돌파한답니다.
딸이 서울대 무슨 과를 나왔는데 LG를 들어갔다고 말씀하셔서 딸을 회사로 데리고 오지
왜 그런 우수한 인재를 타 회사로 보내느냐 했더니,
답변이 내 딸이 이런 조그마한 회사로 오겠어요라고 대답하드만
그 딸이 에스엠뿌레 회사에 8월에 입사했답니다.
코로나로 수혜를 본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몇몇을 제외하고는 한국 산업 전반적으로 죽쓰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어제부터 광주와 전남은 디비전 T4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오랫만에 이런 대회를 했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시합을 했을겁니다.
코로나는 코로나고 사람은 유희의 존재인데 삶속에서 즐거움이 없다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똑같죠.
전남 영광 디비전T4리그 시합중(철저히 방역하고 시합하는 모습입니다.)-페친 김종호 사진
다행히도 한국은 연말쯤에 코로나 치료제 생산을 시작해서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공급이 될 것 같고
백신은 빠르면 내년 초부터 공급해서 내년 말이면 한국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걸 보니
코로나에 대한 대비책은 확실히 작동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짧은 시간 동안에 기술과 자본 축적을 이룩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는 선진국 못지 않은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코로나를 통해서 정보 공유를 통한 전국민의 비상 대응책은 확실히 우수한 것 같습니다.
한국이 바이오쪽은 약하다고 들었는데,
이번 코로나 재난을 통해서 한단계 도약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제가 이쪽을 대학에서 전공했고 유학을 갈려고 했는데 그 때 유학 갔으면 지금 뜨고 있을지도(?) ㅎㅎ
셀트리온과 녹십자 주식을 사야겠어요.
한번 구축된 이미지는 앞으로 10년 이상은 가겠죠.
한 석달만 더 조심하고 조심하면
코로나에 크게 위축되지 않고 살 수 있겠어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손잘씻고 마스크 쓰고 고생하십시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안개 속이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주위 사물이 보이는 단계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에스엠뿌레 이상되는 회사를 만들겁니다.
회사 크기가 제 인생의 목표는 아니고
삶의 의미, 가치, 보람이 목표인데,
제가 하는 일이 아직까지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한 약간 허황된 것처럼 들린다고 하는데
저는 방향성을 갖고 일보일보씩 전진하고 있어요.
올해 말이 지나면 아마도 눈에 띄게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의 글을 읽으니 그나마 힘이 솓는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료되던지 백신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께서 석달만 잘 견디고 버티자고 하시는데
석달이 지나면 내년입니다.
그야말로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특수한 대박사례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초 코로나 치료제 생산은 너무 앞선 기대감 같습니다.
연초생산 가능하려면 이미 지금쯤 확실한 현장치료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보도되었을 겁니다.
관련 주식은 수백배 그 이상 뛰겠지요.
임상 3상 사례는 세계적으로 많이 진행되지만 최종 인정단계 직전 간 것은 아직 들은 바가 없고,
실제로 양산과 보급이 일반화 되려면 수개월 걸리는 것으로 압니다.
(지인 중 국내3상 진행하던 업체 주식투자로 수십억 수익실현 상태에서 더 큰 대박수익을 위해 주식매각 시기를 기다리다가 3상 실패로 투자금 대부분을 손실 보았던 이야기를 얼마전 듣기도 했습니다.)
비관적이 아닌 현실적인 판단에서 적어봅니다.
아무튼 코로나.. 너무 미운 놈 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오랫만이네요.
저 두 회사 주식이 많이 오르겠어요.
백신도 아니고 치료제인데,
우리나라는 코로나 걸린 사람이 이외로 많지 않아서 돈도 많이 못벌고
실제로 주식도 많이 오르지 않을 겁니다.
일요일 아침 쉰소리 한 번 했어요..^^
어쨌든 코로나는 내년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