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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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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에  일찌감치  한글을 떼었다는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영웅들은 단연코 만화책이나 만화영화  주인공 이었다. 

(6세  연상의  누님  말씀으로는,  만화책  보다가  내가 한글을 알게  되었다는 전언이다) 


황금박쥐, 타이거 마스크, 우주소년 아톰("아톰"의 TV국내방영은 '70년대[70~72]  흑백본, '84년 칼라본, '95년 의 "아스트로 보이" ) 등의  캐릭터 가  선뜻  떠오르는  주인공 들이다. 


아톰은 아버지,  삼촌, 자녀가  각기 조금씩 다른 캐릭터로 기억하며 공유할 수  있는 히어로  물이기도  하다. 


특히나  황금박쥐는 당시 동네  모든  꼬마들에게는 엄지척 원톱 절대영웅 이었고,  너나  없이  목에  마후라를 묶어서 망또를  두르고  날아다니는 시늉하며 온 동네를  헤집고  다녔다. 

물론 탁친도  예외일  수  없었고, 어느  날은  마후라를 빨래집게로  고정하고는 더욱 고급진 망또를 두른 것이라  여기며 아주  흐뭇해  하던  기억이  선명하다. 


세월을 거슬러 오르는 히어로 처럼, 수십 년 전 부터  익혀왔던  운동 동작을 통해 건강한  몸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형님은  현실세계에서  아동기  탁친의  슈퍼  히어로  였기도  하다.


(Before, 1974. 당시20세) 




(Now, 2020)




공중에  날아서 두발차기  하는 사진의  형님을  보고는,  당시  의문의  사망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무술인이자 영화배우 였던 부르스 리(이소룡) 와   거의 동격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움직임 거의  없이  20년 동안 지식노동에만 매진한 탓에  정상인 보다  허약해진 몸상태를 심각하게  깨닫고는, 3년 여  엄청난  자기절제와  기초운동에  노력하던 형님이  최근의 운동 짤(짧은 동영상) 을 보내오셨다.


형님의 처절했던  노력의 결실을 접하고  내게도  건강유지에의  동기부여가  되었고  내  자신  또한 고교시절의  줄넘기  기록을 넘어서는 이정표를 세우며  운동하는 장년이  되어가고 있다.


70세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무료로 태권도를  가르치겠다는 계획을 내게  언젠가 말씀하셨다.(태권도 공인4단 보유자) 


소년기의  내 멋진 영웅이었던 형님이  건강한 실버  무술인으로서  재능기부  하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응원해  본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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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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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님의 댓글

no_profile 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추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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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중장년의 운동에 관해서, 형님 왈 '하체운동' 의 중요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시더군요.

아예..상체운동은 하나도 안해도 된다 라고 할 정도로,
하체의 약화가 극단적으로 신체건강을 뒤흔든다고.

일과 독서와 함께, 운동으로 평생을 살아온 형님의 말 이라서 무게감 있게 들리더군요.

명상 님도 늘 건강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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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하체는 내 놓을 만 한데 상체가 빈약 해,  팔뚝 굵은 상체가 좋은 사람을 부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달라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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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하체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형님의 말씀과 친구분 들의 실상을 전해들으며 절감했습니다.
함께 태권도(당시의 실전 태권도) 하던 친구분도...운동 생활화를 게을리하다가 이제는 걷기 외에는
할 수 없는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한국 나이 66세 라면 요즘 같아서는 실버 라 하기도 민망한 나이인데 말입니다.

젊은 시절, 맨손으로 맥주병 목을 날리고 빨간 벽돌 두장을 주먹으로 쪼개는 걸 직접 목도했던 저로서는
형님이 몸을 만들기 시작하기 전(3년 전)의 걷는 것 조차 오래 못했다는 이야기에 놀랐고,
친구분들 근황에 더욱 쇼크 받았습니다.

걷기 가 아니라..숨 차게 뛰는 것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해야할 듯 합니다
현재 건강하시다면, 유지하기가 한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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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친구님께서 올려 주신 좋은 글 잘 보앗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특히 수도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확산되어서 큰 걱정입니다.
암쪼록 최전선에서 근무하시는 탁친님의 안전을 무었보다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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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하고  답답한  마스크  착용근무가  가장 힘든, 올해의  악조건 같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코에  걸치고  눈을 피하는  승객들이  있기는  합니다.
버스기사가  코로나로 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가  버스운행 할 때라  생각되는  것은  참  아이러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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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러시겠네요.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근무하는건 정말 고역이겠네요.
그래도 끈기있게 잘 참으세요.
갑론을박하지만 어째거나 백신이 나왔고, 접종이 시작되었으니까, 좋은 소식이 있겠죠.
빠르면 내년 여름부터는 상황이 많이 호전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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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내년 상반기 까지는 아주 호전되는 상황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1월말 부터 마스크를 쓰니, 얼굴 없는 인간모습으로 올 1년을 보내네요.

청소년기에 열독했던 공상과학소설 '투명인간'에 나온,
얼굴을 눈 빼고 붕대로 가린 채,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연상되는 요즘입니다.

마스크로 코와 입 가린 채, 햇빛의 시야방해를 피하고자 선글라스 끼면...
그대로 투명인간 패션의 운전기사 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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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인28호 마린보이는 기억나세요?
나하곤 두대차가 있어 철인28호는 모를 수도 ㅋ

허벅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수명과 직결 된다고합니다.
엉뚱한게 좋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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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인28도  박쥐보다  뒤에  방영, 마린은 수년 후  것입니다. ㅎ
요괴인간, 사파이어, 빠삐,. 마징가제트...
노래까지  대부분 기억합니다.
그  모든 것의  앞줄에  황금박쥐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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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흐릿한 기억을 적은 후  검색하니,
TBC에서  황금박쥐를 1967년에  첫방영 했고 매주일 정기적으로  방영하는 국내 첫 애니메이션이었다고  합니다.(72년 10월까지  여러차례  재방영됨)

황금박쥐(애니메이션) - 나무위키
 - http://naver.me/G7SIanWD

제가  유치원 등원하기  전 봤으니  아마  1969년 즈음 봤을겁니다.
아톰은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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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인이 된 후에 어릴때 보았던 만화영화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색적이었던 것이 요괴인간 같습니다.
볼때는 못 느꼈는데, 어린이들 보기에는 적당치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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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의  요괴물  시리즈  중 하나일 테지만, 그래도  인간미가  넘치는 만화로  기억나긴 합니다.

어둠에  숨어서  사는 우리들은 요괴인간 들이다
벰 베라  베로~
~ 빨리 사람이  되고  싶다 ~~~
인간세상에서  사람답지  못한  모습들을 보며  탄식할  때가 있곤 한데, 이 작품은 요괴로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요괴가족이  선행을 베푸는 Dark Hero물 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저는 ... 빨리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외침과  주제가  가사를 떠올리면 .. 작가가 정작 인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디스토피아를 경계한  건 아닐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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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거기까지 생각하지는 못 했고, 그냥 어린이용 만화영화인데, 분위기가 너무 칙칙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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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아요.(위 대댓글은  제가 어른이 된 현재의 관찰자 적인 시각으로 적었습니다)
저도 무서워하며 분위기에 눌려 본 기억입니다.
하지만, 아버지 역할의 벰이 늘 상황을 정리하는 분위기로 마치며 권선징악? 으로 이끌던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공개된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을 '도깨비' '태양의 후예' 연출자인 이응복 PD가 연출했다는 데, 이틀만에 시리즈1 열편을 완주했습니다.
댓글 단 후에 시청을 끝냈는데, '요괴인간'의 어떤 맥락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비+에이리언+요괴인간?+퇴마록? 분위기...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입니다.
공포강도는 높아서 중간중간 딴짓하며 호흡 고르며 이어봤지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게도 만든 감동이 배어있네요.

요괴인간을 볼 때, 어린 그 시절의 느낌은 착한 일을 많이 해서 그 요괴인간 가족이
빨리 사람들이 되기를 응원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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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에게 요즘 슈퍼히어로는 마눌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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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고의 현실적 명 답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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