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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글 ]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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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16세기 영국의 금융가였던 Thomas Gresham이 제창한 법칙으로, "bad money will drive good money out of circulation"을 우리 말로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시장에 좋은 품질의 화폐와 나쁜 품질의 화폐가 동시에 존재할 때 품질이 떨어지는 화폐만 남고 좋은 화폐는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의미로 확대되어,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품질이 좋은 상품은 시장에서 퇴거하고품질이 낮은 상품만 남게 된다는 의미, 자질이 높은 사람은 조직에서 사라지고 자질이 낮은 사람들만 남게 된다는 의미 등으로도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


코로나로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거기에 더해서 경제/정치/사회/이념 문제들로 갈려서 사람들이 서로 서로 뒈지게 싸운다.


인간혐오증과 인간알레르기가 만연하고, 만인이 만인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다.

.

건드리면 폭발하는 화약고인 셈이지만, 개인 처방은 의외로 간단하다. 나라를 구하거나 지구를 구하는 것은 ‘독수리 5형제’에게 맡기면 된다.


어느 한쪽 편을 드는 ‘투표’라는 행위 자체를 멈추고, 아파트값이 오르는 것에 배아파하지 않으면 된다.


1년 후에 죽을거라고 생각하면 아마 최상일 것이다. (1년후에 뒈질텐데 뭔 걱정이냐?)


그것도 싫으면,

세상이 망하기를, 최후의 심판이 내려지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면 된다. (지구종말론 영화가 그토록 많은 것을 보면 지구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기에 걸어도 좋을 것이다.)  

.

위대한 악을 향한 자본주의의 위대한 승리에 경의를 표한다.  <kabbu>

.

나는 세상이 언젠가는 더 많은 악으로 가득차고 사람들의 생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고통스럽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위안을 삼는다.  <프리드리히 니체>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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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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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부동산 가격상승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등 상당수 선진국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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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대한민국은 부동산  만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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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촌에 지금 총체적 난국이 아닌 나라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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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은 우리가 학교 다닐때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탁구친구님의 글을 통해 또 다시  잘 배웠고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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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 퍼오며,  제목없어서  원저자  의도를 묻지않고  제가  읽은 후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  때 다시  읽고  해당 제목의  유래와  상세  설명 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요즘 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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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망해가도,지구종말이 가까워도 ,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고 하늘과 더불어 이야기 하며 어린 열매나무를 심겠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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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가수  이용 의  "~~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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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둉님의 댓글

no_profile 효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모인 곳에는 꼭 발생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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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년에  일주일 정도는  로빈슨  크루소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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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시즌님의 댓글

no_profile 핑퐁시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에서 순수 탁구인들은 구축되고 선동 좌파만 남는다 라는 
의미로 해석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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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탁구가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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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퐁시즌 님이 나가시면 그렇게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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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시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핑퐁시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로 선동 글을 많이 쓰셨네요.
재수없으니 답글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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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먼저 선동글을 쓰신거죠
주제파악부터하세요  말도 조심하시고 쌍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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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시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핑퐁시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좌파는 바보아니면 위선자라고 하더니
님은 위선자는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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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보는 우파에 더 많죠 위선자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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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시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핑퐁시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선자들한테 대가리 깨져서 개빙신처럼  바보된 사람들은 다 님 같은 좌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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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심님의 댓글

no_profile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유로 많이 쓰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저런 말은 통용되지 않는 사회이지요.
금본위 시절의 상황으로 금화에 금함량이 낮아지면
사람들이 금 함량이 높은 금화는 쌓아두고
금함량이 낮은 주화만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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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재들에게는 의미가 잘 전달되겠지요.
코로나  상황도, 경제 도 더  수렁에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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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
이제보니 퍼 오신 글이군요.
어쩐지, 어쩐지 이상 하드라고요.
친구님이 갑자기 새디즘---?  느낌이 전연 다른 글.
시간나면 시비 좀 걸까---? 괜한 수고 할 뻔 했습니다.

이제 웃을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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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제  글은 아니고..
설명 격인 // ~~  // 부분과  제목만 붙였습니다.
솔직히  본문스타일 글 읽다보면 저도  시원함 느끼기도  해요.
저  같은 순둥이(?) 에게 "나쁜 남자" 는 죽어도 도달하지  못할 '영원한 로망' 입니다.

오늘, 50일 동안 미루던 가정표 무료이발을 아내에게서 올해  9번째 서비스  받았습니다.
2월에  처음 마루타 결과와  비교하면 이제는 원숙한 느낌... ^^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이  바뀌네요.
둘째아이와  제  이발비 절약한 것  합하면, 30만원은 넘을 것입니다.
아내의  초기  장비구입비가  10만원 선이었는데... 흐미.

영국발  변이  까지  들어왔다니  어느  곳도  안전지대는 없고  각자  도생, 
각자  셀프방역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저희  회사 동료기사  셋 무증상 확진에  10명이  2주간 격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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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이 먾이 되시겠 습니다.
내 자신이 최선을 다 한다면, 하늘은 무심치 않을 거라는 저 만의 확신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기 없기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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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사필귀정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제 걱정과는 무관하게 세상은 잘 굴러갈 거란 믿음은 있습니다.^^

개인 탁구장을 자택 지하에 만들어 놓았다는 후배에게 가서
혼자 볼박스 라도 하고 싶어지네요.
직장 생활 할 때는, 탁구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곤 했었는데..

얼마 전 갑장모임 한 친구의 확진과,
그 아버님의 부고 소식까지 듣게 되고는 탁구장 이야기 꺼내기 조차도 조심스럽다는..

2021년은 올해보다는 분명 좋아질 것 이라 믿고 연말연시를 맞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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