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년의 깊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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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거의 밤낮을 안가리고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하고 있을 때,
사수한테 소스만 넘겨받은 상태에서 분석하느라 거의 한달간 집중해서 소스를 분석할 때,
어느날 집에 돌아와서 TV를 켰는데 바로 아래
신실크로드 1편이 방영되어더랬죠. 중간 쯤 진행이 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4천년전의 여자가 그 것도 백인이 중국에서 발견된 그런 내용이어서 충격을 받았다가
오늘 아침에 우연히 이 프로를 유투브로 보게되어 올립니다.
키는 170cm 얇고 가는 입술에 속눈섭은 길며, 금발이며 2십대, 사천년전의 여자랍니다.
우리나라 역사로 보면 삼국시대를 훨씬 지나 고조선 시대 중에서도
신화속으로 걸어가야할 시점에
백인 금발녀가 4천년을 가로질러 저렇게 누워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미인입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4,000년 전의 여자 미이라 이군요!
미이라 상태로도 상당히 미인상입니다.
4,000년이 지났는데도 거의 원형상태로 보존되어 있군요!
속 눈섭은 이 미이라의 백미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천년전에는 초기 고대국가시대라 지금처럼 국경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해서
유럽과 아시아가 자유스럽게 왕래했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저기 발견된 곳은 누란이라는 전설적인 왕국입니다.
중국에서 중앙아시아를 갈려면 타클라칸사막 위 아래로 천산남로 천산북로가 있는데,
누란에서 이 두 길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 신분이 높았던 유럽계 미인이 죽어서 4천년이 지난후 우리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미이라를 보는데도 섬뜩함이 전혀 없네---
보고 또 봐도 어두움의 그림자는 보이 질 않구나.
무지 선하게 살았던 사람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